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델타와 악연을 쌓기 한달전에 델타의 신형 비행기 Embraer 170 에 대해 아주 좋은 인상을 받아 출장을 델타로 할 까 조금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델타 직원과 상담해 보니 제 대한항공 스카이팀 엘리트로는 이코노미 컴포트는 공짜로 사용가능하지만 비지니스석 업그레이드는 불가능하고, 델타 실버만 되도 이게 가능하다는 걸 알게 됩니다. (제 출장 구간의 비지니스 석은 텅텅 비어있습니다...) 그래서 델타 Status match up 을 시도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살펴보시고요...
http://www.delta.com/content/www/en_US/business-programs/skymiles-medallion-status-match-challenge.html
저는 UA 와 대한항공이 실버에 해당되는 등급이라서 우선 대한항공으로 보냈습니다. 재미있는게 개인 정보를 웹상으로 입력을 하고 또 이메일을 따로 보내라고 하네요... 그럼 웹 메뉴는 왜 만들었는지..
비슷한 프로세스로 UA Silver 를 취득했는데 UA 는 메일보내자마자 다음날에 바로 confirm 메일을 받았습니다만 델타는 전혀 응답을 하지 않습니다. 일주일이 지나도 응답이 없고요...
그래서 일주일 반이 지나서 UA 로 다시 신청을 했습니다. 역시 응답이 없고...
그러다 델타와의 악연을 다시 확인하는 경험을 하게 되고 다시는 안타리라 생각했는데 완전 잊고 있다가 UA로 매치 보낸지 한달 후에 첼린지 들어간다고 이메일 왔습니다. 뭘로 매치되었는지에 대한 정보도 없네요...
역시 델타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2015년의 델타 페소 사태가 저한테는 오히려 이득이 되는지라 그걸 노리고 나중에 유럽갈때 델타로 갈 걸 조금 생각했다가 포기했습니다... 귀찮네요... 그리고 실버 등급 달아줘도 꼴랑 2015년 2월까지... 첼린지에 이미 성공해서 Silver 로 날고 있는 UA 와 종료시점이 같군요...
결론 : 델타 Status 첼린지를 신청했는데 받았다는 이메일도 없고 미니멈 한달 넘게 걸려서야 신청에 들어갔다... 입니다. 연락이 오지 않더라도 그냥 기다리세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는 반대로 델타실버로 UA실버 매칭한적이 있는데 2주후에 컨펌 오던데, 하루만에 되셨군요. 아마 시기적으로나 2015년 프로그램 개편으로 인해 지금 델타 스테터스 매칭을 많이 하기 때문에 프로세싱 기간이 길어졌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MQD 제한없이 매칭이 가능한게 올해 6월말까지라서요. 저도 그전에 아마 스테터스 매칭 할것 같은데 참고 하겠습니다.
예 어쩐지 UA 가 저랑 궁합은 잘 맞는데 머나먼 EWR 에 기점이 있어 좀 불편하네요.. 그런 속사정이 있었군요..
전 마일수는 빈약하고 MQD 로 밀어붙이는 스타일인데.. 6월까지 모든 디트로이트행 비행기가 주말 제외 $1000 불 이상인 (편수는 무지 많습니다..) 이 아름다운 단합의 현실속에 공정거래의원회(?)는 뭐하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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