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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후기-발권-예약]
드뎌 일상 생활에어 Esc 합니다!!! 개편 후 왕복 가장 편도 UA

Esc | 2014.03.18 13:49:11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에익 몰라 하며 확인도 안받고 5월로 티케팅을 해 버렸습니다.  티켓이 자꾸 없어져서요...  다행이 보스가 플렉시블 해서 "너 못가" 이렇게는 안하니까요. ^^


한국에 정말 오랫만에 나가는 건데요... 저의 문제는 한국에 가면 별로 할 일이 없다는... 친구도 없고... 딱히 할 일도...  그래서 마적단 답게 루트를 돌리게 됐습니다.  돌아 오는 티켓 구하기 힘든다는 핑계도 있고요. ㅎㅎ

원래는 전에 질문 드린 것 처럼 유럽 경유 한국을 가려고 했는데요... 이게 티켓팅이 계속 힘들어 지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좀 더 가까운 동남아를 함 가볼까 하다가 최선책으로 나온 루팅이  미국-한국-동남아-오세아니아 그리고 미국으로 였습니다.



엘에이 --> 인천-- 부산--> 방콕  --> 뉴질랜드 이렇게 UA로 구성했습니다.   

재밌는 것이 방콕까지 편도를 짜니까 55k 마일이 소요가 되는데... 호주/뉴질랜드을 넣어도 같은 마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직항이 있는 뉴질랜드를 넣었습니다. (아니였나? 5k마일 더 필요한 것 같기도 하네요)

그리고, 부산까지 내려가는데 다시 기차타고 시간 쓰고 돌아오느니 방콕까지 직항이 있을거야 하고 찾아보니 비즈니스만 있었습니다.  그래서 비즈니스를 입력하니 허걱 단 2만 마일에 방콕과 뉴질랜드까지 쭈~욱~ 비즈니스가 잡혔습니다.  개악시 돼서 엄두도 못 낸 UA 비즈 구간이 타이 항곡을 타는 데도 체감상 매우 generous 했습니다.

그래서 엘에이 (이콘)--> 인천 (오픈죠) -- 부산 (비즈) --> 방콕 (비즈) --> 오클랜드  UA 75k 마일 사용했습니다.


오클랜드 --> 시드니  는 먼저 AA로 찾아보았는데 직항이 제가 원하는 날자/시간에 잘 없었습니다.  그런데, 찾아보니 BA로 편도가 되더군요!!! 거기다 유할도 없었습니다!!! 세금만 $51이었습니다. 게다가 AA에서 없는 날의 여정인데 LAN Chile 항공으로 직항이 있었습니다.   도대체 남미 뱅기 회사가 지구 반대 쪽에서 그것도 직항으로 오클랜드와 시드니를 운행하다니... ^^ 여하튼 BA 만 마일 사용하고 스케줄을 잘 맞추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은 시드니-->엘에이  잘 알려진 바와같이 이콘 37.5k -10% back 마일로 본토로 돌아오잖아요.... 그런데 여긴 비즈니스 좌석이 안보여요...  작년에도 주시하던 구간인데 정말 없더군요... 혹 아시는 분? ^^   그리고 오세아니아에서 오는 비행기는 엘에이가 허브라 조금 쉽게 편도를 붙일 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꼭 AA로 오려고 벼른 구간입니다~  이 것은 아직 발권을 안해서 생각중인데요...  첨엔 알라스카로 붙이려다가 뱅기 다 맞춰놨는데... 좀 부담된다고.. 지금 고민 하는 중 입니다.


정리를 하면

미국 --> 한국 (비즈) --> 방콕 (비즈) --> 오세아니아  UA 75k  (한국 이후 비즈) 모든 구간 이콘이면  UA 55k

오세아니아에서 BA 유할 없이 사용 가능  AKL<--> SYD BA 10k 마일

오세아니아에서 미국 본토 에 편도 붙이기 AA 33.75k 마일 


이제 호텔을 예약해야 하는 즐거운 고민을~  조언도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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