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좋은 분석방법인것 같습니다. 혹시 전공이...?? 각 점에 이름이 나오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꼭 업데이트 해주실꺼죠? :))
각 점에 이름을 넣기는 쉽지 않고요... 소개해 드린 그래프의 목적은 만드시고자 하는 카드의 스펜딩과 보너스 (URe 환산 후)가 어느 군에 속하는지를 참조하시라는 뜻이었습니다. :)
그래프를 만들기 위해서 사용한 데이터를 공개합니다.
재미있는 글입니다. 천천히 읽어보겠습니다.
아마 인어사냥님도 sabermetrics 를 아셨다면, 훌륭한 세이버매트리션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근데 밑에 네모는 뭐길래 삭제해도 계속 보이는 건지 흠.
읽어 보고 드는 생각은, 재미있는 분석이긴 하지만, 너무 많은 변수도 있고 이 결과로 인해 카드 선택이 바뀔지는 의문입니다.
어차피 이미 목표가 서 있고 그 다음에 도구로 카드를 선택하는 건데, 다만 얼마의 손해가 있더라도 애초의 목표가 달라지진 않을 것 같아서요.
다만 VR 이 막히는 등의 사건 등으로 스펜딩하기가 점점 어려워진다면 이 분석이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 이전에 올리신 글 중에 1만 스펜딩을 할 경우 힐튼 리저브의 1달라 가치같은 밸류에 관심이 있습니다.
밸류만 잘 설정해 놓으면 아주 계산하기 쉬워지고, 사실 크레딧 카드의 사인업 보너스는 복잡한 식을 갖다댈 필요도 없기 때문입니다.
view from the wings, one mile at a time, tpg, mms, fm 등 날아다니는 블로거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밸류를 설정해 놓았고,
ft 에서나 milepoint 에서도 그런 시도가 있긴 하고, 저도 좀 끄적이긴 했습니다만, 한 가지 아쉬운게 있다면 클럽 칼슨의 가치입니다.
매리엇, 초이스와 비슷하게 0.7 에서 0.75 정도로 계산하고 끝내는데, 숙박비에 대비한 포인트의 가치는 그게 맞을 수 있습니다만,
아시다시피 클칼은 기본이 x5 입니다. 적어도 3.5 cpp 먹고, 포인트 숙박 시에는 특별한 제한없이 bogo 를 쓸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여기서 다시 x2 를 할 수 있어서 최대 7.0 cpp 까지 가치를 매길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문제는 이렇게 변수를 줄 경우에는 멤버쉽 티어에 따르는 혜택이라던가 무엇보다 클럽 칼슨의 프라퍼리 수가 다른 체인에 비해 작다는 점도 고려해야겠지만요.
물론 여행 다니시는 곳마다 클럽 칼슨의 평가 좋은 호텔들이 있다면 이게 문제가 안될 겁니다만.
여기에 비지니스 버전은 비자세이빙엣지는 물론이거니와 스펜딩을 아무리 해대도 피코 점수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뎁 히스토리에 올라가지 않는다는 점이 플러스가 되겠죠.
그래서 전 최소한 다섯손가락 안에는 현재 최고의 크레딧 카드 리스트에 클럽 칼슨 비지니스를 꼽습니다.
최고는 당연히 잉크구요 :-) 호출 때문에 그만... 정리도 못하고 등록하게 생겼네요
Valuation 책 하나 써주세요. 50페이지 정도로 줄여서 부탁 드립니다~
사는 지역 (크게 동부 / 중부 / 서부)으로 나눠서 분석을 해주시면 좋을 것 같은데, 일단 사시는 서부지역의 포인트 가치 분석부터 해주세요, 펜웨이님~
말씀하시는 힐튼 리저브 같은 카드나 (일년 사용에 따른 보너스), 칼슨같이 미국에는 별로 없는 호텔 (가치 절하)이지만, 포인트를 퍼주는 포인트 중심으로~~~ :)
제 계산에 싸인업 보너스를 제외한 어느 것 (연회비, 스펜딩으로 인한 포인트 추가 등등) 도 포함시키지 않은 이유는 다른 factor들이 싸인업 보너스에 비해 미미한 양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어차피 주관적인 parameter 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혼자만의 타겟오퍼를 받았을 때, 예를들면 제가 얼마전에 받은 오퍼 - 만불 사용시 3만 MR포인트 - 가 얼마나 상대적으로 열등한 오퍼인지 그래프로 부터 알 수 있구요, 반대로 어느 분이 받은 천불에 5만 MR 오퍼가 얼마나 대단한 건지 그래프로 부터 쉽게 짐작할 수는 있겠단 생각입니다.
앞서 크레딧카드의 가치로 겉돌았지만 사인업 혹은 하나를 크레딧카드를 얻는 가치 (사인업 보너스, 사냥) 만 얘기하자면, 연회비 면제 여부와 스테잇먼트 크레딧, 사인업 보너스를 얻는데 필요한 과정에서 생기는 보너스를 제외하고 그냥 보너스만 계산하신다면 그 차이가 그리 미미하지는 않을 겁니다. 많게는 몇 백 차이가 날 수도 있는데, 이 게임은 그리 큰 금액이 왔다갔다하는 게임이 아니라 이 정도면 의미있는 차이로 보입니다.
저는 카드 하나로 얻는 이익을 계산할 때 1년치 정도는 잡습니다. (리텐션 여부와 첫 해 연회비 면제도 따져보면 좋지만 이건 케이스 바이 케이스니까 제외하고도) 마모 메인에도 글이 올라왔지만, 블루캐쉬 프리퍼가 좋은 예입니다. 9백 가까운 이익이 생기는데 단지 $250 의 사인업 보너스만 (그것도 $75 연회비는 제외한) 계산한다면... 캐쉬백이 아니라 포인트의 경우도 클럽 칼슨은 2500까지 가는데 12500 포인트는 생기죠. 씨티도 1만은 생기고, 밸류만 잘 계산해놓는다면 나머지 계산은 어렵지 않습니다. 스펜딩까지 들어간 금액도 VR 같은 거면 수수료를 제외해도 되구요. 이 정도는 주관성이 개입할 여지가 없습니다.
그러나 카드를 얻는데 (사냥하시는데) 그런 과정들을 모두 제외하고 순수 사인업만 평가한다는 건,,, 예로 드신 만불에 3만과 천불에 5만 정도는 암산으로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입니다. 여튼 그래프로 잘 전달하고픈게 목적이었다면 제가 오바한 셈입니다 :-)
그린몬스터처럼 계속 달고 다니시길래 제가 네모 상자는 삭제했습니다. :)
참으로 대단하십니다.
마일 모으는 방식만 봐도, 그 사람의 성격이나 직업정신이 많이 보입니다.
그래프를 자세히 보시면 거의 모든 카드가 1,2,4분면 상에 있습니다. 그 의미는 싸인업 보너스의 스펜딩당 URe 는 최소한 9-10 pts/$ 를 넘는다는 겁니다.
UR mall 등이나 기타 방법으론 따라가기 힘든 효율적 마일모아지요.
한 마디로 요약하면, "마일은 싸인업 보너스로 모으는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사인업을 한번 휘몰아치면 이제 처닝이라는 좁고 외로운 길을 가야하기 때문에
또다른 길을 모색하게 되지요. 마치 인어사냥님이 리츠칼튼 가서 시티AA 를 안긁고 리츠칼튼 긁은것 처럼
이제는 제한된 사인업 보너스 + 스팬딩으로 쇼부를 봐야하는 중수들이 많이 포진한 마일모아니까요.
이미 핫한 놈들은 다 가지고 있고 처닝도 당장 힘들고 핫딜도 안나온다고 우리가 두손다 놓고 쉴수는 없잖아용 뭐라도
해야 취미생활이 이어지죠. 흐흐
저도 펜웨이님처럼 잉크가 스팬딩과 추후에 사용도까지 따져보면 최고라고 생각하는 1 인이예요. 일단 이걸로 할게 많고
베네핏도 많고 뽑아먹을 5 배 뻥튀기도 많고 다 뽑을수 있으면 잉크한장으로 약 18만 정도를 1 년에 뽑아낼수있는것 같아요(사인업 포함)
왕대포 한 잔이 그리워지는 시간입니다...^^
바/맥 황금비율로 한 잔하고 자러 갑니다..ㅋ
윗 댓글 표에 나열한 카드 19개만 해도 스펜딩이 6만불 가까이 됩니다. 부부가 같이 뛰면 12만불이지요.
한달에 5천불씩 스펜딩을 해도 2년이 걸립니다.
윗 표에 소개 안된 카드들도 많구요... 2년이 지나면 처닝도 가능할 뿐더러 새로운 카드들도 많이 나오지 않을까요? ^^
저랑 인어님이랑 이제 마모온지 6 개월 됐는데 위에 웬만한거 우리 다있죠?;;
사람에 따라 6 개월이면 저거 다 몰아치는 경우도 있어요.(저는 조용히 달렸죠 다;;) 물론 저는 와이프가 저렇게 협조를 안해주지만요;;
이제 아플 100k 말고는 딱히 탐나는것도 없잖아욧? 6 개월만에..
그렇다면 앞으로 6개월 1년 뭐하면서 살까 계획을 새워야죠...
그리고 저도 아직 확실하지는 않지만 호텔포인트의 경우는 너무 남발하는것보다는 2 가지정도에
집중하는것도 좋아보여요. 최상위 티어가 확실히 유리하니까요. 어느 체인을 가지고 있던지요.
잉크가 스테플에서 아마존 기카 사는데 유용했는데,
아멕스 프로모션으로 때때로 아마존 기카를 20-30% 씩 디스카운트해서 살수 있다 보니,
이젠 잉크도 별로 쓸 일이 없네요.
티모님은 어떻게 18만을 뽑으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 Y 값들이 높은 점들은 참 매력적이네요 ㅎㅎㅎㅎㅎ
츄릅..츄르릅~~
결국 모든 연구가 Theory 와 Assumption 을 기반으로 한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결과물이 제안하는 가이드라인은 분명해 보입니다.
보시기가 조금 나으신지 모르겠습니다. URe 기준으로 5만을 초과하는 것들은 원으로 그 이하는 스퀘어로 마킹되어 있습니다.
네. 비쥬얼이 훨씬 좋아졌네요. :)
에구, 다들 직업들이 무엇이신지들 궁금할 따름이네요~~
주제에 벗어나긴 하는데,
스펜딩 보나스 말고 평소 스펜딩 캐쉬백으로는,
JCB 마루카이 카드가 있다는데,
캐쉬백 3%를 준다니,
spg 보다 더 좋은 건데,
마모에서 논의가 되었었나요? (기억이 없네요)
이게 디스커버 받는데면 긁힌다는데,
왜 파퓰러 하지 않은지 (몇몇 주 주민이어야 한다는 제약이 있긴 합니다)
궁금하네요.
마모인이 되고 나서부터는 뭔가 캐쉬백으로 바로 돌려준다고 하면 왠지 주저된달까요? >_<;;
사실 캐쉬백도 매우 효율적인 리워드 방법인데 말이죠!! ㅎㅎㅎ
근데 역시 제 지극히 개인적인 선호도는 UR이 최고인듯 해요. 요새 가장 즐겨쓰는 스펜딩 패턴은...
OD 에서 아마존 기카와 홀푸드 기카 구매해서 5% 적립하고 주로 그 두 곳에서 생활비를 지출하고 있는데 은근히 대부분의 지출이 커버되는 느낌입니다.
생활비 전반이 커버된다면 3%의 캐쉬백보다 거의 10%에 육박하는 (저는 1UR을 거의 2센트 가치라고 믿고있기 때문에 ㅎㅎ) 단순한 부등호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3%의 캐쉬백이 좋아보이긴 하는데... 사용의 편의성 등을 고려하면 구미가 막 당기지는 않아보이기도 하네요 ^^;;
멋지세요 (시원한 설명 )
댓글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