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근본적인 질문입니다. 힐튼 다이아해서 어디에 쓰실라구요? 백만 골드가 있는 한국에서야 다이아가 그나마 쪼금이라도 대접을 받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만, 아침, 인터넷 등 가장 중요한 혜택을 놓고 보자면 골드 / 다이아 차이는 거의 없습니다. 힐튼 다이아의 경우는 하얏 같은 guaranteed room upgrade (1년에 4장 나오죠) 같은 것도 없어서 그냥 그렇습니다. 

답글 감사드립니다.  그닥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은데, 그냥 이번에 힐튼 베를린 머물면서 보니, 다이아 멤버에게는 executive lounge access 가 (almost) guaranteed 되는 것 같았고 (결국 이번에 받긴 했습니다만, room with a view (or) room with lounge access 중 선택하라고 하더군요, 다이아 멤버면 둘다 해줄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spa & sauna 도 따로 차지하던데 다이아면 무료 입장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냥 좀 생각해보고 있었습니다. 21 nights 면 좀 그런데, 10 stay (= 10 nighs) 면 해볼만하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한국에서 하신 분들 보면 1) 21박(nights)로 하더군요. 2) 골드는 해당 기간 동안 달아주는 경우 봤지만, Diamond는 21박 완료해야지 받는 것 봤습니다. 3) 21박 모두 포인트 숙박만 해도 됩니다.

한 분은 바로 다이아몬드 받는 경우를 봤는데, 25박을 선불 요금으로 모두 지불한 경우였습니다.

오늘 뭐 다른 일로 전화하다 물었더니 (근데 이 여자분 하는 말이 맞는 건지 잘 신뢰가 안 감..)  1)  작년에 stay or night 이렇게 선택해서 챌린지할 수 있었던 것은, 오퍼가 따로 나가는 것으로 따로 프로모션이 있을 때고, 본인이 신청해서 챌린지 하겠다고 하고 승인되었을 때는 night 으로만 준다네요. 아니면 stay 오퍼 나갈 때까지 기다려 보랍니다.  2) 엽, 절대 안 된다고 하구요.   3)  전부 paid night 이여야 한답니다. point & cash 는 결국 리워드 숙박이니까 챌린지 할 때 카운트가 안 된다고 하네요. 좀 의외였음.  근데 제 현재 골드가 2016년 3월까지 라고  (당췌 왜인지 모르겠음, 힐튼 발전산??), 너 다이아 챌린지 해서 성공해도 그거 2016년 3월까지야 하니까, 마일모아님 말씀대로 틀린 것도 별로 없고 해서 (사실 이제 좀 귀찮게 느껴지고... 헤헤) 의욕 상실 중.   

이미 매리엇 골드 티어 확보한 상황에서 리츠칼튼 카드(골드로 순간 등업)를 자꾸 쳐다보는 제 심정탓인지 아이샤님 상황도 어느정도 납득이 됩니다. 제 경우도 반쯤 리츠칼튼 으로 마음이 간 상황이면서도 자꾸 냉정을 되찾으려 하면 의욕이 떨어지기도 한 것도 어느 정도 비슷한 것 같기도 합니다. 아무튼 참견하는 것 같아 망설여지긴 합니다만, 마모님 말씀이 일리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찬물을 끼얹거나, 불필요하게 의욕을 꺽었다면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