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동생이 페이스북에 태깅시킨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 http://songhwajun.com/2141 )
저는 해당사항이 없는것 같은데... 그럼 일등석 못타는건가요 ㅋㅋㅋ
사실 저는 항공사 팬을 모으는 취미를 갖고 있어서... 항상 팬을 빌리거든요... (근데 대한항공하고 아샤나가 제일 좋은것 같아요)
근데 왜 제 머러속은 무슨 항공사 사진일까 뿐일까요 ㅠㅠ LH 인가요? 타보신분들 알려주세요~~~
괜찮습니다. 펜 달라고 하면 째깍째깍 잘 줍니다 ;;;
그리고 이젠 세월이 바껴서 올드 스쿨들 말고는 퍼스트 타시는 분들도 다 아마존 킨들이나 타블렛 들고 계십니다.
전 호텔 펜은 좀 갖고 있습니다. 더블트리, 해비치 펜이 가방에 있는데, 숙박만 하면 그냥 챙길 수 있죠....
항공사에서 펜을 주는줄 몰랐습니다.
사진의 항공사는 에미레이트입니다.
일부 항공사는 퍼스트 클래스 Amenity Kit 에 볼펜이 있습니다. 그리고 일부는 자고 일어나있을때 보면 볼펜하고 종이하고 같이 올려져있을때도 있고... 그리고 펜이 없다면 펜은 빌리지 않습니다. 달라고 합니다.
몇년전까지만 해도 팬은 꼭 챙기고 다녔는데, 요즘은 디지털 장비 챙기느라 팬은 자주 빼먹네요.
그런데 위의 글은 동감을 하는 부분이 마일 사용이 아니라면 일반적으로 First class 는 상위층들이 이용하는 것이지요. 국제선의 경우 마일이 아니면 돈내고 탈수 있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고 봅니다.
퍼스트 클래스를 탈 경우 에티켓은 적절히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아무 생각없이 타고 다니다가, 돈내고 타시는 지인분께 혼났습니다. 에티켓은 지키라고.. 그래서 최대한 지키려고 노력합니다.
저도 ㅁㅎ 받기위해 일등석 꼭 타보고 싶습니다
저는 펜과 메모지는 항상 가지고 다니는데 메모를 하지 않습니다!! ........ 이래서 제가 일등석을 못 타고 있는거군요 ㅠㅠ
전 만화만 보는데
에티켓은 지키되 돈내고 퍼스트산 사람인것 처럼 행세하는것도 고달프고
그냥 오오 감사합니다. 라고 하면서 오오 이런것도 오오 이런것까지
이런식이니까
저번에 호텔에서도 VIP 메니져가 책아웃할때 마중나오길래 오오 이렇게까지
하면서 오오 감사합니다
라고
비지니스 트립에 펜을 가지고 가지 않는다라... 부자이건 가난하던 그런 상황을 상상할 수 없네요... 물론 놀러 갈 때는 없을 수 있죠! 전 퍼스트 클래스 모두가 비지니스 트립일리가 없을 거 같고 그냥 지어낸 이야기일 거 같습니다.
여기 비즈 트립에 펜 지참하지 않는 사람 한 명 추가입니다 ^^
요즘은 휴대용 iT 기기가 발달해서 펜으로 메모하고 그걸 잘 보관하는 것 보다는, 바로 IT 기기에 입력하는게 여러모로 편리한 세상이 된 것 같아요.
물론 인더스트리에 따라서 반드시 펜으로 뭔가를 해야만하는 곳도 있습니다만 ^^
잘 아시겠지만 글의 요지는 항상 펜을 가지고 다니며 메모하는 습관이 몸에 배인 사람들이 많더라는 거겠지요!
비즈나 일등석이나 펜 달라면 잘 줍니다.
그리고 조금 나이가 들고 적당한 지위가 된 분들을 보면 소지품에 특징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좋은 필기도구를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고요, 좋은 명함 지갑, 좋은 시계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이 눈에 띄입니다. 기능이 좋다는 것이 아니고 중후한 느낌의 그런 제품들을 사용하시더라구요.... 30대인 ㅎㅎㅎ 제가 좋은 스마트폰을 쓰는 것과 비슷한 심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주 악필인 저도 뜬금없이 때로는 몽** 어쩌고 하는 펜을 가지고 싶을 때가 있더라구요. 하지만 아직 그런 연배는 아닌 듯하여 그냥 항공사 볼펜으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ㅋㅋㅋ
건너건너 듣게 된, 평생 퍼스트클라스만 타고 다닌 입에 다이아몬드 수저를 물고 태어난 아이는,
평생 펜을 빌려본 적이 없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펜을 쓸 일이 아예 없었거든요..
심지어 사람들은 그 사람이 글자를 쓸 수는 있을까 생각이 든답니다.
글을 읽는 것도 본 적이 없다네요...
(이상하게 언제부터인가 저렇게 돈많은 사람들에 대해 어떤 신성함을 투사하게 되었을까요...)
에이 건너건너 들은 얘기의 대부분이 그렇다시피 그런 소문 다 가짜에요.
제가 다닌 학교들의 특성상 전세계 초거부들의 자식들과 만날 기회가 있었는데
다이아 수저 갖고 태어난 애들은 공부 더 열심히 해요.
가족이 아닌 가문의 압력이 있기 때문에 꽤 열심히 공부합니다.
제가 만난 애들 중에서 그렇게 무위도식 하는 애들은 한명도 없었어요.
그룹핑의 문제요..
어느 그룹에 가면 그런 애들 주루룩 모여있고,
어느 그룹 가면 또 완전 다른 애들이 가득하죠.
저도 재벌가에서 태어나 악착같이 공부하고 그러는 애들 많이 봤어요...
제가 드리고 싶었던 말씀은, 저기에 그려져있는 "퍼스트클래스 승객"이 꼭 그렇지는 않다는 차원이지
모든 부자들은 사실 이렇다! 라고 하는 게 아니었잖아요..?
저도 웬지 글(기사?)을 쓰기 위해 억지로 끌어다 붙인 얘기들인 것 같네요. 인간이 얼마나 다양한 존재인데...
저는 비행기에 타자마자 좌석에 비치된 sudoku를 이륙전까지 다 풀어야한다는 강박이 있어서 무조건 펜을 가지고 탑니다. 물론 이코노미죠. ㅎㅎ
올해 두번정도 탈예정이니까... ㅁㅂ랑펜 하나 사야 하나요. 이번 여름에 마일로 비지니스, 퍼스트를 와이프 한국갈때 예약해 줬더니, 비지니스 퍼스트에 맞는 옷을 사야겠다고 해서 ^^;; 마일(tax) <<< 옷값 이렇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대부분 사람이 아직 약간은 '불편' 한곳이 퍼스트클래스가 아닐까 합니다. 어느분 쓰셨던것처럼 매번 화장실갔다 나올때 마다 바로 바로 청소해줘서, '큰일'보러 가기가 더 부담되었다는 일화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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