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모 게시판의 여러 ED 후기들을 보고 오랫동안 고민 했던 부분을 성취하기 위해 8월말 픽업 목표로 포르셰 딜러에 찾아갔습니다.
사실은 BMW에서 4시리즈를 픽업 하려 했으나 안분께서 SUV 를 원하셔서 유럽에서 픽업이 가능한 SUV 를 몰색 하던 중 SQ5, X1, Maccan, 그리고 카이엔.
리스를 하려고 하는 데 여기서 질문이 있습니다;
아우디나 비머 같은 경우는 차값이 예를 들어 6만이라고 가정할 경우 만불 다운 페이를 한다고 하면 Monthly 가 약 300-400불 정도가 나오는 반면 비슷한 MSRP 차값의 포르셰는 monthly 가 약 750 불 이상이 됩니다. 혹시 이런 부분에 대해 아시고 계신 분들이 있으신 가요? 아니면 제 딜러가 장난 하는건가요?
물론 대략적인 금액입니다만 약 두배가 차이나는 리스값은 이해가 잘 안되네요. ㅠㅠ
포르쉐 카이옌의 머니팩터가 원래 높습니다. (이자가)
그리고 워낙 인기라서 엘에이 인근은 전멸 상태입니다. 저희 딜러는 무조건 MSRP 입니다.
중국분들이 MSRP 에서 3000-5000 불 더주고 캐쉬로 사겠다는 분들이 줄을 서는 상황입니다.
딜하기 가장 힘든 차종입니다. 지금은
비머나 밴츠는 ED 가격을 깎아주는데 포르쉐는 추가 차지를 한다고 들었습니다만...
그리고 리스하시면서 다운페이를, 그것도 만불씩이나 하시는것은 별로 좋은 아이디어는 아닌듯 하네요.
+1
추가차지하는게 맞습니다~ 역시 ED 전문가 다우십니다..ㅋㅋ
할인받지 않으면 사는맛이 안나서... ㅎ
포르쉐는 꿈도 꾸지 말아야겠네요.
묻어가는 초보 질문 드리겠습니다.
1. 원팔님과 nysky 님은 비머를 ED 로 구입하신 것으로 압니다. MB 를 안하신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지요? 예를들면, (a) MB 는 누구 생각나서 그냥 싫어, (b) 비머가 ED 했을때 미국 MSRP 대비해서 할인폭이 MB 보다커, (c) MB 는 현지 유럽내에서 혜택이 안좋아 (자동차 렌트기간을 짧게 해준다거나, 보험을 별도로 사야된다거나, etc.). 누님적으로 개인적으로 MB 선호해서요 ^^
2. ED 는 가격이 정찰제 인가요, 아님 이것도 딜 해야되나요? 전 가격 정찰제가 좋거든요. 회사에선 쇼부/네고/딜 많이하는 업무인데, 제 차 살때엔 MRSP 에서 3% 이상을 못 깎습니다 - 시간 아까워서 그냥 타고옵니다 ㅠ.ㅠ
ED 가 주로 인보이스 가격 위주로 사게 되는데, 비머의 경우는 인보이스 가격에서 얼마를 더 주고 사느냐 이지만 MB 의 경우 인보이스에서 얼마나 더 깍아서 샀는지가 중요합니다.
전
반적으로 BMW ED 가 BMW 미국에서 사는것보다 싸지만 MB 의 경우 ED 보다는 그냥 미국에서 사는게 싼 경우가 많습니다.
MB 는 엄청 깍고 들어가야 합니다.MB 도 차에 따라 다르지만 일단 6만불 넘는 차들이라면 만불 깍고 시작합니다.
Low apr, 1-2달 페이먼 받아내고.. 기존 mb 리스한 경우 리스 남은 것 몇개월 페이.. 등.. 딜 할수 있는게
엄청 많습니다. 그밖에 MSD 해도 리스 페이면에 대략 10% 추가 깍이죠.
물론 아무때나 되는건 아니구요.. MB 를 노리실려면 프로모션 잘 나온 달이 있습니다. 프로모션 잔득 끼었을때 노리시면 됩니다.
MB도 bimmerfest 처럼 가격 정보를 다 볼 수 있는 웹 사이트가 있나요?
차 사는 건 정말 어려운 것 같아요. 천차만별로 옵션달린 차에서 고를려고 하니....
프로모션이 잘 나오는 달이 있다는 거 처음 알았어요. 정보 고맙습니다!!
전국에 있는 차 광고지를 다 수집해서.. -_-... 최저가를 보고 인터넷 몇일간 검색해서.. 구입 후기 , 구입 가격 측정하고.. 일정 타켓을 잡고 딜을 시작하는거죠.
요즘 느끼는 것이지만 인터넷에 무슨 제재를 하는지, 구입 정보가 잘 공유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도 구글링 하면 나오긴 합니다.
은근히 한인 신문 등에도 정보가 흘러 나옵니다. 보통 리스 스페셜 딜 광고 나오면 역으로 money factor 과 Residual value 만 알아내면 저 차는 이만큼 DC 가 되는구나 계산도 예측할수 있습니다. 리스 앱 핸드폰에 깔고 하루종일 계산하면 됩니다...
http://www.ridewithg.com/ 에 가보시면 리스 차 residual value 와 money factor 가 간혹 업데이트 되고, carinca.com 한인 사이트도 가끔 업데이트 됩니다.
와 @.@ 저는 다운페이 좀 하고 그냥 살려고 했는데 왠지 리스 해야 하는 분위기가...
광고들도 자세히 봐야 하는군요 @.@ 다시 한 번 좋은 정보들 고맙습니다.
요즘은 루핀님 글 보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좋은 정보도 많이 얻구요.
제 경우 몇 달간 리서치하고 결국 낙찰한건 여기 오래 사신 분들은 꺼려하는 한인 브로커였는데
타이밍을 잘탄 덕에 mb 대박 딜을 물어서 편견이 아니라 돈만 따라다녀야겠구나 느꼈습니다 ㅎ
전 딜보다 자동차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들려 볼만한 사이트 하나 소개드립니다.
http://cafe.chosun.com/club.menu.pds.list.screen?p_club_id=carworld&p_menu_id=7
현장에서 이야기하면 인센티브가 들어오면 싸지기는 하는데 머니팩터랑 리시쥴이 안좋아지는 경우가 많아서
하이라인의 경우 7-8월, 11-12월 달이 보통 가장 살벌하게 가격이 나오는 편이고
1-2월 이 쉬어가는 경우가 많아요.
반면 1-2월이 한가하기 때문에 딜 자체가 잘 안나오는 차종의 경우는 오히려 다 싸게 살수 있기도 하고
그때그때 틀림.
무조건 인센티브가 크다고 리스페이먼트가 싼건 아님.
중요한건 결국은 페이먼트니까요.
정보 감사합니다 ^^
앙앙앙~~~ 작년 6월에 목요일 밤에 여행 돌아와서 토요일에 밀린 업무 볼려고 사무실에 나갔는데 갑자기 차 바꿔오라고 전화하셔서 $3,000 깎고 샀어요 ㅠ.ㅠ
MB도 차에 따라 다르지만 일단 6만불 넘는 차들이라면 만불 깍고 시작합니다. ----> 차종에 따라 간혹 Manufacturer Cash가 나오는 경우, 6,7만불 이상 차종중 만불 디스카운트 가능합니다. 이것도 지금 자주 가능한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6만불 넘는 MB는 일단 만불 깎고 시작한다는 말씀은 실정과 좀 맞지 않습니다.^^
다행이다 히히~ 정보 감사합니다 ^^
항상 차사러가면 딜러분들이 이차는 인기 차종이라 많이 할인이 안된다고 말씀하셔 MSRP 에서 3% 이상 다운을 못 시키네요 :)
네 맞는 말씀입니다. 저도 실제적으로 가격을 언급하기는 뭐했지만, 프로모션에 따라 다르지만 MB 를 사기 위해서는 인샌티브 받고 만불 깍아야 후회없이 잘 살수 있는 방법이라 언급한 것입니다. 불가능한것이 아닌 지금도 프로모션만 되면 가능한 것입니다.
분명 1년에 몇차례 이렇게 살 기회가 올수 있습니다. 제가 가격 리서치 한 모델로 본다면 E, CLS, GL 등이 만불 이상 깍고 시작해야되는 모델들 입니다. 5천불 인센티브가 나오니깐요. 저는 지난달 9월달 차살 때 MB 가 이러한 프로모션이 없어 MB 는 패스했는데
결국 11월-12월에 딜이 있었습니다.
머리카락은 없지만 좀 30대인지라 ;;; 젊은느낌으로 ... ;;;
지금도 다음번을 위해서, 틈날때 다양한 ED 보고 있는데, 웬지 BMW 뮌헨이 가장 ED 프로그램을 잘 운영하는거 같더라구요.
가면 정말 대접 잘해줘요. ;;;;;;
정보 감사합니다 ^^
nysky ED 사업부 전무이사님은 사진으로만 잠시 뵈었지만 누가 뭐래도 30대로 보이십니다. 뻥 조금 보태면 20대 짱 먹어도 될 것 같습니다 :)
전 2011년 모델 (f10) 2010년 7월에 픽업했습니다. 그때만 해도 길에서 보지 못했던 신모델이라 가격은 네고의 여지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ED의 장점이 부각됩니다.
하지만 deep discount가 가능한 시기에는 오히려 ED가격이 비싸거나, 별 메릿이 없어지는 시기도 있다고 봅니다.
MB와의 장단점을 비교해서 선택한것은 아니었고, BMW ED를 하면서 MB도 있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계약 다 끝나니 알려주더군요.....ㅎㅎ
답글 감사합니다. 신모델 위주로 (MRSP 에서 할인 많이 안해주는 제품) ED 하면 좋은거군요 ^^
이왕이믄 가튼 차종이믄 티모 아우님께 허쩌게 해보믄 잘 풀릴텐디................
동네가 다른가 보네요....
오! 카이엔을 ED로 알아보시는군요! 저도 작년 5월에 가족용 새차가 필요해서, 카이엔, x5, 지프 그랜체로키 등등 알아보았습니다. 2014년 그랜체로키 서밋이랑 (새로나온 모습에 혹 해서!) 2014년 카이엔 이랑 생각해보다가, 자동차 테스트 드라이브 해보고, 카이엔으로 결정.... 둘째가 곧 출산이라 ED는 포기하고 남아있던 2013년 애들 중에서 고르다가, 카이엔 터보s, 터보, S, 베이스 이렇게 모두 테스트 드라이브해보고, 그냥 카이엔+ 필요한 옵션으로 시작... 결국 카이엔 S+옵션으로 결정 지었었어요 (사실 테스트 해본차 중에선 터보가 가장 마음에 들었지만...ㅜ.ㅠ)... ED는 윗분들 말씀하신것 처럼 돈 더내셔야하구요...
S랑 터보는 좀 디스카운트됨(MSRP 에서5천불 정도)
베이스,디젤,GTS 는 짤없음.
저희가 포르쉐로 유러피언 딜리버리 하려고 알아 봤는데요, 2013년 가격 기준으로 (저희가 알아 본 시점이 2014년 가격표는 안나왔었기에) 5000불을 유러피언 딜리버리 피로 더 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냥 여기서 사고 유러피언 딜리버리 하듯이 유럽을 다녀오면 되는구나 하고 그렇게 이번 여름에 가요. (이것도 문제지만, 차가 미국으로 배달이 오기까지 기다리는 시간도 문제더라구요)
가장 힘든시기가 유럽여행 후 미국서 기다리는 두달이지요...대체 차편도 마련해야하고. ㅎ
답변 너무 감사 드립니다.
전 SUV 를 하고 싶은데 ED 에서의 지존은 비머인걸 알지만 SUV 가 마땅히 없고, 아우디는 좀 몬가 석연찮고...
이렇게 되면 335 GT 나 535 GT 로 가야 될까여?ㅋ
ED에서 지존은 비머가 맞습니다. 얼마전 M3/M4 initial delivery 사람들을 데리고 스페셜 투어를 했더군요. 무지 부럽네요. http://f80.bimmerpost.com/forums/showthread.php?t=999447 SPA도 가고... 저같은 경우는 중형이나 대형 suv가 아닌 이상 웨건이나 GT를 선호합니다. 특히 335GT는 동급대비 정말 광활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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