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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정보-여행]
스페인 여행기 - 2

narsha | 2014.04.05 19:52:24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저의 여행기 2탄이에요.


월 – 알함브라, 호텔 로스 아미고스 비취클럽 (40유로 콘도)

 

결국 또 오전 11:30분쯤 출발해 12시 반쯤 그라나다 도착. 티켙매스터에서 구입한 알함브라 티켙 을 다시 컬렉션하고, 알함브라 전용 주차장에 주차하니  1시반쯤 되어 그냥 그곳서 기다림. 어디 돌아다닐 엄두가  안 나는게 버스만 통행하는 도로, 원웨이 도로를  내비 시직앱이 인지 못해 뱅글뱅글 시간 낭비 많았었기에 혹시 돌아다니다 늦을까 그냥 그곳서 기다림. 2시 입장해 먼저 나즈리궁 2:30 예약해 놔서 부지런히 걸어 2.20분 나즈리 궁앞 도착. 나즈리궁 본후에 알함브라궁안에 있던 파라도르에 가서 쉬면서 인터넷도 체크하고, 커피, 간단한 타파스 간식 먹고 ~40유로, 다시 계속 궁 구경.

저녁 5:30분 알함브라에서 나와 반대편 샌 마스 성당에서 알함브라  야경보기위해 6시쯤 샌 마스 성당에 도착.일몰7시쯤 부터 해지고 불켜지며 알함브라 야경보고 미하스로 떠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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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스의 로스 아미고스 비취클럽 8:00시 도착.

40유로로 bookings.com서 예약, costa del sol로 지중해로 지명입력해서 찾음. 거저 묵음. renovated pool view room 요구. 2베드룸 2 욕실로 이층 콘도. 인터넷은 각 기기마다 7유로 부과. 우린 아이패드와 랩탑 와이파이 신청시간이 되면 미하스 하얀마을을 들르려고 했으나, 코스타 델솔의 모든 마을이 다 하얀마을, 비슷한것 같아 패스했어요.

여행 중간쯤 한국음식 해먹기위해 예약했기에  저녁은 햇반 전자렌지에 덥히고 미소스프에 생미역 넣고, 맛있게 끓여 먹음.


일층 거실     드디어 라면과 햇반 김 미소 미역국으로 맛나게 차려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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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 론다, 호텔 론다 파라도르 (187유로 조식 주차)

 

호텔로스 아미고스 비취클럽이 10시 첵아웃이지만 프런트에 얘기해 한시간 연장해 호텔 앞쪽의 맑은 지중해에 발 담그고 사진한장.     


10:40 분에 아침부터 라면 끓여 먹고,  11시 론다 향해 출발. 내비를 마베야(marbella)로 맞추어야 지중해 해변 도로 A7을 따라 갈 수 있음. 날씬 18도로 차안에서 햇빛이 강해 더 더웠음.  마베야  바로 전쯤 내비를 다시 론다로 맞추어 A397도로를 따라 앞은 산길, 뒤엔 저멀리 지중해 바다. 경치 죽여줌. 모터 사이클 족들이 다니는 베냐하비스 도로로 중간 중간에 내려 사진도 찍고 콘라체 커피도 마시고,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음.

파라도르 호텔에 1시정도 도착해, 투우장 구경 (투우경기는 10월까지만 행사), 골목 골목 구경하며 트립어드바이저 1위 타파스집인 de locos를 물었더니 동네 로칼 사람이 한달전에 문 닫았다며 분수대앞의 라 테버나스 추천하여 그곳서 점심 식사. 36유로. 별로였음.

호텔 첵인할때 방번호 223번 확인하고 3층으로 올라가니, 트윈 베드 둘에 소파베드, 코너에 의자 둘로 시원한 사이즈의 룸.

세상에,  코너룸이라 ㄱ자의 거대한 테라스로 다리와 론다 협곡 전망에 우리 모두 흥분. 223은 방사이즈가 다른 파라도르의 거의 2배정도로,  3명숙박한다고 해놓고 엑스트라 베드까지 있으니 4명 가족이 충분히 지냄, 주차까지 187유로 지불했어요.

방은 221번 전망이 더 좋은것 같았어요. 221방번 부터 3층 이에요. 사진 처럼 넓고 전망 좋았어요. 그리고 조식 사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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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방에서 게으른 가족은 시에스타 즐기며 한숨잔후에, 저녁에 트립어드바이저의 1위 론다 식당, 라 로커스 la locos로 타파스먹으러 감.

미국 시카고서 여행와서 식사하고 있던 일행들은 모두 맛있다며 여지껏 먹은 중 베스트 햄버거라하여 우리도 오늘의  메뉴에 있던 14가지 타파스들, 와인 한병, 상그리아 4잔 전부 87유로나와  우리모두 너무 행복해 했어요. 역시 금강산도 식후경인가봐요.

이후엔 무조건 트립어드바이저의 추천을 따르기로 했어요.


저 끝 사진이 로커스 주인과 함께 찍은 사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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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 세비야, 호텔 세비야 힐튼 (80유로 주차 지하 무료)

       세비야 힐튼인데도 포인트 하나도 안받고 신경도 안 썼어요. 무지했죠. ㅠㅠ


론다 파라도르 조식은 하엔보단 훨씬 좋았으나 18유로 정도의 음식은 아니었지만 아침먹으며 전망을 즐길수 있었어요. 늦은 아침 10:30 이어서인지 5테이블정도 식사하고 있더라고요.

11:30 호텔 첵아웃하고 세비야로 향함. 트립어드바이저의 순위대로 제일먼저 알카자로 향했는데, 헨리8??세 호텔앞에 주차하고 

알카자에 오후 2시쯤 기다리지 않고 바로 표 끊고 입장했어요. 더워서 조끼잠바도 벗고 다녔어요. 그 옆의 -> 성당, 히랄다 탑 구경하고 내려와 택시타고 -> 에스파냐 광장 구경하고나니 석양이 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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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립어드바이저 세비야 attraction 순위 4번째 플라맹코, casa de la memoria로 택시타고 향했는데요 한 10 유로정도.

가보니 버섯모양의 메트로폴 지나 잉글레스 백화점근처였어요. 공연전에 일찍 표 끊어놓고 간단히 간식 먹을곳에서 수요일 특별 세일 모두 1유로인 soom에서 샐러드 샌드위치 맥주마시며 기다리다 7:10에입장.

7:30, 8:30 두 차례 공연인데 입장은 7:10분 부터 할수있고 우리네 소극장 분위기였어요. 일찍가야 중앙에 앉을 수 있어요

음료없이 1시간  16유로로, 키타리스트 +싱어+ 여자+ 남자 탭댄서 한명씩 모두 4명이 공연했는데, 상당히 프로패셔널 해보였어요. 제가 스페인에서 본 첫 플라멩코라 비교는 못하겠어요. 하지만 한시간이 좋을것 같았어요. 원래 갈로스 플라멩코 가려 했는데 값도 음료한잔+2 시간공연에 36유로라 저흰 잘 선택했다고 생각해요. 플라멩코는 원래는 원조 그라나다에서 보려했으나 2시간 공연 끝나면 밤10시라 너무 늦을것 같았기에 세비야에서 보기로 정했어요

공연끝나고 주차자리로 택시타고 돌아오니 밤9. 헨리호텔앞의 스타벅스에서 커피마시며 근처호텔로 변경하려 했으나 원래계획대로 힐튼으로 햐함.

 

힐튼 가든인은 2013년에 준공된 새호텔이라 Sygic에 주소번호도 나와있지 않아 걱정하고 있는데 우리 아들이 sygic 어드밴스 프로그램을 스타벅스에스에서 다운로드해보니 거기엔 크로스 스트릿주소를 입력할 수 있었어요. 빠른 하이웨이로 가니 세비야 알카자에서 15분만에 도착. 힐 튼사이트서 예약하면 당일 4시까지 취소해도 벌금없고, 18살도 아이 나이로 침

 

하루에 조식 없이 80유로, 2더블베드에 한가족이 묵었어요. 론다 파라도르의 운동장 사이즈는 아니었지만 새호텔이고 무료주차장이 있었고 4명이 자기에 족했어요. 조그만 냉장고가 방에 있었어요. 로비엔 마이크로웨이브가 있었고요, 저녁엔 워셔 드라이어가 지하에 있어 빨래를 했는데요. 조그만 간이 빨래비누가 4유로하니 준비해 가심 좋을듯. 우린 월요일 묵은 아미고스 콘도서 가져온 남은 빨래비누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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