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 너무너무 잘 읽고 있습니다. 제가 날씨좋은 5월을 맞이하여(사실은 딱히 이유는 없어요..) 카드신청을 재개하려고 하는데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1월말에 사파이어 신청해서 발급받고 3000불을 채웠더니, 또 몸이 근질근질하면서 뭔가 하나 신청해야만 할 것 같은 생각때문에 일에 집중이 안되네요...ㅎㅎㅎ
아직 신청 못한 카드가 너무 많아서 정신이 없네요 (자세한 제 신용카드상태는 밑에 있습니다).....지금까지 생각해 본 전략들이 몇 개 있는데요,
(1) SPG 와 UA를 한방치기한다.
여기서 질문! 두 카드를 하루에 신청한다는 건 인스턴트 어푸루벌을 예상하고 하는 것인가요? 저는 신용기록이 짧다보니 아직 즉석승인을 받은 적이 없어서요ㅜㅠ 만약 승인이 바로 안나면 그날 다른 카드도 신청한 기록이 이후 심사 혹은 reconsideration request에서 악영향을 미치는 건 아닌지요...
(2) CitiThankyou 혹은 AA와 UA 한방치기
하지만 시티는 작년 10월에 리젝먹었던 아픈 기억때문에....비자와 마스터 한방치기가 가능할런지 모르겠어요.
(3) Chase-UA만 신청
55K 딜이 조만간 끝나버릴 것 같아서......이제 사파이어 만든지 딱 100일인데, 조마조마합니다.....ㅜㅠ
(4) 쑥마늘을 구매하여 7월말까지 버티기. ㅋㅋㅋ
어떤 전략이 좋을지,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의 신용카드상태를 두루두루님의 템플릿을 기초로 해서 작성해봅니다. :)
1. Social Security Number 받은 때 (연도): 2009
2. 은행 또는 카드사별로 가지고 있는 카드종류와 보유 년수:
PNC credit card (1.6년: oldest account age)
Chase-BA (1년), Chase-Sapphire (0.3)
BoA-Asiana (1)
Amex-Gold PR (0.7)
3. 신용평가기관별 신용점수
Amex Credit Center기록으로 734~747인데, FICO점수는 좀 더 낮지 않을까요?...
4. 주요 부정적 요소 (연체, 할부, 강제집행, 장래 차나 집 대출 계획 등): 없음
5. 최근 6개월 내 신청한 카드 종류 및 그 결과 (승인/거절)
2011.10 시티 땡큐카드 - 거절 (6개월은 넘었군요)
2012.1 사파이어 - 승인
6. 최근 6개월 내 신용평가기관별 인콰이어리 (hard pull) 갯수: Experian-0, Equifax-0, Transunion-1
최근 2년: Experian-7, Equifax-1, Transunion-9
7. 거주하고 있는 주의 카드사들이 신용을 조회하는 신용평가기관 확인
Chase, Citi, Amex 전부 주 조회는 transunion에서 하는 듯요;;;
8. 대략적인 소득합계 및 지출규모 (카드별 spending requirement을 고려할 필요)
소득란에는 등록금(학교에서 내주는) 등등을 뻥튀기해서 $45000을 쓰곤 했는데, 실제 지출은 $25000 정도입니다. :)
조언 부탁드립니다! :)
셋다 하세요. --;
한방치기할때 다 인스턴트 어프루벌이면 얼마나 좋겠냐만은, 그냥 반타작만 하시면 성공이라고 보시면 될꺼에요. 아멕스나, 씨티는 인스턴트 안나면 거의 아니라고 보면되는데, 체이스는 인스턴트 아니라도, 크레딧라인 조정이라던지, 안쓰는 카드 닫던지해서 받으쉴수 있거든요. 씨티 땡큐나, AA둘중 하나 골라서 two browser trick쓰시고, 저라면 씨티 먼저, 그 다음 체이스 지원하고, 그다음 SPG지원하겠습니다.
씨티는 최근 3개월 인콰이어리가 없기때문에 인스턴트 승인 가능성 높고, SPG도 이미 PRG도 있고, 아멕스와 안면도 있으니, 인스턴트 어프루벌 가능성 상당히 높구요. 체이스는 전화한번 해줘야할것 같은데, BA라인에서 옴겨오시면 될듯합니다.
오 다 될 수도 있군요.... 세개 다 하는 거는 생각도 못했네요. ^^;;;
우선 씨티카드 거절사유가 뭐라던가요?
소득, 카드보유기간 등이 약간 부담이 되는데요.
여러 카드를 동시에 신청하실 때에는, 미묘하나마 순서도 약간 고려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요즘의 분위기로 볼 때, 씨티-체이스-아멕스 순서가 덜 위험해 보입니다.
"만약 승인이 바로 안나면 그날 다른 카드도 신청한 기록이 이후 심사 혹은 reconsideration request에서 악영향을 미치는 건 아닌지요"
요건 아닌 듯 싶습니다.
저 같으면, 이번에는 SPG와 UA만 도전할 듯..... 씨티 거절의 악몽, SPG 승인의 용이성, UA 스펜딩의 무부담 등등.
예, 말씀하신대로 short credit history가 주 거절사유였던 것 같아요...그렇다면 spg랑 ua일단 해보고 분위기 좋으면 aa까지 달려버리는 걸로 해야겠어요. 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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