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관련해서 UA 레베뉴 티켓 (왕복)을 끊었었습니다 (none refundable). 갑자기 사정상 하루 더 있어야 해서 change plane을 UA 웹사이트서 알아봤더니
$200 change fee + $330 더 내라내요. 근데 그냥 one way 알아보니 $470로 $50 더 싸게나와네요. UA 원래 이런가요.
정말 UA 싫습니다. 다른 항공사 두세배는 기본이고 변경/업그레이드는 거의 불가능.
질문은요 change 하는 대신 원웨이로 하나 더 끊고 원래 돌아오는편은 no show 해버려도 괜찮은가요 (나중에 혹시 크레딧은 안주겠죠)? 이경우 마일리지는 적립 안돼겠죠 -_-
no-show 는 말없이, (항공사에 알리지 말고)
상습 적으로 하지만 않으면 ok 라고 배웠습니다.
이 경우 의도적인 hidden-city no-show 도 아니므로 괜찮을거라고 생각이 되긴 합니다.
말씀하신 대로 싸웨같은 경우 incomplete 티켓에 대해서는 마일리지 안줍니다. ua 도 그런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래저래 좀 억울한 경우네요. change fee 가 너무 비싸서 생긴 일이지만요.
굉장히 risky한 방법이긴 하나,
기존에 끊으신 표를 가지고 다음날 유유히 공항 UA 카운터에 가서 "웁쓰! 날짜를 잘못봤다 나 비행기 태워줘~~~" 하면 스탠바이로 태워줄 확률도 3%정도 있습니다.
1. 지인들께서 인천공항 아시아나 카운터에 하루 늦게 도착한 후 추가비용 없이 잘(은 아니고 스탠바이하고 똥줄타게) 오셨던 경험
2. 제가 타 항공사 연결편이 연착되어서 UA 비행기 카운터 닫은 다음에 도착한 후 다음 비행기 얻어 타고 왔던 경험
이 있습니다.
모밀국수님 방법이 될 것 같은데요..
혹시 오늘이나 내일 출발로 되어 있는 티켓인가요?
공항에 가실 수 있다면 가셔서 키오스크에서 변경 하면 보통 다음날까지 여유좌석이 있는 티켓들은
회원 등급에 따라 소정의 수수료만 내면 되는데요..
출발일이 얼마 남았는가가 관건이겠네요...
그리고 노쑈와 관련해서는... 변경시 무조건 수수료가 붙으니 어쩔 수 없는 것이고요,
유나이티드에 전화해서 상담원과 사정 얘기하고 가격 차이 얘기하면
대부분 차라리 새로 사...라고 얘기하죠 ㅎㅎ
친절한 답변들에 감사드립니다. 뭐 어차피 회사돈 나가는 거긴 하지만 양심상/마적질을 시작한 이후 좀 아껴볼라 했습니다. 그냥 새로 편도를 사는게 정답인것 같군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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