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글

MileMoa

검색
×

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늦었지만 마일모아님과 여러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또마 | 2014.04.05 05:26:44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마일모아를 알고 지낸지 벌써 10개월이 훨~ 지났네요.

이곳에서 좋으신 분들을 만날수 있어 기뻤고, 각자 다른 환경들 속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로부터 취미, 오락, 특히 각종 삶의 해택과 질을 높여주는 마일 + 호텔 포인트 쌓는 법을 배우며 BM --> AM 으로 전환할수 있었어요.

저는 성격이 단순한 편이라 무작정 따라하기로 체이스와의 인연을 쌓아가게 되었고 ( 저희 멘토 베베스님의 영향이 큼), 아멕스 spg카드들도 무난히 받아 해택을 누리고 있습니다.


다름아닌...


지난 3월초에 저희 아내와 2 아들들 (4 +2 살) 이 한국으로 약 3개월간 방문차 나가게 되었어요 (육아 때문에 힘들어 하는 아내에게 휴가를 주고 싶었고, 기왕 나가는 김에 애들도 한국에서 친정 식구들과 잠깐이지만 지내고 오면 좋겠다는 

생각에 또 일을 저지르고 말았네요).  한 6개월 체이스에서 3개의 카드 ( 볼드, 사파이어, 프리덤) 을 만들고 가능한 포인트를 많이 쌓아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아내님께서 한국에 다녀와야 겠다는 엄포를 놓으시더니, 대한항공으로 갔으면 하더군요...

아멕스 비즈 1 +1, 델타 마일 어월드 티켓 및 레빈뉴 티켓 구매, singapore air등 여러가지 옵션을 알아봤지만, 대한 항공으로 갔으면 좋겠다고 맘을 궅힌것 같아 33만 정도되는 URP를 순간 대한항공 어카운트로 transfer 했어요...  정말 순간 이동되서 놀랐습니다...


ATL 직항으로 가는 새벽 1시 댄공편 BOING 747 (?) 이 개인당 125,000 마일을 필요로 하더군요.  A380 기종은 140,000 마일을 요구하구요...  마일이 부족한 이유로 보잉을 택했습니다...(아내의 말에 따르면 작년 A380 기종으로 비즈타고 갔을때 

앉았던 좌석이나 B747 과 별 차이를 못 느겼다고 하더군요...).  출국 2주전에 예약을 했는데 다행히 티켓을 구매할수 있었어요...


비즈 티켓 2장을 어워드 티켓으로 예약했고, 나머지 한장은 2살된 아들 이름으로 upgradable티켓으로 마일 + 케쉬로 지불했답니다 (유아용 티켓으로 예약하니 비용이 훨씬 저렴했어요).


플로리다 MCO --> ATL 까지는  싸웨 컴페니언 달성시 얻은 총 마일 140,000 중에 총 36000 마일 + $15로 3명 왕복 티켓을 구매했어요...   컴페니언 달성하느라 여기 저기에 쌓아 두었던 호텔 포인트를 싸웨 레핏포인트로 옮기느라 마일이 좀더 쌓였고 사업에서 

나가는 지출중 가끔 큰 액수를 프리미어 비즈카드로 지불하니 포인트가 많이 쌓였어요...  그리고 앞으로도 많이 모으려고 하고 있구요...   싸웨의  가장 좋은 점은 개인당 2 X 50 lbs 짐을 무료로 체크인 할수 있는 것이었어요...  애들이 있다보니 개인당 $15로 early/advance boarding할수있게 해줬구요... 나중에 알고보니 4살 미안의 어린애들과 동반할 경우 미리 탈수 있기 때문에 궂이 돈을 주고 미리 보딩할 필욘 없다고 누군가 얘기하더라구요... 


4월 중순경에 아내가 친정식구들을 모시고 괌에 다녀오시겠다고 (제주에 간다고 알아봤는데 가격면에서 메리트가 없다나요?)   해서 지난 9월 부터 spg에서 모아둔 140,000 포인트 중 30,000 포인트를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1 박 당 Cash + Point 로 2 ($75 + 5000 포인트)로 3박 5일의 괌 여정에 필요한 방을 예약할수 있었어요....  비용이 좀 들더라고 장인-장모님께서 편안하게 지내실수 있도록 클럽 스위트를 예약해 드리려 했지만 아내의 완강한 고집 때문에 2 X Qn 베드로 Guam Westin 에  예약해 드렸습니다...  방은 보통 웨스틴 수준인것 같아 보였고 다운타운에 위치해 있다는 이유로 쉐라톤 클럽 스위트를 해약하고 웨스틴으로 예약했어요..


괌으로 가는 항공권은 요즘 프로모션 기간이라 저렴한 가격으로 약 $2500 정도로 어른 3, 어린이 4 티켓을 구매한것 같아요   icn --> guam .


예전 같았으면 경비의 대부분을 아멕스 비즈 플렛 + 델타 리저브 로 지불하였을 텐데, 마일모아에서 얻은 노하우와 지혜로 편안하고, 저렴하면서도 뽀대나는 여행을 갈수 있었다고 저의 아내가 칭찬 하더군요...  고맙다구요... 저보고 왜 귀찮케 마일을 모으냐 

구박하던 사람이었거든요...  (그 시간에 나가서 돈을 더 벌라고...  돈을 많이 벌어서 레비뉴 티켓을 사서 다니자고...  )  결론은 막상 제가 레비뉴 티켓을 구매해 준다고 하면 절대 그 돈 주곤 못 탄다고 하는 사람이에요...  전 또 다투기 싫어 아내님께서 하자고 

지시하는데로 따르는 편이라...  제가 처음엔 꼬리를 들고 있다가도 결국엔 내리게 될거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타협하는 성격이라...


아무튼 다시 한번 마일모아님과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저희 가족 모두가 모두 편안하고 안전한 한국 여행을 다녀올수 있게 도와주신 여러분들 그리고 마모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마모~~짱!


댓글 [15]

목록 스크랩

마일모아 게시판 [114,575] 분류

쓰기
1 / 5729
마일모아 사이트 맞춤 구글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