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맨날 정보만 얻다가 혹시 도움이 될까 싶어 올려봅니다.
이번에 만마일 쿠폰도 쓸겸 한국에서 탈 국내선2구간 (왕복은아니고 다른 두 비행기에요.) 붙여서 예약을 했었습니다.
한국에서 마일리지 항공권을 구하면 공항세 + 유류할증료까지 해서 왕복이면 3만 5천원쯤을 내야하는데요.
한국카드를 쓰려면 무슨 카드랑 신분증을 스캔해서 보내야 되는 터라 귀찮아서 미국카드로 결제를 했습니다.
결제금액을 물어보니 단 7불이네요. 공항세만 받은거같은데 나중에 공항에서 더 받을지는 모르겠지만 안받는다면 2~3만원쯤 아꼈네요.
여러분도 한국 국내선 끊으실일 있으시면 미국에서 발권해보세요~
단 발권시에 한국가는 비행기를 표 (Eticket #) 를 요구합니다. 그러므로 한국에서 계속 거주하시는 분들은 해당이 안되겠네요.
제가 이해력이 부족해서 그런데
뭔 말인지 조금 더 설명 부탁드려도 될까요?
BOA 1만마일 쿠폰 써서 미국에서 한국의 국내선 발권 시 유할이 붙지 않는 다는 내용입니다.. 단순 공항사용료 (약 8천원) 정도만 내면 되기에 7불 정도 결제 되었다는 내용이에요
이제 한국말도 이해 못하고 영어말도 이해 못하나 봐요... 인문학도인데..
너무 주절주절 썻나요..
BOA 1만마일 쿠폰이랑은 상관없는거같고요. 한국국내선 마일리지표를 미국에서 발권하면 유류할증료가 안붙는다는거였습니다.
국제선을 결제했을땐 유류할증료가 210불이나 붙었는데 국내선에는 안붙는게 신기했네요.
뭔가 말이 안맞는데요?
국내선 단독으로 끊는거랑 다름 없는데 국제선 항공권을 왜 요구하는지...
내용을 보아하니 add-on 처럼 보이는데요???
이글 보고서 저희집 높으신 분이 저도 모르는 사이에 게시판 활동하는 줄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상황은 이번에 저를 제외한 세식구가 한국 방문합니다. 간김에 만마일 certificate도 이용할 겸 제주도 관광하려고 발권을 시도했습니다. 이때 특이 사항이 1. redemption form을 작성해서 내라는 것입니다(여기에 미국-한국간 일정의 e-ticket number요구) 2. 세금이 인당 7불입니다. 특히나 1번이 전혀 이해가 안 가는 것이 mileage를 쓰겠다는데 왜 redemption form을 작성하라는 것인지와 전혀 상관없는 미국-한국간 일정의 요구였습니다. 이것이 아마도 certificate를 사용하기 위한 redemption form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실제 온라인 계정상에서 certificate와 관련된 만마일이 발권 전후로 전혀 보이지가 않거든요) 미국-한국간 일정 요구도 미국에서 얻은 certificate를 한국에서 사용하겠다고 하니 이에 대한 증빙차원에서 요구하는게 아닌가 생각입니다. 그리고 세금 7불은 아직도 의아한데 실제로 제가 작년에 국내선 국내 카드로 다른분들 발권을 할때 세금이 꽤 됐거든요. 3~4만원 정도. 그런데 7불이라는 얘기듣고 약간 황당했습니다. 이건 혹시 미국 LA쪽을 이용해서 예약하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입니다. 실제로 온라인으로 제가 직접 발권하려고 하니 8000원 공항세 26,400원 유류할증료를 부과합니다.
아니 그럼 ohot님과 NAS님은 domestic partner 사이. 높으신 분의 비밀 유지 실력이 대단하시네요.
그런데 아직도 왜 3만5천원 정도의 공항세+유할이 붙지 않고 $7만 붙었는지는 확실하게 감이 안 오네요. 1번인지 2번인지 ...아니면 3번??
1. 아시아나 미국 LA지점에 전화로 예약해서 (다시 말해 만 마일 cerificate의 사용과는 무관. 가지고 있는 마일리지를 이용하면 미국 LA지점에 전화만 하면 이런 행운이 온다!)
2. 미국에서 얻은 만 마일 certificate을 이용해서 (다시 말해 이 certificate을 이용하면 한국 지점에 전화해도 똑같이 $7 ??)
3. ....
저는 1번에 좀더 무게를 둡니다. 이유는 제 아들중 큰아이가 예전에 한국 방문시 적립했던 마일리지가 있습니다. 이번 김포-제주항공권을 그 마일리지를 이용해서 발권했습니다. 마찬가지로 7불 냈습니다. 작은 아이는 높으신 분의 마일리지에서 차감했습니다. 또한 7불입니다. 즉, 낸 세금 7불은 certificate 사용과는 무관해 보입니다.
제가 며칠전에 댄공 (인천-부산) / 아시아나 (부산-인천) 을 마일리지로 예약했었는데요.. 댄공은 인터넷으로 안되길래 (댄공 인천-부산이 4월인가부터 국제선으로 취급되어서 국제선 항공권이 있어야 구매 가능하답니다. 인천에서 세관등 수속 안하고 transfer한뒤 부산에서 한답니다. ), 한국에 전화걸어서 예약하고 미국 카드로 결재했는데 4불정도 나왔습니다. 아시아나는 인터넷으로 예약해도 잘 되길래 한국 카드로 그냥 결재 했는데, 17000원정도가 나왔네요. 아마 싸게 하려면 여기 나온데로 미국 예약센터로 하더지 미국 카드를 써야하나보군요. 아시아나 예약센터는 많이 안기다리고 빨리 연결 되나 모르겠네요.. 미국살면 인터넷보다는 예약센터로 하는 편이 낫겠네요..
그럼 정리를 해보면,
ohot & NAS님: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국내선 (김포-제주 구간)을 LA 지점에 전화로 예약하고 미국 신용카드로 발권하면 수수료 단지 $7, 공항세와 유류할증료 없음.
mm님: 댄공 마일리지로 국내선 (인천-부산)을 한국 지점에 전화로 예약하고 미국 신용카드로 발권해서 수수료 단지 $4, 공항세와 유류할증료 없음.
(수정했습니다) 두 사례의 공통점은 전화로 예약하고 미국 신용카드 사용! <--- 이게 꼼수로 표면상 보이는데...
제가 조만간 댄공 마일리지로 김포-제주 구간 왕복 여행을 위해 4명의 비즈니스석을 예약할 계획이래서 관심이 높네요. 꼭 실험해보죠!
다른 공통점은 온라인이 아닌 전화 예약이 있겠습니다.
지금 아시아나 인터넷 예약 취소하고 아시아나 미국 콜센터에서 예약을 다시한 결과 한국 국내선 부산-인천구간 편도의 세금 및 수수료가 17200원 -> $3.5로 줄었습니다. 아시아나는 확실히 미국 콜센터에서 예약하는게 가격이 저렴하네요. 다음엔 꼭 전화로 예약해야겠습니다.
대한항공/아시아나 모두 국제선 ticket number 물어봤었구요. 대한항공은 인천공항 국제선 연결편이라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아시아나는 연결편이 아닌데도 국제선 ticket number를 물어보는군요.
가족이 몇명 되고 왕복이면 차액이 꽤 클수도 있겠네요.
저도 증언 추가할깨요.
1. 한국 국내선 표를
2. 댄공 LA 지점에 전화로 예약하고
3. 미국 신용카드로 발권하였는데,
4. 택스 $4.2 정도 나왔습니다.
참고로 같은걸 댄공 홈페이지에서 하려고 할때는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택스가 만오천원 이상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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