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쪽은 몽고메리 카운티, 하워드 카운티가 좋다고 하더군요.
락빌, 엘리콧시티, 칼리지팍 쪽이 쫌 유명하더군요.
참고로 유명하면 렌트비가 좀 나갑니다.
보통은 프린스조지 카운티는 가지말라고들 합니다.
직장이나 학교 위치가 중요하겠네요.
저희 아파트 한적하고 쾌적하고 렌트비가 좀 싼편인데 오시면 리퍼럴 해드립니다. 에험~~
고민되시겠어요. 여기저기 많이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한번 정하면 옮기기 만만치 않을테니까요. ^^
메릴랜드에서는 commute 이 쉽지 않겠죠. 직장 가까운쪽이 최고죠. 동료들이 어디사는지 알아보고 결정하시는 쪽으로...
요기에 묻어가는 질문 하나 하겠습니다. :-)
BWI 공항에서 가기 적당한 한국 식당은 어디가 좋을까요? 구글해보니까 몇집 후보가 보이는데, 공항에서 거리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혹시 여유되시는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잘 몰라서 죄송합니다.
엘리콧 시티 쪽으로 올라가면 H mart 가 있는데 그 옆에 푸트코드가 있습니다.
평일 점심에 스시부페를 하는데 약12불 정도 한다고 합니다.
아님 옆집에 짜장면/짬뽕 괜찮은데 양 많이 줍니다. 10불 이내...
몇집 후보를 알려주시면 저도 시식하러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
미국초보님 댓글대로 엘리컷시티쪽에 한식당이 많습니다. 지도의 Hmart보다는 서쪽으로 5-10분 더 가야하구요. 신촌, 통나무, 옛날옛적에, 빛고을순두부, 한중관 정도가 괜찮은듯합니다.
혹시 BWI에서 가까운 곳을 원하시면 글렌버니에 궁전이라는 식당도 있습니다.
우선 직장 위치가 어디신가요? 여기 DMV에 혹시 정부관련 일을 하시면 매일 출근 안하시는 경우도 많으니 그리 중요한 문제는 아닙니다만.... (다시 보니 답글에 Fairfax county라고.... 쩝...)
북버지지아쪽은 Fairfax쪽이 New York 과는 비슷하구요. 아무래도 디씨와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렌트비는 비싸지요.
더 외곽으로 나오시면 센터빌이나 애쉬번쪽으로 알아보시는 것도 좋아요. 한국분들은 센터빌쪽에 많이 사시지만, 요즘은 애쉬번쪽으로도 유입인구가 많은 추세이구요.
혹시 애쉬번쪽에 궁금하신 사항 있으시면 답글 달아주세요.
답변 감사합니다. 저는 센터빌 한 두번 정도 가봤었는데 거기만 해도 좋던데.. 애쉬번 이란 곳도 있나보네요.. 네 정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답글이 늦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애쉬번은 덜래스 공항 북서쪽에 자리 잡은 동네입니다. 조금 위로는 Leesburg가 있구요. 요즘 뜨는 신흥 동네라고나 할까요. 개발된지는 오래되었지만, 요즘들어서 새로운 단지들이 생기면서 유입인구가 장난이 아닙니다.
특히나 젊은 부부들이 많아서 활기참과 여유로움이 공존하는 분위기랄까요.
페어펙스에 직장이 있으니시 출퇴근 시간은 좀 많이 걸릴 것 같네요.
제가 사는 곳에서 직장 (헌든)까지는 출/퇴근 시간으로 30분 정도 걸립니다.
페어펙스보다는 조금은 한적(?)한 위성도시 느낌이구요. 너무 복잡하지 않고, 여유있어 저는 개인적으로 만족합니다. 공항도 가까워서 좋구요.
공항 서쪽, "267" 과 "50" 사이가 요즘 핫한 곳이고요.
아파트는 "267" 근처에 많이 있습니다. 가격은 아무래도 페어펙스나 헌든 족보다는 조금 낮은 편이구요.
이쪽 지역이 관심있으시면 헌든(Herndon) 에서 시작하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페어펙스 가는 것 그리 멀지는 않아요.
저는 Germantown, MD 에서 롸슬린(알링톤),VA 로 차로 출퇴근합니다. 매릴랜드에서 Fairfax로 출퇴근 제 생각으로는 괞찬은거같습니다 매릴랜드 270이 출퇴근에 막히기는 하지만 270 지나서 495 부터는 거의 않막히거든요.. 롹빌정도 쪽이나 패어팩스/센터빌/챈틸리 정도면 패어팩스 일터로는 괜찬은거같습니다 제가 워낙 커뮽 시간이 길어서인지 롹빌도 괜찬은거같기도한데....
아이가 없으시다니 학군상관없이 버지니아 외곽쪽에 안전하고 싼곳으로 구하시면 되겠네요. 주로 새로지은 아파트들 중심으로 프로모션이 많아 시세보다 싸게 들어가실수 있을겁니다. 페어팩스에서 일하신다니 메릴랜드는 추천안하구요.
네... 제말이 그런데... 그 말씀하시는 버지니아 외곽 안전하고 싼곳이 구체적으로 어딘지 좀 말씀해. 주시면 고맙겠죠~~^^
만약 북버지니아에 오래 사실 계획이시면, 페어팩스 카운티나 라우든 카운티에 사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아예 시골생활을 원하시면 게인스빌이나 해이마켓, 심지어 스태포드에 내려가는 방법도 있어요, 스태포드부터는 약~간 미국 남부지방 분위기가 나기 시작합니다)
페어팩스 카운티에서 일하신다고 하셨는데요, 고속도로 인근도 괜찮고 중간지점들도 괜찮은데
남쪽(포트 밸보아나 알렉산드리아쪽)이냐 아님 북쪽 (헌던이나 레스턴) 이면 상황에 따라 거리가 제법 멀어집니다.
(카운티의 남북 끝에서 끝까지 30-40마일 이상 됩니다. 가로지르는 길도 고속도로는 아니라 페어팩스 카운티 안에서의 출퇴근도 거리에 따라 1시간도 족히 걸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직장의 위치-아직 모르신다니까 대략적으로라도 직장 위치를 알아야 되구요, 그렇지 못하면 거주지 위치를 정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크게 교통의 흐름을 본다면 395-95 고속도로에 따른 흐름이 있구요, 아님 495를 따라 도는 흐름이 있고, 또한 66고속도로 흐름, 아님 덜레스 톨로드 267과 7번국도 흐름이 있습니다.
(물론 286(구7100)흐름도 무시할수 없지만) 생활은 그 흐름에 따라 생활권이 분리되는 편입니다.
쇼핑은 395-95 흐름은 포토맥 밀 쇼핑몰 // 66 흐름은 페어옥스 몰 // 맥클린, 비엔나, 덜레스 톨 로드-7번국도쪽은 페어옥스와 타이슨스 코너 / 이렇게 분리되는 편이구요,
한인들은 애난데일, 페어팩스, 그리고 센터빌로 이어지는 구역에서 가장 많은 한인위주 경제 생활을 하게 되는거죠.
(요즘은 레스턴, 헌던쪽에서 라우든 카운티쪽-스털링, 애쉬번등-도 많은 한인들이 있습니다)
아무튼 페어팩스 카운티에서 20-30분거리에서 한적하고 살기좋은곳을 찾는것은
뉴욕 맨하탄에서 1시간 거리의 한적하고 살기좋은 곳을 찾는것 만큼이나 어려운 일이랍니다.
그리고 거리가 가까운 것 같지만 사실 정말 차도 많이 막히고 스트레스 많이 받는 곳이 여기입니다.
(애난데일에서 센터빌 어떨때는 한시간도 걸리잖아요. 외곽으로 빠지면 DC출근 편도 2시간 이상 보셔야 될 정도로 차가 많고 거리가 은근히 멉니다)
가령 페어팩스 카운티 남쪽에 직장이 있으면 스태포드 정도 가야 시골스러운데 거기 살면 웃브릿지와 스프링필드, 애난데일을 주로 다니게 되구요
(로턴 지나면 웃브릿지쪽부턴 동네도 좀 험한곳도 있고 한인인구도 적습니다)
거기서 주말에도 엄청 막히는 95고속도로의 체증에 스트레스 많이 받게 되시구요,
게인스빌이나 헤이마켓으로 빠지시면 결국 센터빌 이상 움직이시기가 부담스러우실거고 (아님 페어옥스몰까진 다니겠죠)
애쉬번이나 스털링 같으면 꺼꾸로 리스버그 아룰렛 몰을 가든지 아님 7번선상이나 덜레스 톨로스 그리고 28번 챈틀리, 페어옥스, 타이슨스코너 아님 센터빌 정도 다니실 겁니다.
이분들에게 DC나 알렉산드리아라고 하면 맘먹고 바람쐬러 가는 목적지가 되겠죠. 매릴랜드는 가볼 엄두도 잘 안날겁니다.
그래서, 버지니아에서 페어팩스 카운티 근방으로 뻗어나는 방향은 이렇게 세가지(95/66/267과 7번) 흐름을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어디를 가든지 결국 한인이라면 애난데일 갈일이 종종 생긴다고 보시면 됩니다. 심지어 매릴랜드에서도 자주 오시더라구요.
집을 구하는 방법중에 도움을 드리자면,,
지금까지 주택을 소유하신 적이 없으시거나 인컴이 아주 많으신 경우 아니시면 주나 카운티에 있는 주택프로그램을 알아보시면 되는데요,
버지니아 주에서 직접 하는 프로그램도 있고 아마 라우든 카운티도 저소득/첫주택장만 프로그램이 있을겁니다만, 패어팩스 카운티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가령 중간레벨 아파트의 3bed 가 $1700-2200정도 렌트비를 부르는데요, ADU들은 잘 안 나와 그렇지만 잘되면 $1100-$1300에 렌트를 할수 있습니다.
(물론 일반아파트 단지 안에 몇몇 unit을 저소득 프로그램으로 빼놓았지요, 겉으로 봐서는 알수 없고 대부분 깨끗합니다)
페어팩스의 ADU(Affordable Dwelling Unit) 렌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파트들과 개별적 렌탈주택들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는.
http://www.fairfaxcounty.gov/rha/adu04-2013.pdf
를 보시면 됩니다.
(좀 많이 전화하고 발품팔으셔야 된다는 약점이 있습니다. 다른 가족 같이 안오시고 혼자시면 원베드에 가셔야 됩니다. 원베드는 비교적 구하기 쉬울겁니다)
무주택 소유자를 위한 새집 장만 프로그램(First Time Homebuyer Program)은요
http://www.fairfaxcounty.gov/rha/homeownership/ebrochures/2014/2014koreanbrochure.pdf
http://www.fairfaxcounty.gov/rha/homeownership/ebrochures/2014/2014englishbrochure.pdf
위의 링크에서 한글과 영문 안내인쇄물을 보실수 있습니다.
위의것을 쉽게 정리하자면, 고소득 연봉이 아니시면 일단 페어팩스 카운티의 ADU 프로그램으로 아파트를 몇년 렌트를 시작하시면서
동시에 FTHP를 신청하시고 한 3-5년 기다리시면 자그만하지만 부담없는 집을 장만하실수 있습니다.
참고로 지난 한해동안 나왔다가 팔렸던 집들의 리스트입니다.
http://www.fairfaxcounty.gov/rha/homeownership/archive.htm
(리스트에서 주소를 누르시고 다음 페이지에 들어가 original listing 누르시면 그 다음 페이지에 매매 가격이 나옵니다)
인컴이 맞으면 좋을텐데 나중에 결혼하시고 부부가 함께 벌면 그로스 기준으로 보니까 기준에서 넘어가버려 안되는 경우도 물론 있겠지요.
(해당이 되는 상황인지 몰겠는데,, 아무튼 참고하시구요,,)
그리고, 페어팩스 카운티의 대략적인 분위기를 알려면 공립학교 홈피에서 이사가고자 하는 주소를 넣으면
http://boundary.fcps.edu/boundary/
거기 구역에 위치한 초등/중등/고등학교가 나오구요, 초등학교를 보시면 가장 작은 단위의 배정되는 구역의 지도도 나옵니다.
주소를 넣은 후 초등학교 정보에 들어가신 후(중학교나 고등학교는 너무방대하니까요,, 초등학교 부모들이 가장 경제활동이 다양하기도 하구요)
성적자료(Accreditation)를 보면 공부를 얼마나 잘하는지 나오구요,
Demographics를 보시면 인종별 통계와 점심식사 할인받는 학생비율(Free/Reduced - Priced Meals)을 보면 그지역의 문화와 경제수준이 볼수 있어서
그럼, 대략적인 지역에 대한 그림이 잡히는거죠.
참고로 미국 전역의 인구와 인종비율을 구역별로 나눠논 사이트가 있습니다. 확대해서 들어가면
미국 어디든 구석구석 통계상황을 알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http://projects.nytimes.com/census/2010/map?
더 궁금한게 있으면 답글 달아주세요^^
정말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주신 정보의 양이나 내용면이나... 그냥 이렇게 거저 받아도 될까 싶을 정도네요. 개인적으로 연락이 닿으면 내려가서 맛있는 식사라도 꼭 대접하고 싶습니다. 정말 다시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페어펙스와 근접해있는 centreville지역이나 chantilly지역을 추천해드립니다.. 렌트비용은 다른 외곽지역보단 비싸겠지만.. 페어펙스 애난데일 비엔나 타이슨코너 펄스철치 보단 조금 더 저렴할거에요.. 우선 한인타운 (애난데일와 샌터빌)과도 가깝고.. dc와도 가까워서 가끔 죠지타운같은 곳으로 데이트 나가기도 편하고요.. 무엇보다 출퇴근이 편해야 인생이 편해집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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