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일모아에 중독되어 매일출근을 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유용한 정보와 재밌는 읽을 거리가 있어서 좋아하는데요.
이번에 집계약 관련 이리 저리 알아보던 중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들이 있는지 싶어서 문의 드립니다.
제가 2년전에 2년 계약을 집 주인과 하고 콘도에 살고 있습니다. 그 당시에는 리얼터를 끼고 해서 같이 계약서를 작성 했습니다.
이제 2년이 다 되어서 1년 더 연장을 할려고 하는데, 다시 리얼터를 끼고 하는게 맞는지, 아니면 그냥 집주인과 제가 둘이서 해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만약 집 주인과 둘이서 다시 계약을 한다고 하면 일반 계약서 양식에 서로 작성해서 싸인을 하면 효력을 가지나요?
혹시 비슷하게 해 보신 님들이 계시나요?
미리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리얼터는 보통 처음에만 개입하구요, 집주인 입장에선 한달치 렌트비를 수고료로 줘야하니 어지간한 경우가 아니고선 리뉴얼은 그냥 직접 합니다.
노파심에서 말씀드리면 재계약 시 터미네이션 부분을 명료히 하세요. 세입자 입장에선 나가기 60일 전에 노티스만 주면 되는 게 제일 좋습니다. 그렇지 않고 1년을 채워야 한다거나, 60일 이전에 노티스 줘도 새로운 세입자가 들어오기 전까지 렌트비를 줘야 한다거나 하는 경우라면 나중에 이런저런 이유때문에 머리아파지더라구요... 저같은 경우 2군데 아파트에서 살았었는데 두군데 모두 리뉴얼 후 일년을 못채우고 나와야 하는 경우였는데, 컨트랙트가 명료하지 않아서 실랑이좀 했네요..
General residential lease 계약서 받으셔서 직접 집주인하고 하셔도 됩니다. 어짜피 rental 금액, 이름, 날짜 등등 몇가지만 확인하면 됩니다. 저도 집주인을 쉽게 만날수 있어서 2년 계약 끝나고 집구할때 까지 한 6개월을 따로 계약했었는데 Realtor 없이 general lease로도 문제는 없었습니다.
이사날짜라 정확하지 않아서, email로 마지막 달의 경우에는 일별로 계산해서 주기로 말하고 나중에 정산해서 서로 check로 주고 받고 했습니다. 그런 부분만 확실하면 좋지요.
댓글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