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본 학회 일정에 가족이 함께 다녀오며 하와이나 삿포로를 스탑오버해보려고 질문을 드렸었는데요.

하와이와 삿포로를 둘다 다녀오면 어떻겠냐고 해주신 분 말씀에 솔깃해서 막 복잡한 일정을 짜보았어요.

JFK-HNL stopover-CTS NRT-JFK

이렇게 되면 SPG포인트를 AA로 변환해서 CTS까지는 Hawaiian으로 발권하고, NRT-JFK는 JAL로 발권해야겠다 생각을 했고

추천해주신대로 CTS-NRT 구간은 Japan Yokoso pass로 추가 연결해야겠다고 야심차게 생각했지요.

그런데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학회가는 사람은 비행기표를 이렇게 복잡한 여정으로 살 수가 없잖아요.

이렇게 돈으로 살 경우 너무 비싸지기도 하고요.

그래서 고민하다 생각한게 아예 Hawaiian air로 이렇게 일정을 잡으면 어떨까 생각했어요.

JFK-HNL stopover-HND-JFK

하와이안으로 다녀오면 어차피 HNL을 경유하게 되어있으니 학회용 reimbursement에서 문제가 없을 것 같고, 또 스탑오버도 가능하고, HND에 내리니 NRT보다 훨씬 편할 것 같아서요.

또 비용면에서도 2천불정도로 reasonable하고요.

그리고서 HND에서 CTS 왕복을 따로 알아볼까 하고요. 이것만 일인단 한 구간에 10500엔이니 세가족이 왕복하면 6만엔 정도 되겠네요.

그렇다면 이제 제 질문은

1) 이러한 일정을 계획 중이라면 SPG 포인트를 AA로 바꿀 필요없이 바로 Hawaiian Air로 바꾸는게 나을까요?

   AA경우 일본 왕복이 coach로 일인당 5만마일이 들고, Hawaiian같은 경우 차트를 보니 일본왕복이 coach 4만같은데 맞나요?

   http://www.hawaiianairlines.com/HawaiianMiles/Pages/book-award-flights.aspx

2) Hawaiian Air경우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좌석에 관해서인데요. 하와이안은 비즈니스도 좌석이 별로라고 비즈니스로 살 필요없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저희가 고려하는 다른 부분(학회용으로 non-award ticket발권을 award ticket과 함께 발권하고, 스탑오버 가능하며, HND에 내리는 옵션)을 충족하며

   좌석까지 편한 다른 항공사 옵션은 없겠죠? UA 경우 flat bed가 된다는데 SPG변환 rate이 안좋고요. JFK에서 HNL까지 non stop은 Hawaiian뿐인 것 같고요.

답변 주시는 분들께 미리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