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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업댓] 인어사냥의 호텔 사냥(?), 첫번째 - The Ritz-Carlton, Laguna Niguel

인어사냥 | 2014.04.01 12:42:55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인어사냥의 호텔 사냥(?), 첫번째 - The Ritz-Carlton, Laguna Niguel

저 포함 세 식구 3시 45분쯤 발렛파킹한 후 첵인했습니다. 가든뷰의 스텐다드 룸을 예약했는데요 골드멤버쉽 보여주며 업글 요구했더니 추가요금 없이 코스트라인 뷰 방으로 주더군요. 막상 들어가 보니 가든 뷰가 차라리 더 나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여기서 잠깐!
가든 뷰 스텐다드 룸: $495 + Tax
코스트라인 뷰: $100 추가
오션 뷰: $150 추가

RC001.JPG


클럽레벨 업글은 $250불 추가라고 해서 잠시 망설이다가 달달한 음식과 알콜음료를 좋아하는 사람이 없는 관계로 패스 했습니다. 객실만 보고는 약간 실망했으나 온통 거울과 대리석으로 둘러싸인 화장실과 두툼한 침대에 나름 만족할 수 있었습니다.

RC_Bath.jpg

호텔자체가 바다 앞 절벽위에 위치한 덕분에 뷰는 무척 좋은 편이었습니다.

RC004.JPG

저녁식사는 Raya 에서 3시간 전에 예약해서 자리를 잡았는데 약간 놀랐던 것은 메뉴중에 Korean bbq 치킨이 있더군요. 아마 주인이 한국분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서비스는 매우 훌륭했구요 음식 맛은 괜잖은 편이었습니다. 다만 제 배우자가 시킨 야끼소바가  좀 짜서 국수를 많이 남겼는데요 다 먹고나서 웨이터가 맛이 어떠냐고 물어볼 때 “짰다”고 했더니 몹시 미안해하며 다른 걸 시키겠냐고 물어보더군요. 제 배우자가 “됐다”고 했더니 나중에 음식값에서 제외시켰더군요. 기대하지도 않았는데 덕분에 50불정도는 세이브 한 것 같습니다.

여기서 잠깐!
Raya 저녁식사비 (3인) : $120-$170
Raya 아침식사비 (3인) : $100
180Blue : 맥주 및 안주, 40불정도

photo.JPG

photo 2.JPG

수영장은 호텔에 둘러싸여 매우 포근한 느낌이었고 때 마침 앞바다에서는 써핑 컨테스트가 개최 중이라 구경하는 것 만으로도 시간가는 줄 몰랐습니다. 

RC002.JPG

RC006.JPG

절벽위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썬셋도 빼 놓을 수 없는 구경거리 였구요…

RC005.JPG

집에서 1시간 거리밖에 안되는 호텔에서 자 본적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내 돈내고는 절대 못 했겠지만 무료숙박 (5만 포인트) 이라 가능했습니다. 발렛파킹에 식사비 해서 하룻밤 사이에 이럭저럭 300불이상 지출했지만, 봄 방학이라 집에 온 작은애랑 1박2일 사진도 찍고 함께 보낸 시간은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이었습니다.   

RC003.JPG


여기서 잠깐!
첵크아웃때 무슨카드로 결제할까 잠시 망설였습니다. 스펜딩 중인 Citi exec, 아님 스펜딩이 끝난 리츠칼튼 카드? 결국, 달러당 10포인트를 주는 리츠칼튼 카드로… 잘 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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