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세미티를 6월에 가게 되는지라 미리 캠핑 예약을 해야지~ 하고 웹사이트를 봤는데..이런..
벌써 거의 모든 날짜가 예약이 되있네요 ㅜㅜ
결국 울며겨자먹기로 하루만 캠핑하게 되었습니다. 하얏 리젠시 레이크 타호랑 모노 레이크쪽에 있는 호텔이랑 같이 연결이 되게 해야하는데 참 골치가 아프네요 ㅎㅎ
1년전부터 예약하라는 말을 얼핏 듣긴 했지만 막상 겪어보니 사실인거 같습니다. 이번해에 요세미티 캠핑 가실 마일모아 회원님들도 빨리 확인해보세요~!
(포인트로 자고픈 마음은 굴뚝 같지만 요세미티 내부에는 포인트 계열 호텔이 당연히 없네요)
아참, 하얏 리젠시 레이크 타호 가장 싼 가격을 찾고 있는데 159불이 최저가격인듯 하네요... 이것보다 낮은 가격에 가신 분들 계신가요?
ㅎㅎ 대부분 요세미티 캠핑장은 6개월 또는 1년 전에 예약을 받기 시작하는데, 예약 받는 시작 시간 땡과 동시에 20개 브라우져 신공을 펼쳐도 하나 될까 말까입니다.~
6월 둘째주에 5밤 잡아놨지요 흐흐
제가 예약한건 아니고 아는 누님이 예약했는데 팁이 있답니다.
예를 들어 7월1일 부터 예약하는게 어떤 날짜에 열리는데요. 이때는 경쟁이 아주 살벌한데
그전 몇일전에 6월 28-29 일부터 7월 3-4일 까지 자는걸로 예약하면 예약이 들어간다고 해요.
1년 전부터는 아니구요, 4~5개월 전부터 예약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7월 15일~8월 14일 예약은 3월 15일부터 가능해요. http://www.nps.gov/yose/planyourvisit/camping.htm
근데 이게 서부 시간 아침 7시에 열리는데 경쟁이 아주 치열합니다.
저도 시계까지 다 맞춰놓고 잤는데, 얼마전 베이 맥주 번개날 늦게 들어와서 7시 10분에 일어났더니 이미 한 달어치가 다 나가고 없더군요. ㅠ_ㅜ
취소하는 사람이 많다고 하니 예의 주시하고 있어야겠습니다. ㅎㅎ
제 주변에는 취소분 잡아서 잘 다니시던데요..
저도 그렇게 작년에 일박씩 두 번 다녀왔고요
주변에 여름 성수기 2박, 3박 붙은 거 취소분 잡아서 다녀오시는 거 목격했어요
독립기념일 다음주 주말에 갔을때 사람이 많이 없었어요
큰 휴일 바로 다음 주말는 좀 한가한 듯
사람들이 연속으로 놀지는 않아서?
역시 고수님들은 다 미리 하신거군요 ㅠㅠ. 그래도 하루라도 잡았으니 다행이라는 생각은 듭니다 꺼이꺼이 ;0; 일단 현재 계획은 요세미티 앞 koa나 ihg, carlson호텔로 하루 보내고 다음날 새벽에 요세미티 탐험 최대한 그리고 캠핑, 다음날 천천히 타이오가 로드로 올라가서 여행좀 하고 끝자락 마을에서 1-2박 한 다음에 레익 타호 하얏 가서 2박 하는게 계획입니다. 좋던 싫던 돈은 깨지네요...
댓글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