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젝 후 리컨시도 했으나 최종 리젝입니다.

이유는 지난 6개월간 어카운트를 5개나 만들었다는 거였구요...

6번을 선택하신 분들 중 제비뽑기로 결정, 쪽지보내기로 Claim Code 보내드렸습니다. 

당첨자: aicha님

 

---------------------------------------------------------------------------------------------------

오늘 아침 (4/12) 예상보다 일찍 리젝편지를 받았습니다.

 

즉각 전화를 했습니다.

csr: 승인해 드릴 수 없다고 결과가 나왔어요. 최근에 너무 인쿼리가 많군요.

나: US bank카드는 한번도 신청한 적이 없습니다. 무슨 인쿼리를 말씀하시는 건쥐...?

csr: 우리껀 아니지만 다른 회사꺼로... 그리고 같은 주소와 이메일로 신청이 엄청 많아요.

나: 다른 회사껀 왜 첵크하세요? 그리고 우리 집에 나 혼자 사는 것도 아니고... (가능한 순진한 목소리 톤)

csr: 카드 도용이나 대리신청, 뭐 그런 거 때문이지요!

나:  아 네~~ 그런거라면 걱정안하셔도... 나랑 우리 가족들이 직접 신청한거 맞을겁니다. ㅎㅎ

csr: 네?

나: 암튼 리컨들어가도 될까요?   us bank 첵킹/세이빙 어카운트는 있는데 크레딧 카드 안 주시면 다른 카드회사 좋은일만 시키시는 거잖아요?

csr: 그렇긴 하네요. ㅋㅋ 그럼, 일단 800-392-8911 로 전화하셔서 리젝된 상세한 이유를 report 받으시고 다시 전화 주세요. 그럼 리컨 고려해 볼께요...

나: 네. 감솨!

드뎌 리젝이란 단어가 csr 입에서 나왔습니다. 전어로 예측해 주셨던 고마운 마모회원님들, 2차로 탈락하셨습니다. ㅡ.ㅡ;;

알려준 전화번호로 연락하니 토/일 은 영업 안한다고 하네요...

이제 남은건 리젝후 승인과 리젝 후 리젝, 마지막 결승전은 다음 주 초가 될 듯 싶습니다. 

다음번에 전화할 땐 제 신상이나 제가 신청한 내역을 어디까지 알고 있나 캐물어 볼 생각입니다.

가능하면, 그들의 판단의 디테일한 기준도요... 

모두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

조금 전 (4/11)  승인확인 전화를 걸었습니다.

처음에 여성 csr이 받았는데 사안이 심상치(?) 하다고 느꼈는지 다른 남성 csr 에게 pass 하더군요. Manual verification 이 필요하다면서...

Csr: hello?

나: 네? 구…굳모닝!

Csr: 본인확인이 필요한데 이름과 주소, 거주기간을 말씀해 주시겠어요?

나: 이름은 인어사냥이구요, 주소는 캘리포니아, 새 주소에서 2년쯤...

Csr: 최근 인콰이어리가 꽤 되는데 본인이 신청한 거 맞나요?

나: 네… 최근에 여행다닐일 도 많고요.. 특히 이 카드는 다음 달에 유럽여행때 쓸려고요... 그리고 지금 가지고 있는 실버 첵킹/세이빙  어카운트를 골드로 업그레이드 하면서 monthly fee 를 면제받으려면 크레딧 카드가 필요하다고 banker 가 추천하시더군요.

Csr: 알겠습니다!  결과는underwriter 에 의해 final review 한 후 다음 주 월요일 늦게 쯤 나올겁니다. reference number 를 드릴테니 다시 이 번호 (800-947-1444) 로 걸어 확인하세요.

나: 네. 감솨!

아직 리젝이란 단어는 듣지 못했고요… 꼼짝없이 월요일까지는 결과를 미루어야 겠네요.  ㅡ.ㅡ;;

-------------------------------------------------------

총 93분이 투표에 참여해 주셨습니다.

61 : 32

승인가능성 - 65%

인어확률 - 20%

1차 결과는 예상대로 펜딩입니다. 

상황이 이젠 서바이벌 게임처럼 되어가고 있는데요... 인어를 예상해 주셨던 고마운 분들은 1차탈락 입니다. ^^;;

내일 오전 중에 (가능하다면) 승인 여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

예정보다 하루 앞당겨 4/10 밤 12시 (마모타임) 에 사냥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그 이유는,

(1) 작년 10월, 12월, 금년 1월, 3월이 31일까지 있기에 낼모레 새벽부터 180일이 초과됩니다.

(2) 인어에 실패할 경우, 주말 전인 4/11 아침에 바로 전어 및 리컨시도가 가능합니다. 게다가 금요일이 통화하기에 좋다고 배웠습니다

(3) 너무 시간을 끌면 5월 유럽여행 전에 카드를 수령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현재까지 총 57명이 참가하셨습니다.

지금까지의 투표결과에 따르면, 30 : 27 로 집단지성 (?)에 의한 승인가능성이 인어 10%를 포함, 53% 정도 입니다.

가입한지 2년이 지난 마모선배님들만 따로 통계를 내보니, 9 : 11 로 승인가능성이 45% (인어확률은 10% 로 동일) 입니다.

'결과는 신청해봐야 알겠고 인어는 힘들겠다' 정도로 해석이 되네요.

지금부터 내일(4/10) 밤 12시 (마모타임) 까지 지원하실 수 있으며 결과는 나오는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다음 중에서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1. 인어

2. 전어

3. 은어 —-> N/A

4. 방어 —-> 5번과 동일하게 취급

5. 리젝 후 리컨승인

6. 리젝 후 리젝

-------------------------------

90년대 중반으로 기억합니다.  한국에서 대통령선거가 막바지에 달했고 다들 K모 후보가 당선될꺼라고 생각했습니다.

대학 졸업 후 꽤 오랫동안 소식이 끊어졌던 친구를 우연히 모 호텔 로비에서 만났습니다. 커피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중에 들은 그 친구의 근황입니다.

일본 마쓰시다 정경숙에서 동양철학 강의를 하고 있고 (그당시)  최근 몇달 동안은 한국 대통령이 누가 될 것인가에 대한 모의 시뮬레이션 게임이 그곳에서 벌어지고 있다네요... 놀랍게도, 대중이 예상하고 있는 거랑 전혀 다른 예측을 하고 있더군요.  몇달이 지난 후 대통령선거의 결과는 그 친구가 말했던대로 였습니다. 저야 사실 정치에 별 관심은 없지만 그 때 부터 '어딘가에 내가 모르는 세상' 이 존재한다는 것에 눈을 뜨기 시작했답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그동안 받은 은혜가 너무 많아서 이번 나눔의 행진에 어떻게든 동참해 보고 싶은데... 이왕이면 재미있게 해 보고 싶어요. ^^

제가 4월 12일에 클럽칼슨을 신청하려고 합니다.

결과를 정확히 맞추신  분들 중 한분을 (공정한 방식으로) 추첨하여 그 분이 원하시는 액수의 아마존 e-Giftcard를 드리겠습니다.

응모방식은 답글에 다음 중 예측하시는 결과 와 원하시는 액수 ($10, $20, $50, $100 중 택일) 를 적으시면 됩니다.

결과 선택:

1. 인어

2. 전어

3. 은어

4. 방어

5. 리젝후 리컨 승인

6. 리젝후 리컨 불가 혹은 다시 리젝

참고로 제 히스토리는 8년 (평균 4년) 이구요, 신용점수는 712, 712, 726 (Experian, Equifax, TransUnion) 입니다 <--- 아멕스 시큐어

최근 만든 카드 갯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2013년

8월: 3개 - spg 인어, 하얏 인어,  유나이티드 인어

9월: 2개 - us air 인어, aa 인어

10월: 4개 (10/11일 이전) - 잉크 리젝, 아멕스골드 비즈 인어,  사파이어 프리퍼드 리젝 후 리컨승인, 싸웨플러스 인어

11월: 1개 (콜스카드) - 인어

12월: 1개 - 알래스카 전어

2014년 

1월: 3개 - 어라이벌 인어, 싸웨 프리미어 전어, aa exec 인어

2월: 1개 - 릿츠칼튼 인어

4월: 1개 - us air 인어

현재까지의 전적은 12 인어, 2 전어, 1 리젝후 리컨승인, 1 리젝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