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5일의 짧지도 길지도 않은 일정이 이제 끝나갑니다.
이번에는 아무런 계획없이 호텔에서 먹고 자고 할 생각으로 왔었고, 목표는 달성했습니다. 호텔 밖으로 단 한걸음도 안나갔네요. ㅋ
올인클루시브를 처음 접해보는 촌놈이라 마냥 즐겁기만 했습니다.
먹고 먹고 또 먹고 자고 먹고 먹고 또 먹고 자고... 신선 놀음이 따로 없군요.
이번 여행의 목적은 휴식이었는데, 저도 와이프도 푹 쉬었습니다.
호텔 음식도 조금씩 익숙해져 가고, 늘어져 있는 것도 조금씩 지겨워지는 타이밍에 집에 갑니다.
Hyatt Ziva Los Cabos는 Barcelo Los Cabos Palace Deluxe라는 호텔을 하얏에서 인수해서 11월에 오픈했구요.
오픈하고 첫 한달간 트립어드바이저 리뷰를 꾸준히 읽었었는데, 그 당시에는 평이 별로 안좋았습니다.
그래서 고민을 한 달 정도 하다가... 그래도 포인트로 먹고 자고 할 수 있는게 어디야 하는 생각에 UR을 넘겨 예약했습니다.
결론은, 8만포인트가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매 끼니 뭐 먹을지 고민하느라 괴로워하지 않아도 되고, 음식점 찾느라 돌아다니지 않아도 되고...
이 지역에서 맛집을 가보지는 못했지만, 맛집 탐방은 이번 여행에 전혀 계획이 없었으니 괜찮습니다.
배정받은 방은 1동이었는데, 3동에 방 있으면 바꿔줄 수 있냐고 했더니 3동 파셜 오션뷰로 주더군요.
1동은 노 뷰라고 합니다. 트립어드바이저에서 3동이 좋다고 해서 물어본건데, 플래티넘이라 뷰 업그레이드 받을 수 있었습니다.
실은 체크인할 때 50불 신공을 쓰려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신분증도 카드도 달라고 하지 않습니다. -_-;;;
신분조차 확인하지 않고 호텔 체크인 하는 건 처음이네요.
오 두다멜님!!
일단 일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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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잠자고 어워드월렛 플러스 당첨되고 덕분에 늦게까지 깨어 있으니 에스더님도 만나고 두다멜님 후기도 읽게 되네요 ^___^
젤 먼저 레오가 저만큼 컸구나!!! 깜놀하고
UR 더 소중히 모아야겠다 생각합니다.
이 말씀이 젤 좋아요!!!! ㅎㅎㅎㅎㅎ
저녁을 식당에서 먹고 2차로 후식을 먹으러 부페에
유자님! 하얏카드 아직 없으시다면서요~~^^
하얏카드 오픈하고 받는 free night 으로는 all inclusive는 제외일까요????????
ㅎㅎㅎ 하얏카드 없으니까 UR옮겨서 가야지요 ㅎㅎ
프리 나잇 어디다 쓸 수 있고 없는 지는 나중에 불사신님이 저를 가르쳐 주세요 ^^
네, 알아볼게요.
그거랑 all inclusive는 cash and point로 예약할수 있는지
이 두가지 궁금했어요.^^
올인클루시브에서 체이스 숙박권은 성인 1명 또는 2명일 경우 사용 가능하구요. 그 이상일 때는 어떻게 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캐쉬 앤 포인트는 해당이 안됩니다.
두다멜님~여행에서 돌아오신건가요?
이미 답을 이렇게 주셔서 내일 하얏 전화해볼라 했는데 할 필요 없겠네요~~ㅎ
예전에 전화했을 때, 체이스 숙박권의 경우 어른2+아이2까지 커버가 된다는 대답을 들었습니다.
밥까지 먹여주는 UR 정말 완소입니다.
마지막 사진은 그냥 한마리 통째로 먹으라는것인지요...ㅎㅎㅎㅎ
역시 두다멜님은 후기는 안쓰시니 잡답으로 ㅋㅋ
좋은 사진들 잘 감사합니다!
사진이 더 많은데 귀찮네요. ㅋ
잘 쉬다 오시는군요.
US Air 에서 한번더 이벤트 뿌려주면 좋을텐데 말이죠...
마일리지가 잘 들어와야할텐데 말이죠.
전부타 로스카보스 가보고 싶었는데,
또 하나의 옵션이 생겼네요.
All Inclusive는 하얏 홈피 들어가면 나오나요, 아님 타겟 오퍼?
뜨악~ 나도 갈래 나도 갈래~~~ 두다멜님 애기 너무 이뻐요!!!!
복돌이도 저만한 때가 있었는데~~~ 그럼 한사람에 하루에 만포인트 차감인거죠??
우와, 아주 좋습니다. All Inclusive. 진짜 쉬려면 이렇게 가야할것 같습니다. 잘 봤습니다.
네 정말 잘 쉬다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1박에 2만 포인트죠~
이곳도 스윗 업그레이드 쿠폰이나 프리나잇이 되겠져?
스윗 업그레이드 쿠폰이나 프리나잇은 이런곳에서 써야 제맛인데... ㅎㅎㅎ
프리나잇은 되구요.
스윗 업그레이드는... 될 지 안될 지 잘 모르겠습니다.
오... 포인트로 올 인클루시브 좋은데요?
저도 가고싶네요. 메히코 한번도 못가보고.
샌디에이고/티후아나 국경앞
엘파소/시후다드 후아레스 국경앞 까지만 가본게 다인데 ㅠ
좋은 시간 보내고 있으신거 같아서 좋아요 ^^
레오도 많이 컸네요~
좋네요! 레오도 많이컸군요!!!
네, 많이 컸습니다. 무거워요. ㅋ
저도 조만간 로스카보스 한번 가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후기 감사합니다. 정말 좋아보이네요.
포틀랜드 돌아오시면 연락 주세요.
곧 연락 드릴게요.
두다멜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ba도 빵빵히 있겠다, 곧 따라가 보겠습니다....휴식이 필요해~~^^
엘에이에서는 AA랑 알라스카항공 직항이 있으니 가기 좋습니다.
저는 애 데리고 한번 갈아타느라 쪼매 힘들었네요. ㅋ
우와~~~~~~ 지금 혹시나 로스카보스 힐튼이랑 비교해보려구 익스피디아 들어가서 4월 중순에 가격 비교해보니
힐튼은 290불이고 하얏은 400불이네요.
두다멜님 아니었음 로스카보스에 하얏 생긴거 전혀 몰랐을겁니다!! 정말 감사해요.
힐튼은 올인클루시브가 아니라서 그런지.. 힐튼은 포인트로는 4만포인트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 하얏은 하룻밤에 2만포인트인가보군요! ]
두다멜님,
그럼 하얏 포인트 devaluation되고 나서 카테고리 5로 예약하신건가요?
그전엔 5가 18000이고, 6이 22000이었던걸로 기억해서요... devaluation 된지 얼마 안됐자나요 ㅎㅎㅎㅎ
그리고 혹시, 호텔밖으로는 전혀 안나가셨다니까, 잘 모르실라나..ㅎㅎㅎㅎ
이곳에서는 그럼 렌트카 전혀 필요 없나요???
밖에 관광지나 구경할만한 곳이 전혀 없나요?
아님 호텔 안에 셔틀버스나 그런게 있는지요 ^^
하얏 all-inclusive 리조트들은 포인트 차감표가 따로 있습니다.
Ziva의 경우 1박에 2인 기준 20k 추가 1인당 10k입니다.
Single or Double Occupancy | |||
Standard Room | Suite Night | Additional Points per Person | |
Hyatt Zilara Cancun | 25,000 | 40,000 | 12,500 |
Hyatt Ziva Los Cabos | 20,000 | 32,000 | 10,000 |
정말 감사합니다! 두다멜님은 댁으로 오시고 계시는 중이시거나 아님 쉬시는 중이신가봅니다. 대신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
all inclusive는 따로 포인트제도가 있는지 전혀 몰랐어요!!
알미안님께서 어느정도 답변은 해주셨네요.
여행 목적에 따라 렌트카가 필요할 수 있겠죠. 도시 구경을 하고 싶다거나 골프를 치고 싶다거나...
저희는 호텔에 짱박히는게 목적이었기 때문에 렌트카는 생각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사전 조사도 안했기 때문에 주변에 구경할만한 곳이 있는지도 전혀 모르구요. ㅋ
호텔에 있는 관광 프로그램을 보니 로스카보스 일일 투어가 있더라구요. 그러니 볼거리가 있긴 있을겁니다.
호텔에 셔틀버스 있구요, 택시타고 이동하셔도 됩니다.
오옷!! 레오의 통통이 뒷모습이 너무 귀엽네요...
올 여름엔 포트랜드, 시애틀, Vancouver 한번 싹쓸이로 돌아봐야겠네요....
근데 저는 All-Inclusive가면 너무 많이 먹을까봐 걱정이라는.....ㅋㅋ
올인클루시브는 먹으러 가는건데, 많이 드셔야죠. ㅎㅎ
여름에 오시면 꼭 연락주세요.
와우 후기 잘 읽었습니다!!!
사진보니 너무 좋아보이네요! 진짜 올인클루시브가 푹 쉬고 오기엔 딱인것 같아요
먹고 놀고 자고 먹고 놀고 자고의 무한 반복! ㅋㅋ
푹 쉬고 좋은 여행 하신것 같아 좋네요^^
잘 쉬었는데, 비행기 타고 오면서 지쳐버렸어요. ㅎㅎ
또 가고싶네요. ㅋ
여기 곧 갈것 같은데 좋은 정보 감사해요 두다멜님!
정말 열심히 다니시네요. @.@
4인가족 방학때 마일리지좌석... 쉽지 않죠. 열심히 검색하시면 언젠가 좌석이 뜰 지도 모릅니다.
씨애틀에도 다시 한번 가야 하는데 말이죠.
지바는 롯데만 알았는데 하얏지바 좋네요!!!
드디어 첫 하얏 올인클루시브 후기가 올라오는군요. 참 이곳은 다야 멤버에게 추가 혜택이 있나요? 어차피 올인클루시브라 별로 추가 혜택이 있을것 같지는 않지만요.
레오도 많이 먹고 살좀 쪄 오겠네요.^^ 후기 잘 보고 갑니다.
kids under 12 stay free 는 적용이 안되나봐요. 많은 멕시코 호텔들이 갖고 있는 폴리시인데..
음.. 그래도 하얏트 무료숙박권 어디서 쓸까 했는데.. ㅋㅋ 옵션 하나 추가입니다.
오 12살 이하 아가들은 공짜로 먹고자고 할 수 있나봐요? 저는 전혀 몰랐습니다.
혹시 알고 계신 호텔들 있으시면 귀뜸이라도 부탁드려요. 미리 알아두게요. ㅎㅎ
하얏 지바는 2살까지만 무료고, 3살부터는 추가 금액 or 포인트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잘 봤습니다.
깐꾼 묶었던 기억도 나고 이제 서해안 분들 멀리 갈 필요없겠네요.
휴양이 목적이라면 로스카보스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관광이 목적이라면... 캔쿤은 안가봐서 잘 모르지만 로스카보스보다는 할 거리가 조금 더 많지 않을까 생각해요.
두다멜님 잘 다녀오셨군요.
저도 여기 갈까 말까 계속 고민하다가 4인가족 4만포인트라서 생각을 접었네요. ㅜㅜ
잘 다녀왔습니다.
4인가족 4만포인트 정말 크죠. ㅜ_ㅜ
로스카보스를 힐튼의 GLON니아 AXON으로 4박5일정도 가려한다면, 이번 하얏 인크루시브와 비교했을 때
어떻게 가는게 더 포인트대비 효과적으로 쓰는것일까요?
전 많이 먹지도 않는데 웬지 꼭 가봐야 할것 같단 느낌이 듭니다.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두선생님!의 뽐뿌를 받기전에 Hyatt Ziva를 예약해놨는데 후기를 보니 예약을 잘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All inclusive~" 는 와이프가 항상 노래를 부르는 곳이라 Hyatt Ziva를 보니 포인트로 가능하고 휴가갈때 즈음이면 3살이 넘는 아이와 함께 할 수 있고 해서요...3인 가족으로 6박으로 Hyatt GP와 Chase UR 포인트를 동원해서 18만 포인트를 방출했습니다. 요즘 아이가 어른이 먹는 만큼 먹고, 때로는 더 많이 먹기 때문에 ...추가 6만 포인트가 아깝지 않게 놀다 먹다 올 수 있을 것 같네요. 알려주신 공항-호텔 셔틀 정보도 유용하네요. 저희도 렌트카는 필요 없을듯.
올인클루시브에 맛들은 1인..더군다가 포인트로 갈 수 있다니 ...여기 찜!!! 싸우스웨트스 에어 + 포인트 = 완전 저렴 !! 넘 좋네요.
6월 중에 하얏카드 만들어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두다멜님!!
레오가 많이 컸네요. 옆모습이 넘 구여워요. 반곱슬(?)머리라 더욱 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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