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도 못 보겠고,
그렇다고 자꾸 멀쩡한 척, 화제를 돌리려는게 맞는 것도 아니겠지만,
침울한 생각 속으로 한없이 빠져들기만 하기 보다는 적절한 머리 식힘도 조금씩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어줍잖은 생각을 해 봅니다.
뭐, 워낙 유명한 퀴즈라 아시는 분들은 이미 아시겠지만,
아인슈타인이 생전에 직접 출제 했었다고 알려진 퀴즈고, 당시 인류의 2% 정도만이 풀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많이들 풀겠죠?
잠시 뇌 세포들에게 다른 일을 한번 시켜 보시라고 올립니다.
5채의 각각 다른 색깔의 집이 있다.
각 집에는 각각 다른 국적의 사람이 산다
각 집 주인들은 각각 다른 종류의 음료수를 마시고,
다른 종류의 담배를 피고, 다른 종류의 애완 동물을 기른다.
- 영국인은 빨간색 집에 산다.
- 스웨덴인은 개를 기른다.
- 덴마크인은 홍차를 마신다.
- 녹색집은 흰색집 왼쪽에 위치해 있다.
- 녹색집 사람은 커피를 마신다.
- 폴몰(pall mall)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새를 기른다.
- 노란색 집 사람은 던힐(dunhill)담배를 피운다.
- 한 가운 데 사는 사람은 우유를 마신다.
- 노르웨이 인은 첫 번째 집에 산다.
- 블랜드(blend)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고양이를 기르는 사람 옆집에 산다.
- 말을 기르는 사람은 던힐(dunhill)담배를 피우는 사람 옆집에 산다.
- 블루 매스터(blue master)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맥주를 마신다.
- 독일인은 프린스 (prince)담배를 피운다.
- 노르웨이인은 파란색집 옆집에 산다.
- 블랜드(blend)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물을 마시는 사람 옆집에 산다.
문제
금붕어를 기르는 사람은 누구일까?
저 이거때문에 엄청 고생했던 기억이 나네요.
한가지 조건이 반드시 필요한데 빠져있더군요. ㅎㅎ
"5채의 집은 일열로 있다" 이게 꼭 필요합니다.
안그래도 그 부분이 궁금했어요 ^^
그 말이 있으면 좋겠지만, 저의 경우 이미 질문에 옆집이라는 가정이 여러번 나오니 굳이 말 안해도 알 수 있으리라 생각 했어요.
지금 인류는 몇%가 풀 수 있을까요? 지금 하고 있는데 영........
전 아마 98%에 속하는 사람일 듯
정답이 올라오길 기다리는 1인.
덕분에 오랜만에 뇌를 좀 회전시켰네요,, 한 15분 걸린듯합니다..ㅜㅡ(회전속도가 영..)
정답, 금붕어를 키우는 사람은 쌍둥빠님이셨군요.........ㅎ
post-it 사용했는데 cheating일까요? 정답은 밑에 적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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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안보일줄 알았는데 모바일로 보면 highlight 안해도 흰글이 보여서 답은 지웠어요 ㅎㅎ
그런데, '왼쪽'이 따로 있고 '옆집'이 따로 있네요.
첫번째 집이 맨 왼쪽인가요? 아님 맨 오른쪽인가요?
맨 왼쪽이 첫째집이건 혹은 오른쪽에서 첫째집이건. 둘 다 마지막 답은 같습니다.
엇. 다들 풀셨어도 답 안올리시는 분위기군요 ㅋ 다른분들 댓글은 풀고나서 비교해봐야지 하고선 일단 답 부터 올리고 확인했는데, 다들 안 올리셨네요 ㅎㅎ (그래서 저도 지웠습니다) ㅋ
근데 윗분들이 말씀하신 집들의 배열에 대한 명확성 말고도 (원문을 안봐서 모르겠지만) 금붕어가 반드시 기르는 애완동물중에 있다도 명확히해야 하지 않을까요. 풀면서 맨 마지막에 금붕어를 애완동물칸에 채워넣을려고 생각해보니, 그 집 사람과 색, 음료, 담배와 금붕어를 연결시켜주는 단서가 하나도 없네요. 반드시 금붕어를 키우고 있는집이 있다면 어느 국가 사람이라고 한정할 수 있겠습니다만, 그렇지 않다면 그 국가 사람이 키우는 동물을 알 수 없지만, 고양이, 말, 새, 개는 아니다 라고 밖에 할 수 없지않을까 합니다.
@티모님 그러하지 않사옵니까? ㅋㅋㅋㅋ
본문은 안 읽고 리플 먼저 답니다.
닉네임을 보는 순간 @.@...그분이 아직 마일에 관심을 둘 나이는 아니시죠. 암튼 닉이 참! 좋습니다.^^;;
초 ㅣㅈ ㅏ.. 이 나쁜나무 !#$-$*&^*%#@_*(
무슨 말씀이신지 다시 읽어봐도 모르겠어요. 최자 나쁜나무?? 아, 한국어도 이젠 통역이 있어야...
제가 수능세대라서 찍기에 능한데... 20분만에 대충 때려잡아 넣고 거꾸로 다 대입해보니 맞네요...(물론 8개 명제로 집색깔 순서랑 몇가지는 알아내고 찍기에 돌입했지만...) 끝까지 논리로 푸는 방법이 있어요? 천재??? ^^
제가 받은 느낌은 수도쿠와 비슷합니다. 처음 해볼땐 경우의 수가 엄청 많고 이게 가능한가 싶기도 하지만 맞춰 나가다보면 한가지 결론으로갈수 밖에 없더군요 :)
아... 답을 다 안 올리는 분위기인가봐요.
지금 나가야 하는데 이거 읽고서는 호기심에 주저앉아서 풀어보느라.. ㅋ.
아무래도 제가 쉽게 풀었다는 것은 뭔가 정답이 아닌듯 합니다. ㅎㅎㅎ
이따 들어오면 다른 분들 정답이 올라와 있겠죠? 그때 조심스럽게 맞춰봐야 겠습니다 ^^
몇년전에 풀어봤던건데 그때보다 시간이 더걸린거 같네요..
늙고있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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