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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여행기 - 3

narsha | 2014.04.06 06:30:01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스페인 여행기 3편


- 코르도바, 호텔 세비야 힐튼 (80유로 주차 지하 무료)

 

아침 늦게 일어나 12시쯤 뭐할까하다 남편이 메즈키타가 로마, 이슬람, 천주교 역사를 잘볼수있다고 가고 싶다하여 코르도바로 향함. 세비야 호텔에서 1시간 30분 걸렸어요. 메즈키타 근처에 주차하고 가니 줄없이 그대로 입장. 규모는 세비야 성당보다 훨씬작지만 아담하고 한 곳에 로마, 이슬람양식, 기독교 문화가 공존하니 흥미로웠어요.

오후 4시쯤 트립어드바이저의 1 La Luque 타파집으로 향했어요. 시직 sygic 프로그램에 주소 넣어, 걷기로 셑업하고, 골목 골목 찾아가서 코르도바의 명물 살모레호, 가스파쵸 숲, 소꼬리찜등 잔뜩 시켰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또 생맥주 맛이 독특하더군요. 시원하면서 뭔가 다른 독특한것이, 기회되시면 시켜보세요. 잔뜩 4명이 배부르게 먹고 57유로 정도 냈습니다.


메즈키타 사진 이고요.  Luque 식당부부와 사진 찍었어요. 론다의 로커스도 여기도 부인이 직접 음식을 하니 더 맛있나봐요. 고객을 위한 비즈니스 정성...



금 – 빌바오, 호텔 에릭 뵤켈 콘도 (110유로 2베드룸 콘도)

 

세비야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이 그라나다보다 뷰엘링vueling 항공의 경우 가격이 반 값이었어요. 그리고 그라나다는 비행편도 알함브라 퇴장시간에 맞춰져 있는것 같더라고요. 아무래도 세계적인 관광지니까요.

어짜피 비행기 타는 날은 시간낭비가 많은 날이라 바르셀로나 가기전에 빌바오 들르길 잘했다고 식구들이 다 좋아했어요

아침에 첵아웃하고 시직 프로그램으로 sixt 자동차 반납하려는데 엉뚱한 곳으로 안내해 길 찾느라 시간 낭비. 안되겠다 싶어 세비야 공항으로 갔는데 공항안에 있었어요. 모든 렌탈카는 마드리드에서처럼 다 공항안에 있더군요.

12시 뷰엘링 타고 빌바오공항에 낮1시반에 내려 구겐하임까지  27유로내고 택시에서 내렸는데 한 15-20 분 걸렸어요. 여기 택시비가 비싸더라고요. 구겐하임 박물관에 입장권을 내고 들어가면 짐을 무료로 맡아줘요. 뮤지엄 구경후 짐 계속 여기 맡기고 빌바오 시내핀쵸스먹으러 시직 프로그램따라 걸어 다녔어요. 사실 빌바오에서 타파스완 다른  바스크 지역의   해산물 핀쵸스 꼭 먹어보고 싶었어요

론다의 로커스 타파스 주인이 이곳 바스크지역에서 왔다며 추천해준 엘 글로보로 가니 지역인이 바글바글, 맛있단 징조. 여기서 맛있게 이것저것 다 시식한후 옆집 트립어드바이저 1위의 라 뷔나에서도 시식했으나 역시 엘글로버가 음식은 더 맛있었어요. 스페인 다녀와선 빌바오  잠깐 다녀온 걸 참 좋아하더라고요. 제게 Mom, good choice! 하면서요. 뉴욕서도 찾기힘든 핀쵸스 먹고 와서 그런지요..., 저흰 확실히 먹자 가족인가봐요.



구겐하임 전경이네요. 저기 거미는 10년전에 토쿄 출장가 회사앞 로뽕기힐에서 본 작품인데 여기도 있더라고요. 저흰 저렇게 액션 취하며 재밌게 사진 많이 찍었어요.


IMG_3452.JPG  1385831685801.jpg   1385764144681.jpg1385764177161.jpg  1385764156344.jpg  1385764168321.jpg



다시 뷰엘링타고 바르셀로나에 도착하니 8:20. 택시비 28유로 내고 사그라다 옆의 에릭 뵤켈 아파트에 도착해 휴식했어요. 2베드룸, 2욕실에 3일간 338유로 붘킹닷캄 평점 9.7이라 에서 예약. 지금은 평점 낮아진것 같더라고료. 인터넷 슬로우하다고 매니지먼트에 편지보냈더니 아침식사 식당권을 2일치 주더라고요. 북킹닷컴에 후기 잘 써달라고 부탁하면서요. 하지만 콘도는 타월도 있는 동안 세탁, 드라이해서 사용해야하니 드라이어가 있어도 비추에요. 사그라다옆보다는 람블라거리나 쇼핑몰근처에 호텔 잡았었어야 했어요. 결국 쇼핑 하나도 못했어요.

저녁은 물사다가  아파트에서 라면 끓여 먹고 취침.

 

-바르셀로나, 호텔 에릭 뵤켈 콘도(110유로 2베드룸 콘도)

 

아침에 걸어서 예매해둔 사그라다 파밀리아 10시 탑투어 입장. 제겐 탑 투어까지 올라갈 필요는 없었어요.

택시타고 다음 카사밀라 7유로 내고 도착.

다시 여기서 5유로내고 택시타고 카사바트요도 예매한대로 줄서지 않고 입장. 카사밀라보다 카사 바트요가 입장료가 더 비쌌지만 21유로로 훨씬 더 멋있었음. 보통 가우디 투어에 카사 바트요는 입장을 안 하고 밖에서만 설명한다면 반드시 나중에 따로 안에까지 들어가서 보세요. 가우디의 디테일에 녹아납니다.


정말 가우디가 첨재라는 걸 그곳 가보시면 느끼실 거애요, 루카스가 스타워즈 캐릭터를 가우디 작품보고 카피했다는데 정말 비슷해요. 사그라다 성당은 정말 어떻게 그시대 사람이 시대를 이렇게 앞서 갈수 있나 경외심이 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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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딸 동료가 추천한  La Paradeta에서 9시에 저녁식사 했는데 사람들이 여기 들어가려고 줄을 나라비로 서서 기다렸어요 6개정도 분점이 있던데 저흰 호텔 근처 사그라성당앞 분점이었어요해산물을 선택하면 즉석에서 요리해주는 형식이라 상당히 신선하고 맛있었어요조개랍스터만큼 큰 새우참치문어생맥주 4잔 도합 67 유로 냈습니다랍스터새우가 조금 비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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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호텔 에릭 뵤켈 콘도 (110유로 2베드룸 콘도)

 

매달 첫째주 일요일엔 스페인 전 박물관 무료라 계획.

구엘 파크 – 가우디의 타일작품이 있는 곳만 입장료 받아요.

고팈 쿼터 - 람블라스 근처의 옛날 거리들인데 사실 이미 세비야, 톨레도 여러곳에서 경험했어요. 바르셀로나만 온 사람에겐 좋을듯.  히긴 저희 갔을때 광장 중앙에서 한 50명의 남녀가 나체로 온몸에 핏물을 들이고 동물보호 시위를 하고 있더라고요.

구엘저택 - 강력히 추천해요. 첫째주 일요일이라 무료 입장했어요.  가우디의 철제제품 디테일이 돋보였던곳으로 안에까지 들어가 보세요. 그당시 부자는 집안에 파이프 오르간까지, 클래식 음악도 계속 틀어주더군요.

피카소 뮤지엄- 주로 초창기 작품이었는데,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의 특별전이 훠얼씬 더 낳았어요. 살짝 실망했어요. 시간 없으시면 패스해도 될 것같에요. 미술작품전은 한국서도 특별전 구경하지만 건물은 옮겨올 수 없으니까요.

 

카탈류나 음악당은 밖에서만 구경, 안에 못들어갔어요. 트립어드바이져 2위 추천인데요.

 

저녁- cerveseria에서 우리딸 동료가 추천해서 식사했는데요.  람블라스거리 끝에 있었는데  아시안 여행객이 많았어요. 음식은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아요. 이런저런 타파스와 상그리아 한병해서 75 유로 정도 나왔는데요. 별로. 역시 트립어드바이저의 추천이 달라요.

 

트립어드바이저에서 추천하는 타파스 식당에 일찍예약하세요. 일요일은 닫는 식당이 많더라고요. 마지낙 날이라 엘 코테유 백화점서 쇼핑도 하려했더니 일요일은 다 닫았어요.

 

월 – 떠나기전 잠깐 사그라다에 들려 기념품 샀는데 사그라다 성당 기념품샵  제품이 람블라스거리의 다른 기념품가게보다 퀄러티가 훨씬 나았어요.

 


비용 정리에요


자동차 렌트:  237유로 (11/23 -11/29 , weekly 요금)
뷰엘링 항공: 100*4=400유로 (세비야=> 빌바오 => 바르셀)
입장료: 484유로
  알함브라: 14.5 *4 + 6audio *2 = 70
  세비야: 알카사 9*4 + 성당: 8*4 = 60
  콜도바: 메즈키타 6euro *4= 24
  구겐하임: 11*4=44 
  바르셀: 사그라다 성당 22*4 카사 밀라 16.5*4=66 카사 바트요 21*4=84 구엘공원 12*4=48

택시비: 250 유로
디젤: 200 유로 ?? 애들이 크레딧 카드로 지불해서 몰라요.
호텔: 1397 유로
음식: 500 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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