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었지만 모임 후기를 간단히 올릴께요. 주말 저녁에 몇시간 외출했다 돌아와서 그 빈 시간만큼 아이랑 신나게 놀다보니 후기가 늦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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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 것 같네요~ 자연의 섭리는 정말로 놀랍습니다.
ㅇㅇㄷ님께서는 항공편이 가격대비 좋은 게 나오면 ㅇㄷㅇ가 들썩들썩 하신다고 하셨었는데, 저는 봄기운이 느껴지니 오프모임을 하고 싶어서 들썩들썩 하네요. 그런데 불러주시는 마적단들도 없고.. ㅠㅠ 몇달전에 이사온 이 곳, 보스톤이 겨울내내 추워서 모임하고픈 마음은 억누르고 있었지만, 이제는 정말 좋으신 (!) 보스톤 마적단 분들을 한번 만날 때가 된 것 같아서…하지만 제가 아는 분들은 없고 ㅠㅠ 제가 무작정 goldie님을 막 졸랐습니다, 다시금 뵙자고요. (goldie님은 제가 처음 보스톤으로 왔을때 맛있는 저녁도 사주시고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셨지요) 역시나 goldie님 마음 씀씀이는 모아 놓으신 마일리지 만큼이나 넉넉하시더군요. 바로 오케이! 돌아오는 주말에 가능하시다고 주차가 용이한 식당까지 엄선하셔서 알려주셨네요.
아시죠?
보스턴 주변에 한인식당에서 많은것을 바라면 안되는 것을..
그냥 주말에 시내 주차 피할려고 주차 편한곳 하나만 보고 제가 맘대로 찍었습니다.
식당 주차장은 없구요..
X표 한곳이 식당, 주차는 P에다 하시면 됩니다.
시 공영 주차장이고 6시 이후 무료입니다.
그 전에는 시간당 50센트입니다.
넓찍해서 시 차원에서 뭔가 하지 않으면 차대기는 쉽습니다.
걸어서 일분.
따달님 감사!
혹시 교통편에 문제 있으시면 말씀해 주세요.
동선이 적당히 비슷하면 제가 태우고 갑니다.
저기요~~ 이번에는 어렵구요...
따달님, 골디님... 10월초에 한번 더 번개 쳐 주시면 안될까요? 제가 아무래도 10월초에 혼자서 보스톤 들려야 할 것 같습니다...
파파구스님 오시면 당연히 뵈야죠! 몇년전에 필라델피아에 오셨을때 개인적으로 일정이 맞지 않아서 뵙지 못해 아쉬웠는데 구스님 뵐 기회가 제게 다시 오나요?
아쉽네요. 4월 13일 주에 일주일 보스턴 있을 예정인데...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
아쉽게도 살짝 늦게 도착하시네요. 어떡하죠? 자동차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가 본데 좋은 여행 되세요.
어...이번엔 꼭 가고 싶은데 하필 약속있는 토욜입니까.... 선약이 혹시 조정 가능하면 나가겠습니다 (확률이 좀 낮긴합니다).
만나하우스 거기 한국분이 주인이신데 순대볶음 맛있게 먹었던 기억납니다.
3년전인가요, 본의 아니게 외지인 둘이 (저와 ㄷㄷㅁ님) 보스톤 조찬번개를 했던 생각이 나네요 ㅋㅋ
즐거운 모임 하셔요 ^^
안그래도 ㄷㄷㅁ님께 역사적인 번개를 하셨다고 전해들었습니다. 언제 시간나시면 들려주세요~
보스톤 마적단분들이 혹시나 못보고 넘어갔을수도 있을 것 같아 토잉해봅니다. 타지부 영혼 참석도 받아야 하나요?
아쉽습니다. 이번주 토요일 그 시각쯤 방문중인 친지를 모시고 글루스터나 락포트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있을 것 같네요. 공식적인 첫 보스턴 지부모임인데 참석하지 못해 많이 아쉽습니다. 혹시라도 기상상태에 따라 참석이 가능하게 되면 연락드리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그나저나 여기 보스턴에는 언제쯤 봄이 오려나요? 여전히 많이 춥네요. T.T
18년전 그리고 10년전 보수동 소속이였던 저는 영혼만 참석하겠습니다. 이제 3명 된건가요 ===3=3
두분이셔도 독고벙에 비교하면 든든한것 같습니다 ^^
아이고. 선약이 있네요.. 좋은 시간 되세요! :)
즐거운 보스통 모임 되십시요..
제가 있는 곳은 Olney, MD 이지만 4/14 오후시간에 순대볶음 먹으러 그 곳에 갈것 같네요..
앞으로 2-3년동안에 1년에 3-4번 정도는 보스통에 방문하니 최소한 1번 정도는 모임이 참석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그리고 이번 모임후기와 더불어 순대볶음 후기도 부탁드립니다..^^
순대볶음 후기 ㅎㅎㅎㅎ에 곁들인 모임 후기가 되려나요? ㅎㅎㅎ
많이 모이면 많이 모이는대로 적게 모이면 적게 모이는대로 같은 취미를 가진 분들이 모이시는 거라 즐거운 시간 되시리라 믿습니다 ^^ (심지어 독고벙도..? 그죠? 순둥이님? ^^)
"적게 모이면 적게 모이는대로" --> 좋네요, 이모님!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보스톤에 출장 오실 일이 있으신가 보네요. 혹시나 기회가 되면 뵈도 좋겠네요. 무엇보다 순대볶음 후기ㅋㅋ 어떻게 써야할지 고민되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중에 또 기회가 있겠죠. 아무튼 이번에 만나하우스에서 먹을 메뉴들은 거의 정해지는 것 같네요.
5시30분에 goldie님을 뵙기로 해서 조만간 집에서 출발할려고 합니다. 오늘은 단 2명이 모이지만 위에 유자님 말씀대로 적게 모이면 적게 모이는 대로 즐거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goldie님, see you soon!
두분이서 오붓한 벙개 즐기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전 부럽습니다.^^
흐흐...
이번에는 따달님이 거하게 쏘셔서 잘먹고 돌아왔습니다.
저보다 4.562배쯤 바쁘신 것 같은데 번개까지 쏘시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좋은 동지를 만난것 같아 좋습니다. 씨익.
그리고....
한분 더 오셨습니다. ;)
어여 가입인사하세요.
댓글이 달리면 알림 기능이 추가됐네요. 그래서 알았네요. 언제 한번 뵈야죠?
즐거운 시간 보내셨다니 좋네요! :)
따달님께서 떠나시니 필라는 다시 겨울이... ㅋㅋ
단란한 모임 가지셨다니 부럽습니다!!
그럴리가요? 그러면 전 보스톤에 혹독한 겨울을 몰고 온 건가요? 올 겨울은 유난하네요. 그래도 봄은 곧 오겠죠?
따달님 순대볶음 후기 감사합니다..
4월에 가면 순대 안 부셔지게 볶는 비법을 전수하고 오겠습니다...^^
벌써....침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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