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에 아우토반님의 글을 보니 자기 질문에 책임도 못지는 사람...하는데 진짜 왕왕 찔렸어요. ㅠㅠㅠ

게다가 마일모아님이 "미리 감사드립니다" 쓰는 인간이라고 할 때는...ㅠㅠㅠ

어리버리하게 질문하다 마음 상하게 한 분들 있다면 뒤늦게라도 사과드려요.

요아래 소새글보니 마모에 30대분이 별로 없다니 놀라운데요? 저도 아직 나이만 생각하면 깜짝깜짝 놀라는 30대 중반 뉴욕사는 샤샤샥이예요.

마일모아는 초창기부터 알고 있었지만 체이스 사파이어로 2년전 가족이 비즈니스 대한항공 왕복을 한 이후로는 발길을 한 적이 없었어요.

그러다 올 여름 2주간의 일본 여행을 계획하며 가입도 하고 그동안 글들을 공부하고 있는 중이예요.

2년전 사파이어 만들며 마모님이 강추하시는 SPG를 부부가 만들어서 아~~무 생각없이 몇년 쓰며 모은 포인트를 AA로 돌려서 JAL로 가족 일본 왕복표 끊었고요.

최근에 부부가 번갈아며 호텔 카드 만들어서 도쿄 파크 하얏에서 이틀, 도쿄 콘라드에서 이틀, 인터컨티넨탈에서 이틀, SPG 포인트로 4일 호텔 예약했고요.

내친김에 Citi AA executive까지 열어서 스펜딩 열심히 채우고 있어요.

이번 기회에 보유하고 있는 각종 마일들을 정리(?)하고 있는 중인데

그동안 마일모아를 소홀히하며 지낸 시절에 또 아무 생각없이 홍콩왕복을 cathay로 다녀오는 바람에 쓸데없는(?) Asia Mile 16000마일이 있더라구요.

이걸 expire되기 전에 어떻게 처분하는 방법이 없나 고심 중인데 Points.com이용하면 IHG 6천 포인트 정도로 바꿀 수 있더라구요. 

이걸 이렇게 안좋은 exchange rate으로라도 바꾸는게 나은지 아니면 피같은 SPG포인트를 넘겨서 미국 국내선 왕복권이라도 하나 만드는게 나은지 고민 중이여요.

이렇게 또 슬그머니 질문도 남기고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