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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후기-발권-예약]
막판에 UA 폭풍발권... 가족하고 같이 미국오기

크리스박 | 2014.01.31 12:00:45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UA devaluation 되기전 막날인데 뭔가 친한(?) 친구가 멀리 이사가는 느낌이네요... Bye Bye.

마일이 충분하지 못한 상황에서 갑자기 공부까지 하면서 발권하려니 맨날 1시 2시에 자버렸네요.

발단은 UA devaluation + 와이프하고 아이가 여름(!)에 한국에 가서 한 2달 있다올수 있냐고 하면서 시작됬습니다.

가장 극 성수기인 6월에 가서 8월초에 오는 일정이라 매일 검색했는데 다행히 아래 일정을 무려 2사람분이나 완성했습니다.


6월 초: SFO -> ICN: OZ 비지니스 2장 (무려 쿼드라 스마티움)

8월 초: ICN -> PEK (베이징) -> SFO : 비지니스 -> 퍼스트 2장


와이프한테 확인하니, 왜 오는건 경유냐고 ㅠ_ㅠ 오히려... 이게 쉬운게 아니었는데 말이죠.


그다음은 제 발권 들어갔습니다. 이번에 무려 40이 되는데, 와이프가 뭔가 받고 싶은게 있냐고 해서 '할리데이비슨'이 라고 했다가... ToysRus 갈뻔 했습니다.

현실적으로 가진게 마일밖에 없어서 '여행' 이라고 했더니 알아서 발권하고 8월에 한국잠깐 들렸다가 나갈때 같이 가는 일정을 만들어 보면 어떠냐고 합니다. 음 좋은 생각인데 될까나하고... 일단 유라시아 한방치기 들어갔습니다.

유럽에 파리냐 로마냐 하다가 일단 로마로 결정했습니다. 아시아는 베트남으로 하고 검색들어갑니다. 하루하루 지날수록 표가 계속 없어지고 바뀌고 합니다. 결국원하는 날에 SFO에서 FCO(로마)로 나가는 표는 없어지고...최종은


@ LAX -> FCO (이탤리 여행) -> SGN (베트남여행) -> ICN(한국) = 92,500 + $127.6 (tax) (잘한건지는 모르겠습니다.)


* LAX -> FRA -> FCO : 비지니스

* FCO -> FRA -> BKK -> SGN : 비지니스-퍼스트-비지니스. FRA->BKK가 계속 이코노미만 떠서 기다렸는데 드디어 드디어 꿈꾸던 A380-888 first가 자리가 나서 얼른 발권 들어갔습니다. 보통 4,000유로 한다는 노선이니까 정말 마지막 기회다하고 예상보다 마일이 높았는데 발권했습니다. 사실 FRA->BKK가 이코노미일때도 82,500이어서 좀 그랬었거든요. 

* SGN -> BKK -> ICN : 비지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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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한국 -> 미국인데... 그 날짜에 죽어도 안나와서 머리 굴리고 있었습니다. 재미있던것은 ICN -> PEK -> SFO는 없는데 PUS -> PEK -> SFO로는 나오고, PEK -> SFO 퍼스트 클래스가 가족하고 같은 일정이라 그럼 전날이나 아침에 서울에서 부산으로 KTX타야 하나 하고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해보고 발권해야지 하고 혹시나하고 어제 검색했는데 왠일로 ICN -> PEK -> SFO가 가족하고 같은 일정으로 나와서 일단 예약은 했는데...마일이 살짝 부족하고 UR은 이미 다 털었고 유라시아 일정에 마일을 생각보다 더 써서 할수 없이 마일 구매하고 confirm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무튼 예약 완료되면 그래도 세명가족이 퍼스트-비록 차이나 에어지만- 타고 미국으로 오는 일정을 달성하게 됬습니다.

더 좋은 발권이 있었을지 모르지만, 개인적으로는 유명한 타이항공의 A380 first를 타게되서 기쁩니다. 이제 넘사벽이 될거니...

마일구매는 바클레이로 했는데 다행히 Travel로 잡혀서 ^____^ reimburse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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