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다루 님이 올려주신 Frozen OST Let it go 얘기 들으니, 궁금증이 점점 더 커져가던 차에...
당황하셨어요? 님이 소개해주셔서 AOL Gathr를 통해 획득한 Fandango voucher를 이제 써먹을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당황하셨요? 님 그립습니다. 흑흑.)
아내가 Frozen 보고 싶다고 해서 (착한 남편이 애도 보고, 친구것까지 공짜표도 끊어줄테니, 주말에 Mall에 가서 영화보고 놀다 오[시]라고 큰 소리쳤습니다) 표 끊으려고 하는데요..
엥. 그냥 Frozen 말고, Frozen Sing-Along 이 있네요? 그것도 New 란 표시와 함께...
이것 둘의 차이가 뭘까요? 언뜻 봐서는 노래/음악 부분을 더 살린 것 같기도 합니다만...
여자분 두분이 편하게 보기에 뭐가 더 좋은지요?
노래할 때 가사가 나오고 노래방처럼 가사 진행상황이 나오는 것일 겁니다.
예전에 레미제라블을 넷플릭스로 보니까 노래부분은 자막으로 나오는 것 같던데. 원래 Frozen은 노래 가사가 자막으로 안깔렸나보죠?
그럼. Frozen Sing-Along 으로 끊어주는게 더 좋겠죠?
여기엔 3D란 말이 없는데, 만약 뜨리디면 대박이겠네요. 요즘 음향이나 비주얼 설비들은 왠만한 미국 영화관보다 서울 시내 그것들이 당연 낫겠죠?
http://www.hypable.com/2014/01/31/frozen-sing-along-theaters-showtimes-tickets/
자막 깔리고 노래나오면 합창~ 재밌을듯.
근데 저는 그냥 조용히 보는편을 좋아해서 애들이 떄창하면 분위기 깰수도
그게 정답이네요! 일반 버전으로 둘이 함께 보고, 맘에 들면 혼자 가서 떼창버전으로 (사실 영화관이 집에서 3분거리에 있어요.) 보라고 해야겠습니다. 게다가 표 끊으려고 하니까 예상보다는 비싸지도 않네요. (어린애와 함께 살면서 영화관이란 곳은 도통 가볼 기회가 없어서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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