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약간 당황했는데요... 마일모아 게시판에 사용하는 이메일이 공개되어 있는 줄 몰랐습니다.
그동안 제 진짜 이메일을 쓰고 있었는데, 혹시라도 제 이메일이 상업적인 목적이나 개인신상털기 등으로 악용될 소지가 있을까 봐 오늘 새로 변경했습니다.
저만 모르고 있었나요? ㅠ.ㅠ
로그인한 상태에서 회원 아이디를 누르고 "메일보내기"를 누르면 이메일 주소가 노출된다는 것을 오늘 인어사냥님의 글을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메일보내기" 기능을 이 참에 아예 삭제를 해버렸으니 이메일 주소가 노출될 일은 없을 것이구요. 더불어 "회원정보 보기"의 경우 이미 예전부터 최소한의 정보만 (닉네임, 가입일) 표시하고 있음을 양지해 주셨으면 합니다.
신속한 조치 감사드립니다. :)
마모님이 모르고 계신지 몰랐네요. ^^
저도 방금 주 메일 계정으로 돌아왔습니다~~ 지메일이 너무 이름이 적나라해서 그 동안 다른걸로 써왔었거든요.
저도 마모님이 모르고 계실거라고는 생각치 못했었어요. :-)
메일보내기 기능이 없어졌다가 언제부터인가 다시 나타났더라구요.
그리고 그러면서 이메일주소가 보이더군요.
한가지 더 있는데요,
쪽지 보낼 때, 이메일도 같이 보내는 것으로 체크하면,
이메일이 가면서 보낸 사람의 이메일주소가 받은 사람에게 보이게 됩니다.
이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인가 싶기도 하지만,아무튼 그렇습니다.
그래서 결국, 베일에 가린 인물이 되고 싶다면, 별도의 이메일 주소를 만드셔서 사용하시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한때 웹 게시판 관리를 해본 적이 있는데요.... 관리자는 수퍼유저 이므로 일반회원과는 차별화되는 기능을 여럿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관리자 눈에는 보여도 회원끼리는 서로 이메일 주소를 볼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하셨을 수 도 있다고 이해됩니다만... ^^
별도의 이메일을 만드실수도 있고 기존 이메일에 alias를 만들어서 사용할수도 있습니다. 즉 기존 이메일이 홍길동@yahoo.com일 경우 마일모아용으로 홍마일@yahoo.com alias를 만들고 마모에 등록하면 혹시나 마모에서 메일이 올경우 홍마일@yahoo.com을 통해 홍길동@yahoo.com 계정으로 들어옵니다. 메일을 보낼때도 둘중에 하나를 선택할수 있습니다. 야후메일과 아웃룩 메일이 이 기능을 지원하고 쥐메일은 alias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cashback님, 만년초보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사용하는 방법도 있군요. ㅎㅎ
별도의 메일을 만들어서 forward시키는 거나 홍길동+xxx@gmail.com으로 보내는 것 말고 홍마일@gmail.com으로 alias를 만들어서 메일은 받는 것이 가능한가요? 제가 찾아본 바로는 traditional alias기능은 제공하지 않는다고 봐서요.
네. 저도 예전에 기능을 삭제한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아마도 언젠가 XE 게시판 판올림이 되면서 자동으로 default setting으로 바뀌어버린 것 같습니다.
저도 은근 걱정되네요.
저도 롱텅님과 같은 의견이네요. 마모님께서도 모르셨다니 상당히 놀랐습니다. 의도된 것으로 알고 있겄거든요.. 관련하여 신상을 털리기도 하니 미리미리 주의를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네이버 검색에도 나오게 되니 조심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몰랐던 이야기(?) 이네요.
마모님들 아이디를 쪽지외에는 거의 클릭할 일이 없어서 였던것 같습니다.
암튼 마모님 신속한 조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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