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태따라 다르겠지만서도요.. 전 그냥 환자였고...경험이지만 제가 정기검진갔다가 딥클리닝 꼭해야된다고 하면서 돈애기를 많이 하길래 이상해서 second opinion받으러 딴병원에 갔더니..새로 간 병원 dentist가 하는 저한테 거기의사를 대신해서 사과를 하더군요. 의사들이 돈때문에 할필요없는거 많이 시키는데가 있는데 그런 케이스에 걸린거라고.. 제 치아는 보통 이상으로 건강한축이라고...훗날 들어보니제가 첨에 간병원에 간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뜯기더군요.

그러니깐 의심스러우면 second opinion함 받아보심이.... 엑스레이만 트랜스퍼시키면 돈안받던데요...제가 두번째로 간댄 사과와 동시에 간호사까지 분개해서 다 엑스레이도 공짜로 해줬었습니다.

가격이 ㅎㄷㄷ 하네요.

저도 얼마 전에 한국에서 메꾼 filling이 떨어져나와서 난생첨으로 미국치과를 다녀왔습니다 (그간 한국방문시 병원문제 해결하곤 했거든여).

첨에 간 치과에서는 뭐 oral cancer screening이 강추다 할래 말래 해서 걍 안한다 했습니다. 얼마인지나 물어볼거 그랬네요.

암튼 첨에 간치과에서 어떻게 하다보니 보험처리가 안되는 치과여서 결국 딴데로 옮겼는데

여긴 모 oral cancer screening이런건 없고 마지막 치과방문이 1년넘었다고 하니

스켈링하자 하더라구요. 대략 $25~$30 이라고 한걸 보니 딥스켈링은 아닌것 같습니다만, (딥스켈링이 있는지도 몰랐네요…)

tammy0202님께서 언급하신 antimicrobial은 제가 간 두곳 둘다 언급한 적이 없었습니다.

치주질환 치료는 초기에 하실 수록 효과가 좋습니다.

다른 말로 하면 늦게 발견하고 치료가 지연될수록 치료의 방법, 시술법 등이 많아지거나 복잡해지지만

치료후 복원력이 떨어집니다.

tammy0202 님의 x-ray나 정확한 perio chart를 보지 못해서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치주질환 치료는 일찍 시작할수록 좋고

시작하게 되면 3개월마다 정기 첵업하시면서 예후를 지켜 보셔야 합니다.

다른 말씀으로 드리면 치주질환 치료는 결국 지속적인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진찰하신 치과의사 분을 믿으시고 치료를 하시고

조금 의심 스러우시면 2nd opinion도 좋은 방법입니다.

상태가 안좋으신 상태면 치주전문의(periodontists)에게 리퍼 해달라고 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antimicrobial 치료는 약물치료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딥크리닝은 메카니컬한 치석을 제거하고

약물치료로서 잇몸에 좋지않은 박테리아의 개체수를 줄이는 역활을 합니다.

잇몸치료에 도움이 되며 항상 딥크리닝과 병행되는 치료방법은 아닙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지금 치료받으시는 치과의사분에게 자세히 물어보시고

답변이 만족스럽지 않으시면 2nd opinion을 한번 받아보세요.

그럼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