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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이스라엘 하이파 (Haifa) 크라운 플라자. [사진 업뎃 첨부]

aicha | 2014.03.16 05:11:09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업뎃]  사진 첨부합니다


원래 호텔 사진도 찍고, 어디 여행가도 개인 여행사진도 거의 찍고 ( 관련해서는 많이 찍슴다), 

여행 후기 이런거도 거의 쓰는데 (성격이 이상해..) "마모를 위해" 찍었슴다.  ^^ ;;


사진 사이즈 조절해서 본문 삽입이 잘 안 되네요...



1-2) ( 방에서 ) 하이파 전경 


IMG_4190_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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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저녁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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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스라엘판 스타벅스 "아로마"  (대형 커피잔 보이시죠) : 매일매일 먹여 살리는 , . 지중해 혹은 이스라엘 샐러드를 제대로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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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오늘 신문 프론트 페이지에 나온 Purim masquerade :  무슨 공포영화도 아니고, 너네 무섭다..  -_-  

    참고: 푸림은 the failure of a plot to kill the Jews of ancient Persia 기념하는 날입니다 (ancient 까지 챙기자니 애네 휴일이 많겠어요.. )

    담달에 모세가 Jews 이집트에서 탈출시켜 약속의 (?)으로 데려온 10 ~ 하게 기념하는 장기 휴일이 있는데요 ( 휴일? 이제 그만 쉬자.)

    모세님처럼 아직 바다를 가르는 기술(?!) 연마하지 못했으니, 비행기 타고 바다 건너 Jews 피해 이집트로 탈출할 계획을 꾸미고 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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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파 크라운 플라자는 호텔을 꼭대기 절벽에 지어놔서, 로비가 9층이고, executive floor 10층입니다

("플랫 고객님, 가장 높은 층의, 뷰가 가장 좋은 곳으로 드렸어요.. "라고 데스트에서 듣고  엘리베이터 타니 ... 한층 올라감. 순간 급당황.  -_-;;;)


미국 혹은 럭셔리 유럽 호텔 수준에 익숙해진 우리 마모님들은, 이스라엘 호텔에 오실 때는 눈높이를 바닥에 질질~ 끌고 오셔야 합니다

Executive lounge ? 역쉬 눈높이를 발바닥 뒤꿈치에 질질 ~ 끌고 오시면, 그래도 자꾸 가다 보면 적응됩니다

여기 호텔 업계가 (몇몇 예외 빼고) 가격은 하늘을 찌르는데 반해, 시설은 전반적으로 80년대 분위기인데요.  

텔아비브의 "공산당 정부종합청사" 대형 힐튼은 $370 - $500이고

비치가의 "더티 어글리 성냠갑 삼총사" 쉐라톤, 메리엇, 크라운 플라자   $300-400  & $220-300 

텔아비브의 IC 인터콘 ($250-$400) 하이파 크라운 플라자 ($160-$230) "Back to the Past ~~~ " 

이런지 부분에 대해서는 담에 자세히


6) 특별 첨부판:  텔아비브 IC 인터콘 에서 전경 


IMG_4116_01.jpg




  IHG BRG 덕분에  한번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계속 미루고 미루던 하이파를 드디어 왔습니다.


  여차저차해서 저랑 인연이 깊은 분이, 가장 아끼시고, 많이 그리워하시고, 제 귀에 딱지 생길 정도로 종종 얘기하시던 바로 그 도시라 오니 왠지 감개무량. 흑. 

  의도치 않게 이번 Purim  명절 때 이게 되어, 여긴 약간 축제 분위기고, 오늘/내일 지하철도 다 무료라고 하네요.  

 

  하이파 크라운 플라자는 정말 산꼭대기에 있는데 (버스 타고 한참 빙글빙글 올라왔음), 

  그 중 탑 플로어 (executive floor)의 가장 전망 좋은 방이라고 하던데, 진짜 뷰가 느무 좋아요 ㅎㅎ  (사진은 연결 케이블을 안 가져와서 담에 올릴께요) 

  방 소파에 앉아, 따뜻한 햇살아래  좌악 펼쳐진 도시, 항구, 지중해 바다를 바라보니 마음까지 따뜻해 집니다.  :-) 

  모로코 살 때 종종 기차타고 탕제가서 메디나 꼭대기 카페에 앉아서 지중해를 보던 기억도 새록새록. 

  근데 모로코와 달리, 이 나라는 코딱지 만해서 기차 타니 후딱 금세 왔네요.  ㅎㅎ

  사실 여러모로 지정학적/역사학적/정치적 등등 탕제랑 하이파랑 종종 비교되긴 합니다. 흥미롭죠.  


  호텔도 생각보다 낡고 한데 (근데 이 나라 왠만한 호텔들이 다 이렇게 80-90년대 분위기 이긴해요, 다들 레노베이션이 시급함)

  텔아비브 인터콘 비스므리한 Old Charm 이 있어요. (물론 인터콘은 여기에 약간 Luxury Charm 이 가미)

  무엇보다 텔아비브 크라운 플라자들과는 비교될 정도로, 플랫 대접이 확실해서 너무 좋네요.

  (e.g. executive lounge free access, free drink, free 600 point, SPA discount)


  전 젤루 좋아하는 샤와르마 먹으로 이만.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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