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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후기-발권-예약]
2014 여름 4인가족 여행 발권후기

제니스 | 2014.02.06 17:42:18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아 드디어 발권 후기를 올립니다.

 

올해 여름에 한달, 정확히 31일짜리 여행을 하게 됐습니다. 이 영광을 마모에게!

 

작년에 한국 갈 때 (이미 정해진 가족 행사용 방문) 급하게 코사무이를 4인 가족이 다녀오면서 처음 발권하고 짧은 기간 동안 모은 마일들의 맛을 봤지만 실수도 많았고 살뜰하지 못한 아쉬움이 컸었죠. 마모 입문 만 일년을 맞이하야 순수하게 그동안 모은 마일을 쓰고자 계획한 여행이 되겠네요. 코사무이 때 UA 출혈을 많이 하는 바람에 이번에 UA가 많이 모잘라서 애 좀 먹었지만 어찌어찌해서 4인 가족 발권 마쳤습니다.  

 

사실 유럽은 언젠가 가겠지 막연하기만 했는데 UA를 개악전에 소진해야 한다는 가벼운 생각에서 출발하여(어차피 비즈, 일등석 끊을 마일도 없었으면서 왜그랬는지) 결국 유럽 세개 국가에 방콕을 경유하여 한국 찍고 돌아오기까지 6개국을 두루 거치게 됐습니다. 

 

처음에 마일을 아껴 보고자 EWR-CDG/CDG-BKK//ICN-HNL 같은 47500 또는 57500 노선에 AA를 붙여HNL-JFK로 집에 돌아오는 생각도 심각하게 했었는데요 일단 BA 소진도 만만치 않은데 AA까지 써야하고 결정적으로 하와이 타임셰어가 원하는 날짜에 잡혀줄것 같지 않고 일주일이나 하와이 있을 시간이 없고(애들 개학에 맞추느라고, 결국 하루 늦게 갑니다) 그래서 포기했어요. 

 

UA 발권 표입니다.

 

 Untitled final 1.jpg

 


다 하시길래 저도 따로 저장해 놓은 실거래가 인증샷. 음홧홧화. 총 마일은 65000씩 26만 들었구요. 아래 예와는 살짝 틀린 인당 120.90으로 483.60 FEE로 냈습니다. 위의 조합은 공홈에서 만들어지지 않아서 전화발권했어요. 원웨이에서 찍어서 나오는 것들로 인원수 맞춰서 조합을 만들고 전화해서 불러주고 예약했습니다. 내용은 간단한데 (다 몇번씩 확인한거니까) 자꾸 상담원이 실수로 예약을 완료해서(이름 미스스펠, 다른 구간 넣기 등등) 한 두시간 넘게 씨름했네요. 그리고 전화 부킹 피도 받겠다고 그러구 그래서. 결과적으로는 부킹피 안내고 예약했습니다. 


 

united real price per person.jpg

 

BA

11018000lhr-gva
AF261.68cashgva-cdg
VJ280.65cashsgn=dad
BA181.630000sgn-hkg
BA142.5680000hkg-icn

 

일단 빠리로 들어간 다음에 런던, 스위스를 방문할 계획이예요. 위에 표는 표끊는데 들어간 마일과 구간, FEE 입니다.

CDG-LHR 구간은 유로스타로 이동할 생각이구요, VJ는 비엣젯이라고 베트남 저가항공입니다(맞나?)

마지막 HKG-ICN 구간만 비즈니스이고 (케세이) 나머지는 모두 이코노미예요. 4인 표가 없어서 비즈로 울면서 끊었어요. 저는 마일 아까와서 비즈 일등석 이런거 막 못 끊겠어요. 흑흑.

 

UA는 정말 여러가지 면에서 유용한 마일리지 같아요. 안타까운 개악이지만 앞으로도 잘 모아 볼려구요. 다른 분들 후기 보면 1인당이라 저정도면...하면서 볼 때도 많았는데 우린 뭘 해도 4인가족이니 소요 마일이 장난이 아니네요. 대신 호텔 포인트 대비 가성비는 짱입니다. 넷이서 한방서 먹고자고. 근데 유럽 가려니 4인이 한방 들어가는게 또 큰 장벽이네요. 비행기 표 끊는다고 몇달을 끙끙댔는데 막상 비행기표 끊어놓고 나니 호텔리어들과의 밀당작업이 장난이 아니네요. 자그만치 28일치.다음 번에 호텔 예약 후기도 올릴게요.

 

헉헉 다른 분들 날짜 지우시길래 저두 따라했는데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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