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여행을 2박 3일을 하려고 하는데요,
중간에 하루를 아예 이 섬에 다녀오는게 어떨까 하던중에 보니까 유람선이 롱비치에서 출발하는 편이 좀 비싸네요..ㅜ
부부 두명 왕복 페리 149불에 가서 골프카 빌리는거 한시간에 40불이구요. 두시간 빌리면 한시간이 공짜라는 말도 본거 같구요.
질문 몇개 할게요~
계속 고민만 하고 있어서요.
이곳에서 검색을 해도 이 섬에 대한 정보는 나오지 않는것 같습니다.
1.왕복 149불에 골프카트 40-80불 까지 총 대략 200불 넘게 들여서 당일 몇시간 갔다오는거 그 값어치를 할까요? +롱비치 파킹까지 15불 더 들겠네요.
2.골프카트는 꼭 빌리고 싶은데요, 1시간만 타면 너무 부족할까요? 이왕 빌리는거 두시간 빌려서 아예 세시간 여유있게 타는게 나을런지.. 섬이 얼마나 큰지 혹은 작은지 감이 전혀 안와서요.
3.12:15 페리를 타서 6:00 페리를 타고 다시 롱비치로 돌아오려 하는데 이정도면 딱 구경할만한 시간인지요?
4.혹시 그곳에서 꼭 가봐야 하는 맛나는 식당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5.여름에 가면 워터 액티비티가 많다고 하던데, 3월달에 가도 워터 액티비티는 덜하겠지만 그래도 바다는 이쁠까요? 바다 안이쁘면 돈과 시간 너무 아까울거 같아서요.ㅠ.ㅠ
원랜 질문 두개 할게요~ 라고 썼었는데 쓰다보니 질문이 막 늘어나요.
우선 엘에이에 얼마나 자주 가셨는지랑, 다른 가시고 싶으신 곳들이 있는지가 중요한것 같습니다.
저는 케티 뮤지엄이랑 케티 빌라 너무 좋아하네요. 특히 케티 빌라는 아테네 새로생긴 뮤지엄 보다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산타 모니카도 운치있고. 뉴포트나, 헌팅톤 비치도 있고, 레돈도비치 피어에서 해산물도 좋았고,
조금 시간있으면 좀더 남쪽으로 가서 산크래멘트 비치 같은곳도 잘 알려있지 않지만 좋고, 라홀라에 절벽에서 보튼 태평양도 좋았고요.
답을 드리지는 못했지만, 생각보다 볼것이 많은것 같네요.
오, 제가 중요한 정보를 빼먹었군요.
일단 만년초보님이 말씀해주신 곳중 게티센터, 게티빌라, 산타모니카,라호야,는 가봤구요. 다 정말 정말 좋았어요!!!
그외에는 베니스비치, 유니버설스튜디오, 디즈니랜드, 베벌리 힐스, 말리부, 가보았습니다. (또 어디 갔었나 생각중...)
뉴포트비치, 헌팅턴 비치, 레돈도 비치 안가봣는데차라리 까탈리나보다는 이런 비치들이 좋을까요????
제 경험을 말씀 드리면.. 첫번째는 여친이 배멀미 하는 바람에 가서 잠깐 걸어 다니다 아이스크림 하나 먹고 왔고..
두번째는 배멀미를 방지 하고자 멀미약을 먹이고 갔는데 약에 취해서 해롱해롱 하다 감자튀김 하나 먹고 왔네요.. -_-;;
저런...^^;;;
페리값으로만 얼마를 ㅠ.ㅠ
밥상님 경험으로 우리는 배멀미가 심하신 분은 타면 안된다는 정보를 얻을수 있네요..
카탈리나 섬은 어렸을때 아빠랑 낚시가던 기억밖에 없어서 (제가 낚시도 안좋아하고 배멀미도 심해서 기억이 별로 좋을수가 없겠죠 ㅋㅋ) ... 뭐라고 조언드리기는 힘들지만요, 다른 곳에서 엘에이에 2박 3일 놀러오는 친구가 200불 넘는 돈과 하루를 투자해서 롱비치에 가서 배타고 카탈리나에 갔다 온다면 말릴것 같아요.
바다를 보고 휴양지에 온 느낌을 누리고 싶다면 차라리 팔로스 버디스 (Palos Verdes) 로 내려가는건 어떨지 싶네요. Terranea Resort 라고 있는데 거기에 가셔서 Catalina Kitchen (가격대비 맛은 보통이에요. View/ 위치 때문에 가는 거죠) 에서 브런치 같은거 드시고 주위를 하이킹 하셔도 되구요 아니면 Sea Beans 라는 델리에서 샌드위치랑 커피같은거 드시고 주위를 구경하셔도 되구요. 만약에 팔로스 버디스에 오시면 테레니아 리조트 주위에 있는 Wayfarer's Chapel (Lloyd Wright 라고 Frank Lloyd Wright 의 아들이 건축한 유리로 만든 교회. 예전에 한국 드라마에도 나왔다고 하더군요. 연옌들도 와서 결혼하고) 하고 Neighborhood Church 구경 하세요 (둘다 스탈은 완전 다른데 바닷가 앞에 있는 교회라 결혼하려면 1년 전에 예약해야 되요). Redondo Beach 는 피브이에서 가까워요. 그리고 리조트로 가는 길 (Hawthorne & Palos Verdes Dr W 코너) 에 뷰가 어메이징한 스타벅스가 있으니까 리조트에 안가시면 스타벅스 들르세요. 혹시 우동 좋아하시면 팔로스 버디스에서 내려와 Oumi Sasaya http://www.yelp.com/biz/oumi-sasaya-lomita-3 에서 우동 드시고 그 옆집에 있는 Patisserie Chantilly 에서 디저트 드시고 가시구요.
혹시 (한국식당 빼고 ^^;;) 식당 추천 더 원하시면 해 드릴께요. :)
+1 입니다. 웨이페어러 채플이 참 좋지요. 스타벅스도 좋구요.
드리머님! 저 지금 완전 신났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이런 보물 같은 장소를 알려주시다니요, 나름 엘에이 자주 갔다 생각했는데 RANCHO PALOS VEDES 라는 곳은 또 처음 알았네요. 완전 감사합니다.
제가 한번 드리머 님이 주신 곳 전부 (일식당 빼구요.^^ 그 이유는 나중에! ) 구글 맵으로 봤거든요?
사진 크기상 저 위에 코리아타운은 잘랐구요. 운전 거리도 보니 일단 아랫쪽으로 내려가기만 하면 서로 안먼거 같아서 좋네요.
그리고 제가 중간에 D에 있는 lighthouse 는 검색하다가 발견한 곳인데, 이곳도 좋은거 같아서요. ( http://blog.naver.com/sweetamy85?Redirect=Log&logNo=150164707177 )
저 TERRANEA RESORT는 들어가서 보니 하루에 400불 돈주고 묵어야 하는곳이라 그냥 구경만 하고 싶은데 브런치만 먹을수 있다는거 보니 그냥 주차하고 리조트 안에 구경하는건 가능하겠지요?
제가 일식당을 뺀 이유는요, 코리아 타운에서 아점먹고 내려올려는 계획중이구요..
그리고 쭉 돌다가 레돈도 비치에서 해산물 먹고 싶어서요. 그때 쯤이면 좀 출출해 지겠지요?
제가 사는 동네에서 잘 못먹는 음식을 먹어야 합니다.ㅠ
드리머님 식당 추천 더 해주신다길래 또 여쭤요 ㅎㅎ
레돈도 비치 검색해보니 해산물 식당 무지 많은거 같던데,
어떤 식당 추천해주시나요?
드리머님 말고도 댓글 완전 환영해요..
그리고!!!!! 저 파란 루트로 쭉 돌면서 B부터 G까지 가는 길에 또 들릴만한 이쁜 곳이 있을까요?
레돈도 비치 입구에 주차장 있구요..
http://dragonphoto.tistory.com/843 요기 잘 설명이 되어 있네요..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fepooh&logNo=70087047307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csh202&logNo=70115021813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KMn1&articleno=7636257
지하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고 올라오시면
바로 양옆으로 해변 횟집과 한국 횟집이 있습니다..]
한국 관광객이시라면 다들 한번식 들러 보시는 그런 음식점이구요..
가격은 싸지 않지만...삶은 게 를 많이 드십니다...
모든 회도 있는데 가격 대비 별로 입니다..
나오시기전에 캔 커피나 병 커피 를 사가지고 오시면 좋을듯 합니다..
레돈도 비치를 나와서 팔로스 버디스로 올라가는 길을 따라 운전 하시면서 아름다운 팔로스 버디스 집들도 좀 구경 하시구요...
빈센트 공원에서 들러서 저 멀리 바다를 감상하시면서 분위기 잡고 커피 한잔 마시면..
그 멋진 장면에 가슴속에서 아! 하는 탄성이 절로 나실것입니다...
등대는 아마 두번째 토요일인가만 일반인에게 개방 하는걸로 들은것 같습니다..
.(다른 날에는 아마 들어가는 길 자체가 막혀 있을것입니다..)
이 근처에 간단한 산책 코스들이 잇는데 타를 셍워 두시고 한번씩 걸어 가보시면
절벽 아래로 보이는 바다도 멋지구. 데이트 코스로 아주 좋은 곳입니다..
그리고 과거 한국에서 드라마 올인에서 이병 헌과 송혜교가 결혼한 장면으로 유명한
유리로 만들어 진 Wayfarers Chapel 도 한번 가보시구요...
http://www.wayfarerschapel.org/
팔로스 버디스에서 길따라 가시다 보면 박 정희 대통령때인가?? 1974년
우리나라 정부에서 샌 페드로 시에 기증한 샌 페드로 우정의 종각이 나옵니다..
길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데 기억으로는 이정표가 찾기 쉽게 잘 되어 있었던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C9GY&articleno=17194489 우정의 종각
관리가 잘 안되었던 기억이 나는데..
우정의 종각 관리 기금을 모은다는 얘기가 몇년전에 나왔으니.
지금은 아마 관리가 잘 되어 있을것 같습니다..
길을 따라 고갯길을 내려 가면 마지막에 당도 하는것이 샌 페드로 항구입니다...
이 근처에서도 카타리나 섬에 가는 배가 있는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참 샌프드로 항구에 수산물 시장은 토요일 새벽에만 일반인들에게 판매를 하는데
가격이 아주 저렴하고 신선한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어이쿠, 만남님, 지금 엘에이도 늦은 시간인데, 접속 중이시군요!!
안그래도 지금 미씨xxx사이트에 레돈도 비치 음식점 검색을 좀 했는데, 회는 별로라고 하네요. 회에 환장하는 저희 신랑이 먹으면 실망...하겠지요?
대신 삶은 게는 그럼 회에 비해서 먹을만 하다는 뜻이시죠? ^^;;
블로그 보니 사진상 비쥬얼은 장난아닌데요......
등대는 무턱대고 갈뻔 했네요! 사이트 보니 정말 둘째주 토요일만 개방을 하네요. 사진보고 그냥 뻥~ 뚫려 있는 곳인줄 알았어요... 만남님 아니었음 헛탕칠뻔..^^
우정의 종각 완전 처음 듣습니다. 여기도 가는길이니 여정에 넣어야 겠어요.
그리고 빈센트 공원이라 함은 point vicente park 말씀하는거 맞으시죠? 그 등대 옆에 있는...??
회 먹으시려면 LA에 "섬"이 괜찮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짧은 일정에 카탈리나 섬은 추천드리고 싶지 않구요. PV쪽으로 내려가실 생각이시라면 위에 추천해 주신 코스가 최상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한군데만 더 보태드리자면요...
테라니아 리조트만큼은 아니지만 혹시 골프 좋아하신다면, 지도상 '포르투기스 밴드 보호지역' 보다 조금 아래 있는 Trump National Golf Club 에서 골프장 구경하시면서 브런치 하시는 것도 옵션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층 테라스에서 기막힌 뷰를 보면서 식사하실 수 있구요. (http://www.yelp.com/biz/trump-national-golf-club-los-angeles-rancho-palos-verdes-2) 그리고 시간 여유 있으시면 클럽하우스 앞마당과 연결된 Coastal Trail 을 따라서 조금 걸으면서 경치를 즐기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와- 진짜 멋있군요. 구글 이미지 검색도 했어요. PV 지역이 진짜 보물과도 같은 지역이었군요.. 새우깡님, 감사해요.
전 작년 8월쯤 다녀왔는데요, 그냥 구경만 하기엔 별로인 듯 싶습니다.
액티비티를 해야... 저희부부는 스노클링 하러갔었구요.
하지만 배타는 재미와 색다른 섬의 풍경에 관심이 많으시다면 한번쯤은 가볼만 합니다.
수목원도 돌아보고 군데군데 사진도 찍으려면 카트가 필요하구요 한시간으론 좀 부족한 듯 싶습니다. 두시간 빌리면 한시간 더... 아시죠?
아래 사진 같은 풍경을 보시려면 카트가 꼭 필요합니다. 길 보이시죠? ^^
Zipline 타는데도 있어요. 전 무서워서 생략 ^^;;
카트는 요렇게 생겼어요.
인어사냥님, 사실 카탈리나가 가고 싶었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골프카를 몰고 싶다는 (칸쿤 무헤레스 섬에서 몰아봤는데 너무 재밌었다는) 욕망 + 아름 다운 경치.
이거 딱 두개가 제일 컸어요.
근데 8월에 다녀오셔서 그런지 정말 바다가 환상이군요. 흠....
3월에 가면 저정도는 아닐거 같아서 사진 먼저 보고 갔다가 그리고 혹시 사람이 휑해서 좀 실망할까봐 걱정이 ㅎㅎㅎ
섬이라 그리고 비싸서 한번 가면 실망해도 그냥 돌아올수가 없어서요..ㅎㅎ
윽.. 고민이군요..
저도 작년 11월에 칸쿤여행 중에 이슬라 무헤레스 들어갈 계획이었는데요... 그날 아침부터 비가 와서 결국은 못 갔습니다.
거기 골프카는 못 타봤지만 카탈리나 카트는 엄청 시끄럽고 석유냄새도 심합니다. 그냥 운송수단 일 뿐...
저 너무 감동받았어요. 오늘 일욜이라 별로 안계실거라 생각하고 내일 댓글 봐야지 하다가 한번 확인했는데-
흑.. 이리도 친절하시다니요.
이렇게 링크까지 다 주시고 나중에 혹시 이 사이트에서 또 이섬을 검색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정말 도움이 될거 같네요. 만남님 댓글 최고네요. 항상 느꼈었지만.. 감사합니다.
한국분이 올리신 여행기 두번째꺼랑 세번째 링크 보니 정말 잘 소개되어있고 또 사진을 보니 확실히 완전 한여름에 가야 더 휴양지 온 기분으로 여행을 할수 있겠구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제가 한적한 곳에 살아서 사람 북적 거리는걸 더 좋아하는가 봐요. ^^
채널 아일랜드도 들어봤어요.
정말 캘리포니아 사시는 분들 넘 부럽네요, 정말 갈곳도 많고...
아 근데, 다들 댓글로 이리도 좋은 정보를 많이 주시니 결정하기가 더 어려워졌어요..^^;;;;
지금 주신 정보를 바탕으로 더 검색 중이어요....
이 섬에 field trip 하러 가시는 분이 많아서 저는 뭐 하는 섬인지 잠시 궁금해 하기만 했는데 이런 저런 이유가 있었군요.
만남usa님표 자세한 정리 고맙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이 다르실수 있습니다만.... 전 bm 시절 온가족이 가봤던 이 섬을 가장 좋았던 여행지중 하나로 꼽습니다.
나중에 다시 갈 기회가 있을거 같으시면 패쓰... 안그러실거 같으면 돈생각 말고 다녀오시는게 좋겠죠.
페리 타고 들어가는데 돌고래 네마리가 페리를 따라오면서 같이 한참을 갔던 기억이 아주 생생하네요.
아! 걔네들이요. 늘 따라다니나 봐요? ㅎㅎ
잊고 있었는데 기억나게 해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Palos Verdes (PV) 윗 동네 Torrance 주민입니다.
2박 3일 다녀오신다면 Catalina Island는 하루 온종일 혹은 1박 2일이 드는 일정이라 중간에 다녀오시기엔 너무 빠듯한 것 같습니다.
드리머님이 추천하신 Terenean 리조트 강추입니다. 하루라도 묵으시면 후회하지 않으실꺼예요. 또 AMEX Fine Hotel & Resort 로 구분되기 때문에 Platinum 카드있으시면 조식 + 100불 리조트 크래딧 받으실 수 있습니다.
골프를 좋아하시면 Terenean 리조트 근처에 미국 최고 수준의 프라이빗 (Trump National)과 퍼블릭 (Los Verdes) 골프코스가 하나 씩 있습니다. 둘 다 바다를 끼고 골프를 즐기실 수 있구요. 골프 안 치시더라도 산책 코스로도 좋습니다. 트럼프 내셔널 같은 경우는 골프코스 옆에 산책 트레일을 대중에게 개방해 두었는데요. 경치가 워낙 좋아 결혼 사진 찍으러 많이 옵니다. Los Verdes는 비슷한 절경을 낀 골프코스를 단돈 25불에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PV 윗 동네인 Torrance 와 그 윗 동네 Gardena 는 LA에서 일본인이 가장 많이 사는 동네인데요. (Little Tokyo에는 상가만 조그맣게 있습니다) 그래서 일본 음식 좋아하시면 스시/샤브샤브/우동/라면 등을 값싸고 맛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대충 아무 식당이나 들어가도 맨하탄 유명한 일식집 못지 않답니다.
꼭 Terenean 리조트에 묵지 않으시더라도 Torrance에 값싼 체인 호텔들에 묵으시며 리조트와 골프코스, 그리고 Manhattan/ Hermosa/ Venice Beach 둘러 보시는 것도 좋구요. Redondo Beach에도 Portofino라는 예쁜 부띠크 호텔이 있습니다. 1박에 200불 안팎으로 기억하구요. 호텔 식당이 마리나에 바로 있기 때문에 경치도 좋고 음식도 괜찮습니다.
오셔서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
오, 정님! 그근처에 사신다니 반갑네요. 추천해주신 골프코스 두군대를 저 일정에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골프는 안치고 산책만 할거 같습니다.
호텔 추천도 감사드립니다.
토렌스에 일본인들이 많고 일식당이 아주 맛있다는 정보도 첨 듣네요.^^
카탈리나 아일랜드도 PV일대 드라이브라며 곳곳에 들러 경치구경하는거도 둘다 언젠간 둘다 다 할거 같습니다. ^^
길게 리플 달았는데 날아갔네요. ㅠ.ㅠ
다시 쓰면 ... 제가 위에 추천한 코스는 아이랑 가끔씩 하는 코스구요, 테레니아에 숙박안해도 가서 브런치나 샌드위치 잘 먹고 와요.
한가지 중요한건 주차비가 안착하니까 (밸리데이션 받아도 $10 인가 그럴거에요), 꼭 잠깐 보러왔다고 하시거나 self park 하고 싶다고 하시고 무료 주차장에다 주차하세요.
그리고 다른 분들도 쓰셨지만 레돈도 비치에 맛집은 없어요. 거리가 상관이 없고 미쉘린 별단 fine dining 에 관심있으시면 Providence http://www.yelp.com/biz/providence-los-angeles-2 추천하구요, 일식은 Sushi Zo http://www.yelp.com/biz/sushi-zo-los-angeles#query:japanese%20omakase 많은 유명한 식당들이 처음에는 좋았는데 두번째갔다가 실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두 식당들은 몇년째 가끔씩 가는데 아직은 갈때마다 좋았던거 같아요.
또 생각나면 쓸께요.
와- 드리머님 둘다 평점이 아주 좋네요?????
가격이 너무 비싸지만 않으면 정말 가보고 싶은데요.
레돈도 비치에 횟집은 호불호가 좀 갈려서 고민되네요.. 뭔가 바닷가에서 먹고 싶긴한데 말이죠 ㅋㅋ
꼭 한식아니고 체인식당이라도 (뷰는 좋지만 맛은 평범 ^^;;) 괜찮다면 레돈도 비치 차트 하우스 괜찮아요. http://www.yelp.com/biz/chart-house-redondo-beach
주차도 공짜이고 허모사 비치 좀 걷다가 밥먹기 좋거든요. (일찍 가셔서 테이블 달라고 할때 꼭 창문쪽으로 달라고 하시면 전망 좋은 테이블에 앉아서 밥을 드실수 있습니다).
http://www.groupon.com/browse/honolulu?lat=21.3069444&lng=-157.85833330000003&address=Honolulu,+HI,+USA&query=catalina%20island&locale=en_US
지금 그루폰에서 세일 하네요...
하루 밤에 $84인데 이런 곳에서 자는건 돈이 아깝지 않을것 같습니다..
Romantic Catalina Island Hotel with Ocean Views
Santa Catalina Island, CA — Hotel St. Lauren
만남님, 오 신기하네요.
제가 인스타그램에서 카탈리나 섬 검색하니 사람들이 이 핑크 호텔에 많이 갔길래 유명한댄가?? 했었는데 ㅋㅋ
뙇 올려주셨네요!!!
고민 되는군요.. 아직도 카탈리나를 갈지 아님 걍 pv지역을 돌지..
아무튼 보시고 생각나서 다시 찾아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항상 느끼지만 만남님은 댓글에서 정말 정말 정성이 그대로 묻어나요..
아마 집에서 가족분들에게도 아주 자상한분이 아니실까 생각됩니다....
몇년전에 카탈리나 가서 카트타고 돌아다닌 적이 있습니다.
인어사냥님께서 올려주신 걸 탔는데 힘이 약해서 모는 맛은 없지만 설렁설렁 댕기는 맛은 좋았어요.
전 아래 루트로 돌았는데 많이 안 걸어서 좋았구요. (카싯도 공짜로 대여가능해서 철이는 뒤에서 잘 앉아 있었어요)
저야 아침즈음에 출발해서 점심 전에 아발론에 도착해서 점심먹고, 카트타고 돌아다니다가 저녁은 롱비치에서 먹었습니다.
1시간 남짓한 뱃길인데 돌아오는 길에 와이프가 멀미를 해서 그 후론 배 안 타겠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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