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절을 아시나요?
http://m.cafe.daum.net/wnaak2013/NQpf/8?q=D_CDCHocTi6vM0&svc=cafeapp&
호루라기, 캐스터네츠, 운동회, 동아전과, 오재미, 엔젤피리....
제가 비록 레알 30대이지만... 잘 알고 있습니다. 저희 세대가 아마 이런거 한 마지막 세대가 아닐까 싶네요.
북한 맞네요.. ^^ =3
40대에게 더 맞는듯,,,
이렇게 나이 제한을 해놓으시면, 저희같이 어린 사람들은......
두루님 같은 20대 분들은 저런거 보시면 안되요! 이런걸 들으셔야죠! https://www.youtube.com/watch?v=lnwaF3bdI1g
고복수님의 노래가..가사가..오늘 마음을 울리네요.ㅠㅠ
10대인 저는 이런 것 듣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Mkl1NZ1Zjk
.... 미국에서 공부하던 시절에 연락도 한번 없던 친구들 욕하면서 엄청 듣던 노랩니다...
아 정말 오랜만에 듣는 노래예요. 감사합니다.
김광석씨가 죽던 날을 기억합니다.
제 친구 창기랑 휴게실에서 담배피다가 비보를 접했습니다. 가뜩이나 얼굴이 하얗던 창기가 더욱 창백하게 질려 뛰쳐나가던 모습을...
전 아직까지도 김광석씨가 우리나라 최고의 가수라고 믿고 있습니다.
마모나이 30대 되었어요. 흑흑. 노래가사처럼 설레요. 이제 두루님도 동년배? "찡하는 마음이야 괜시리 설레는 것" (푸른시절-김만수, 1977)
달고나, 쫀쫀이
스케이트장에서 사먹던 오뎅 + 국물.....ㅎ
추억돋네요...ㅎ
안그래도 어잿밤엔 내 20대가 어디갔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오늘은 구스님덕에 갑자기 한 25~26년전으로 돌아간 느낌이네요.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
감사합니다~
참, 어떤 책 제목이 있는데, "젊음을 20대에게 주긴 아깝다"
맞는 말인거 같죠? ^^
김광석님의 음악을 들으며 jxk님의 답글을 읽으니 울컥하네요. 20대엔 빨리 안정된 삶을 살고 싶어 왜그리 서둘러 나이먹고 싶었는지....그래도 다들 추억많은 20대 알차게 보내셨을 거 같아요.
파파구스님 본명이 정덕수? 개근상 받으신거 늦게나마 축하드려요 :)
혹시 아버님 졸업장이나, 옛날 사진, 뭐 이런데서 한 두 가지 못 보셨나요?? ㅎㅎ
이런식의 뺑끼는 곤란합니다.
4학년 바른생활 교과서에 경천사지 10층석탑이 있었군요. 그런데 저 야구 방망이같은건 뭐죠?
아 이것 참. 여기에 글을 써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다가 적을 남김니다.
여기에 글 안남기면, 마모나이 30으로 안쳐주는 거죠? 나중에 젊은 척하다 걸리느니 그냥 자수 할랍니다.
왠지, grouping하는 trap인것 같아요^^
^^ 모두 다른 나이대여도 마모로 엮어진 ..고향과 유년을 추억하는 게 꽤 쏠쏠하고....기쁘고 그렇죠?
이게 말입니다, 병주어서 팔아가시고, 쫀드기 먹던 기억을 끄집어내게 하네용...
산동네 무허가 판자촌 지붕의 기름종이 뜯어다 불장난 했다던 형님들 얘기도 들어 본 적이 있습니다...ㅎ
ㅋㅋㅋ 마모게시판은 추운 겨울, 장작 잔뜩 때어 뜨뜻한 아궁이에 다들 옹기종기 앉아 귤 까먹는 훈훈한 분위기입니다. 이런 이야기 정말 재미있어요.
교실 중앙의 조개탄 난로에 아침마다 주번이 조개탄 받아와서 넣으셨다는.....
도시락 데우다가 누룽지도 생기고, 아래위로 바꾸어 주다가 손도 데이고 그런 얘기 참 생생하게도 많이 들었네요..ㅎㅎ
길거리 돌맹이로 비석치기 하고, 집안에 빈병 들고나가 뻥튀기 바꿔벅고 하던 시절이 정말 이젠 아련하네요....
겨울에 난로위에 도시락 쌓던 것도 그렇구요...
그때에는 오늘날처럼 각자 전화기 손에 들고 해외에 있는 사람들과 카톡하고 하는 것은 상상도 해 본적 없는 일이었는데...
어머. 풍금. ㅎㅎㅎㅎㅎㅎㅎ
청소시간에 복도마루에서 마른 손걸레로 왁스칠 하던 기억도 나네요.
구두약만한 고체왁스캔 옆에 꼬다리 뜯어내서 물왁스로 만들어 쭉쭉 구멍으로 뿌리던 기억...ㅎㅎ
저도 20대라 아무것도 모르겠습니다......^^;
전 마모 나이 1살반입니다. 겨우 걸음마를 뗀 수준이라 그 시절은 모르겠네요.
아멕스에선 카드 15살부터 만들 수 있다고 배웠습니다. 쪼끔만 참으세요 ===3=3 ^_____^
30대만 보라고 제목에 써 있습니다만;;;=3=3==333
저도 어르신들 노시는 모습 보니까 훈훈합니다. ㅎㅎ 어르신 같은 분들이 우리나라를 저렇게 잘 살게만든 거 맞죠???
제가 아는 어느 어르신은 흑판에 쓴 "혼식하기" 안하고 흰 쌀밥 100% 도시락 싸왔다고 교실에서 점심도 못 먹고 쫒겨나곤 했답니다.
마모님은 확실히 이 스레드에 못 들어오시나 봐요......
시방...난 왜 이걸 일근 거지....30대가 아닌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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