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잡담입니다... SFO-SEL 항공권을 찾아보던 도중에
제가 최근 알래스카 티어 매칭(모두 마일모아님과 마모 회원분들의 덕입니다!)을 받아서
델타/알래스카/대한항공으로 이루어진 항공권을 사려고 보는데
델타가 대한항공이 아니라 아시아나랑 연계가 되어있네요...
SFO-SEA(Alaska)
SEA-NRT(Delta)
NRT-ICN(Asiana)이렇게만 보이네요...
에공 ㅠㅠ 참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안타깝기만 합니당
질문이 있는데요. 위에 아시아나가 있는 라우팅이 어느 사이트에서 보이시는거예요?
ITA Matrix 돌려봐도 OZ밖에 안 나오네요 ㅠ
(추측컨대) 루팅룰상 태평양 구간은 DL 운항 DL 편명을 타야 하지만, 그 외의 구간에는 금지되어있는 항공사들중에 OZ가 없어서 그런 루팅이 가능한것이고, OZ랑 특별히 연계하는 건 아닐겁니다. 예컨대 말씀하신 NRT-ICN 구간은 KE로도 연결 가능합니다.
그리고 KE-DL 합작벤처 만든다는 얘기로 봐서 완전 틀어진건 아니지 싶고요..
그런가요? ㅠ 근데 ITA Matrix 돌려봐도 OZ밖에 안 나오네요 ㅠ
OZ면 뭐 사실 일본에서 사쿠라 라운지라도 갈 수 있어서 좋긴한데..
기왕이면 마일리지 조금이라도 더 적립해서 부모님 비행기 티켓을 만들어 드리는게 더 좋을 것 같아서요..
한국처럼 여행사가 있으면 대한항공으로 해주세요 할 텐데 조금 난감합니다..
+) 그런데 KE가 아니라 OZ도 연결이 DL이랑 된다는 점이 조금 놀랍네요...같은 얼라이언스도 아닌데 말이죠 ㅎ
그 이유는 대한항공 NRT-ICN 마지막 비행편이 오후 5시 출발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적어도 1시간 이상의 최소 연결 시각을 충족하지 못하기 때문에 대한항공과 연결할 수 없는 이유가 되겠습니다.
명쾌하신 해답이네요! 그러면 김포로 연결되는 건 5시 이후에 있는데 왜 그걸로는 연결 되는 비행편이 없을까요 ㅠㅠㅠㅠㅠㅠ
여행사 전용 웹페이지 (www.topas.com) 가서 보면 아시겠지만 일부 요금은 아예 아시아나랑밖에 연계가 안되어있기도하구요, 또 대한항공은 저렴한 클래스만 연계가 되지만 아시아나는 꽤 "덜" 저렴한 클래스와도 연결이 되는편이라 그런거같기도해요. 또 대한항공이 나리타 노선을 대폭 줄여서 자리구하기 빡센것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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