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적자 입니다.

지난해 12월 미국여행시 LAX에서 global entry 인터뷰 보고 Approve 받았는데요..

인터뷰시 레터 가져왔냐고 해서 깜박한지라 안가져 왔으나 캡쳐한 화면이 있다 하고

갤노트에 캡쳐된 화면을 보여줬었습니다.

표정이 싸해져서 완전 긴장하고 있었어요. 다른 직원이랑 뭔가 의논하는 듯 보였습니다.

신청목적을 묻길래 남친이 이곳에 살고 자주 만나러 올 예정이다. 라고 답했습니다.

지금 학생이네? 전공이 뭐야?

미용쪽이다. 그랬더니 스파?스파? 이러길래.. 메이크업 전공이며

한국에서 샵을 낼 예정이다 라고 대답하던 도중 알겠다며 말을 끊었어요.

인터뷰 끝나갈 때쯤 proof 어쩌고 저쩌고 하는 것은 들었는데.. 영어 실력이 모자라서 자세한 해석이 불가 했습니다..

인터뷰 심사관이 어찌나 스패니쉬 발음이 강하던지...ㅠ_ㅠ 눙물이...

어쨌든 블라블라 얘기하고 여권 스캔후 지문찍고 Kiosk 사용법 알려줘서 한번 해보고 나왔습니다.

그 이후 메일 준다더니 메일도 안왔고..

Gose 사이트에서 확인해 보니 Approved 가 되어 있더 군요.

궁금한 점은 이부분 입니다.

분명 지금 학생이라고 이야기 했는데,

Employment history / Current? No 이렇게 되어있네요. (한국 SES 서류에는 학생이라고 표기 되어 있음)

영 찜찜하여 메일을 보내 보았는데, 궁금하면 직접 CBP에 전화해 보라 하네요.

괜히 긁어 부스럼 만드는 일이 될까봐 전화는 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4월에 하와이 입국으로 미국에 갑니다.

처음으로 GE 자격을 사용하게 될텐데.. X 나와서 또 입국심사 받게 되는건 아닌지 ..

미국에 있는 친구들은 상관없을껄? 하는데요..

괜히 조마조마 해서..잠을 이룰수가 없습니다ㅠㅠ 그냥 들어가도 괜찮을까요?

아님 학생임을 입증하는 서류를 반드시 가져가야 하는 건가요?

전화해서 물어봐야 하는건가요?(타인이 전화해도 문의가 가능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