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전에 다른 글에서 봤는데 그 글을 못 찾고 있어서 다시 질문드립니다.
이코노미에서 1등석으로 항공사 회원등급으로 업그레이드를 받으면
마일리지도 1등석에 해당하는 마일리지로 적립받는다고 하신 분이 계셨는데,
그게 확실한 건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그와는 반대로, 이코노미 마일리지를 받는다고 본 기억이 나는데요.
흠...
앗 그런가요? 전에 어떤 글에서 무료로 업그레이드 받고 적립도 1등석으로 받으셨다 하시던데...
아닌가보군요 ! 감사합니다!
그런건 비정상적인 경우에 한한것이고(취소로 인해 리라우팅하면서 비지니스로 업글해줬는데, 그냥 비지니스 운임의 티켓을 줘버렸다든가.. 살면서 겪을 확률이 낮습니다.), 일반적으로는 현금으로 지불한 운임 기준입니다.
다른 예를 들자면, 호텔에서 일반룸 예약하고 스위트룸으로 업글받았다해서 스위트룸 숙박비에 준하는 포인트를 받는게 아닌 지불한 부분 기준으로 받는거랑 같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아하~ 그래서 그랬나보네요! 감사합니다!!
일단 국제선의 경우 이콘에서 2단계를 건너뛰어서 일등석으로 업글이 되는 경우는 거의 0.1% 정도이구요. 국내선의 경우 이콘에서 domestic first로 업그레이드가 되더라도 마일리지 적립은 처음 구입한 econ class의 fare bucket에 따라서 적립이 됩니다. Full fare Y는 좀 더 받고 discounted econ의 경우 덜받는 경우가 일반적인 원칙이구요.
한가지 예외라고 할 수 있는 원래 타고자 하는 A 항공사가 만석이라서 IDB (involuntary denied boarding)을 당한 경우인데요. 이 경우 네고를 잘 하면 다른 B 항공사의 일등석을 타는 경우가 생기고 이 때 fare class가 paid first class가 예약이 들어가는 상황이 생긴다면, 이 때는 B 항공사의 일등석 해당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앗 마일모아님께서 친히 답을 ㅠㅠ 영광입니다!!! 아 그렇군요 그러면 제가 저번에 본 건 비행기가 만석이라서 그랬나봅니다!
일반적으로는 무조건 구입한 운임대로 갑니다.
심지어 미리 업그레이드가 되어 사이트에서 예약내역 조회했을 때 (예를 들면) First (F) -- 150% 적립 클래스 또는 First (O) -- 0% 적립 클래스 같이 써있다 하더라도, 항공사는 내부적으로 실제 구입한 정보를 가지고 있고, 그걸 기준으로 마일리지를 지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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