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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나눔]
마모 재개장 기념 UA upgrade 이벤트--> 완료

goldie | 2014.03.04 07:22:35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제가 잠시 정신이 나갔었습니다.
이게 다 김연아선수 때문..

UA.com에서 로그인을 안하고 예약정보를 찾으니 (== 제가 업그레이드 가능한 것을 UA가 모르는 상태),
모두 업그레이드 불가라고 떴었습니다.

뒤통수를 치는 느낌이 들어서 로그인하고 다시 확인하니 내용이 바뀌네요.

다시 순서대로 가서요:

1. fjord님 : upgrade 가능한 구간이 하나밖에 없습니다. 좀 짧긴한데 그냥 upgrade 완료입니다.
2. 블랙커피님: upgrade 가능한 좌석이 없습니다. 제가 upgrade 신청을 해서, 만약 자리가 나면 upgrade 될겁니다. waitlist.
3. armian98님: upgrade 완료입니다. inbound인가 outbound인가 까먹었는데, 하나만 upgrade 가능한 좌석이 있더군요. 완료입니다.

운이 좋아서 블랙커피님도 업그레이드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업그레이드 안되었으면 쪽지 주세요. UA에 말해서 한장 돌려받아야 해요.
원래는 자동으로 돌아오는데, 최근에는 빼먹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일행이 있으신데, 혼자만 업그레이드 되신 분은 예약 번호가 바뀌었습니다.
제가 카피해서 쪽지로 보내드렸으니 확인시길 바랍니다.

goldie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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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ian98, 블랙커피님도 upgrade 안됩니다. ticket class. ㅠ_ㅠ

다음 rose님, 내큼님 나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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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업데이트입니다.

fjord님과 찡찡보라님 티켓은 업그레이드가 안되는 티켓이었습니다. ㅠ_ㅠ
지금 회사라 capture 할 시간은 없구요.. 
그냥 나눔주신분 + 많은 정보를 주신분들 중에서 급하게 사다리 다시 탔습니다.


- 블랙커피님, armian98님, last name + 예약 코드 쪽지로 보내주세요.

이번에는 사다리 타기에 waitlist도 넣었습니다.
(앗싸. 날로 발전하는 goldie표 사다리)

혹시 블랙커피님이나 armian98님이 못쓰시게 되시면 아래 순서대로 올리겠습니다.

1. rose님
2. 내큼님
3. clifford님


업그레이드 가능한 티켓 클래스입니다.: Y, B, M, E, U, H, Q, V,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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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입니다.
fjord, 찡찡보라님은 last name + 예약코드를 저에게 쪽지로 주세요.

1. 우선 네이버님에게 가서 사다리를 탔는데요...
나눔 하신 분들만 모아서 먼저 한판 합니다.
그동안 이것저것 정보 많이 올리신 분도 포함했습니다.
여러 글자가 안들어가서 아이디가 짤린분도 있습니다.
총 6분이서 한판.

1.jpg
2. "사다리 시작"을 클릭하면, 사다리가 자동으로 만들어지네요.
2.jpg

3. 결과는
3.jpg



4. 그리고, 나눔 하신분들 예우 차원에서요... 그분들 포함해서 다시 한판입니다. 총 18분.
길어서 한 화면에 안들어갑니다.
4.jpg
5.jpg
6.jpg



5. 아래와 같은 사다리인데, 너무 길어서 첫페이지만 capture 했습니다.
7.jpg

6. 결과는

8.jpg



이상입니다.


-----------------------

아.. 몰라요. 
그냥 분위기좀 띄어봅니다.

제가 앞으로 쓸지 안쓸지 모르지만, UA upgrade 두장 풉니다.
마모장 재개장 기념입니다.

- 대상: 3/4 - 4/4 출발하는 분. UA에서 upgrade 가능산 티켓이 있으셔야 합니다. 
         가끔 deeply discounted 된 티켓들은 upgrade 안됩니다.

- 한분에 한장씩, 총 두분 (일행이 있으시면 눈치 보이시겠죠?).

- 우선순위 : 액수 관계 없이 여기서 나눔 하신적 있으신 분 (평소에 도움글 많이 쓰신분 포함).
        : 그 다음은, 제가 좋아하는 사다리.
        : 좀 애매한 기준인데, 넘어가 주시리라 믿습니다. 
 나눔 하시는 분들은 누구신지 몰라도 그냥 제가 좋아합니다.

- 여기 댓글로 줄서시구요. EST 7:00 p.m., 3/5에 마감합니다.



---- (잡소리) ----
혹시 주위에 role model이 있으신가요?
제가 요즘 울적한것이.. 
저의 role model인 회사 할아버지께서 얼마전 은퇴하셨습니다.
제 어머님이랑 거의 같은 연배.

예전부터 은퇴하려고 했는데, 회사에서 바지가랑이 붙잡고 늘어졌죠.
대체불가능.
결국은 20-30%는 낚시하러 다니고, 나머지 시간은 일하는 조건으로 일년 넘게 일을 더 하셨습니다.



높은 지위에 있는 분은 아닌데, 분야에서 왕 professional 하시고, 항상 nice & gentle 그 자체죠.
다른 사람이 회의시간에 헛소리하면, 뭐라고 안하고 하나 하나 웃으면서 이해시키십니다.
직급을 떠나 모든 사람에게 존경받는 엔지니어죠.

여하튼..  부부가 은퇴 여행가신다는 얘기 듣고 UA upgrade 다 풀었습니다.
남는 upgrade권은 겨울쯤 다시 풀도록 할께요. 혹시 남으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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