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데이트 *
다른 분들이 좋은 글도 올려주셔서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제가 알아본 것 중에 하나가 지방에서 김포공항으로 가서 다시 인천공항으로 갈 경우는
지방공항에서 미리 김포공항 -> 인천공항까지 가는 리무진 버스티켓을 구입을 하면
수하물도 자동으로 옮겨주고 국제선 티켓발권등의 수속도 미리 할 수 있게끔 되어 있네요.
(단, 아시아나 국내선과 아시아나 국제선 이용시에만 가능 / 대한항공도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네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0061212
그래서 광주공항에서 출발 전에 리무진 버스 티켓을 구입하려고 합니다.
출발 1시간전까지는 광주공항에 도착해야만 이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자세한 건 아래 글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
지방에서 아시아나로 오후 4시에 김포공항에 도착해서 2시간 20분안에
인천공항에서 다음 출국편을 타야하는 일정이 있습니다.
아시아나에 알아보니 연결편 미니멈은 최소 2시간 20분이라고 그러네요.
김포공항에 내려서 짐 찾고 인천공항까지 리무진 버스로 간다면 1시간 정도 잡으면
충분할 거 같은데 그래도 혹시나 몰라서 한번 여쭤 봅니다.
공항철도는 타러 내려가는데 시간이 더 걸릴 거 같아서 버스로 가려고 하구요.
히손님, 그러지 않아도 요새 통 안 보이신다 했더니.... ^^
질문의 답은 다른 분께..... ^^;;
저도 경험은 없지만, 아래 글 참고로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한국에는 총알택시란게 있다고 배웠습니다 ^^
김포공항에 아시아나 뱅기가 일찍 도착하는지 또는 지연되는지 현장 상황에 따라서 리무진버스 v. 택시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dndus01&logNo=110163391753
http://k.daum.net/qna/view.html?qid=38PYl
도움이 될런지는 모르겠는데요.. 제 경우 반대케이스를 해본적이 있습니다.
인천공항에 3시 30분에 도착해서 5시 20분 비행기를 김포공항에서 타야하는 상황..
결론은 가능했습니다만.. 다시는 하고 싶지 않습니다 ㅎㅎ
인천공항에서 3시 30분에 내려야할 비행기가 4시에 도착했고 나오는데까지 단 20분만에 나왔었지요..
아주아주 운 좋게도 짐도 금방찾아서 4시 20분에 김포공항행 버스타고 5시에 도착, 아슬아슬하게 골인했습니다만.
별로 추천드리고 싶지 않은 방법이네요..
조금 더 여유있는 일정을 추천드립니다.
연착하는 경우, 위탁수하물 찾는데 생길 수 있는 문제 등을 고려하면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아무리 한국공항이 처리가 빨리빨리 되어도 항상 변수는 있기에...
제가 감히 여행 전문가이신 히손님께 조언을 드릴 수 있을까 싶습니다만...
저는 주정뱅이 님 의견에 공감을 표합니다. 제가 risk avoid 하지 않는 성격이라 그럴 수도 있겠습니다만, 두곳을 이동하는데 청사내외부 도보 + 배차간격 + 순수한 이동 을 모두 합쳐도 50분~1시간 정도이기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나머지 1시간 20분~30분으로 나머지 다른 일들을 해내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다만, 이것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이란 점에서 드린 말씀이고, 만약 선택의 여지가 충분하다면 굳이 이렇게 빡빡하게 연결편을 선정하시진 않으셨으리라 사료됩니다.
참고로 GMP - ICN 간의 대중교통은 2가지입니다. (순둥이 님께서 언급하신 총알택시는 배제했습니다. 요금이 ㅎㄷㄷ 해서요.)
<1> 공항철도 AREX 3550원 www.arex.or.kr
<2> 공항리무진 6105번, 6001번, 6003번, 6007번, 6008번, 6014번 중 먼저 오는 것 타면 됨 (5500원~7000원) http://www.airportlimousine.co.kr/
*. 두 교통수단 모두 '운행시각표' 를 준수합니다. 그러니 홈페이지 가셔서 출차 시각표를 보시면 계획수립하시는데 도움이 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둘다 소요시간은 비슷한 편이나 리무진이 조금더(5~15분) 시간 아껴줍니다. 리무진은 워낙 많이 운행해서 배차간격이 거의 1분도 안되지만, 철도는 최장 10분까지 기다려야 하는 점이 있고요. 공항철도가 순수한 이동속도는 빠르지만, 정작 탑승하는 곳까지 오가는 과정에서 소모하는 시간이 있거든요. 즉, 역사/탑승.하차지점이 지하 깊은 곳에 있다보니, 1층 청사로부터 그곳까지 왕복하는데 도보로 15분(성인남자 잰걸음 10분 ~ 어린이 20분) 이상 소요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캐리어 같은 짐이 있으시면 공항철도는 좋은 선택이 못되겠지요.
답글이 압권이네요 ^^
한국은 대체로 시간을 잘지키는 편이라 가능할거라 생각되지만 혹시라도 아이가 동승하면 좀 힘들겠죠?
참고로 택시타면서 비행기가 몇시껀데요? 한마디 하면 여유롭게 도착하는 편입니다. 택시타고 다리에 힘 빡 들어갑니다. 완전 영화 "택시"입니다.
"비행기가 몇 시겁니다"라고 애기하는 그 상황이 상상됩니다.
금액은 둘째치고 뭐든 해줄것같은 분위기...ㅎㅎ
해아님, 자세한 답글 감사드립니다.
잘 참고하겠습니다. ^^
아주 작게나마 '참고'만 된다 해도 다행입니다. ^^
답변 주신 분(순둥이님, 미운오리새끼님, 주정뱅이님, 삼유리님, 해아님, 미국초보님)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유자님도 오랜만입니다. 안녕하세요. ^^
원래는 널널한 일정이었는데 홍콩을 추가일정으로 넣었더니 비행기 일정이 좀 빡빡해졌네요.
표를 좀 더 앞으로 바꿔보려고 했는데 UA에서 자리도 없다고 하고 변경비용도 따로 부과해서
일단은 그냥 그대로 가 볼까 합니다. 정 안 되면 총알택시라도 타야겠죠.
아무튼 정보 주셔서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혹시 그 지방이 부산은 아니시겠지요???
만일 부산 이시라면 비추입니다...부산 김해 공항이 습지에 지어진 공항이라
안개끼고, 비 올때 결항 및 연착 율이 아주 높습니다..
그리고 꼭 비행기를 이용해야 할 특별한 사유가 없다면..
부산이 아닌 다른 지방이라도 저라면 구경 삼아 그냥 기차 나 버스 타고 좀 일찍 올라 올것 같습니다..
여행이 이런것 때문에 조마 조마 하는것 보다는 좀 여유있게 주위도 즐기면서 올라오시는것이 안 좋을까?? 싶은데요??
그래서 비 추천 도장 꽝 찍어 드립니다..ㅎㅎㅎ
댓글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