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나라와 국민들을 휩쓸고 지나가는 광풍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This too shall pass!!
마모 게시판도 그 여파를 벗어나지 못하고 가쁜 숨을 몰아 쉬다가 간신히 숨고르기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This too shall pass!!
무지했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한가지 카드만 쓰면서 마일리지가 뭔지도 모르던 한심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행복했었습니다. 네! 마일모아를 알고 신세계를 만난 기쁨에 정신을 못 차렸습니다. 이콘만 타고 가도 기뻤던 시절은 까맣게 잊어버리고, 최소한 비즈는 타야지 그러면서 주제를 모르는 마적이 되었습니다.하지만 아직도 행복합니다. 온갖 악재가 마구 나오는 요즈음에도 마일리지의 가치가 하락하여 마음은 씁쓸하지만 아직도 기회는 많이 남아 있습니다.앞으로도 행복할 것 입니다. 주어진 한계 내에서 여전히 마일을 모을 겁니다. 물론 예전을 되새기면서 '아! 그때가 좋았는데...'를 내뱉겠지만, 그래도 여전히 마일리지 모아서 공짜 비행기 타고 다니고 있을 겁니다. ㅎㅎㅎ
힘차게!!마모!! 감사합니다 구스님. 힘이되는 구호입니다 :)
역시 구스님의 혜안이 돋보입니다. 그런데, 윤 전 장관 개인뿐 아니라, 임명권자에게도 퍽 다행일 듯 싶습니다.
봉다루님 댓글 말씀처럼 '더 누린 것 많'았기에 마모에 늘 감사합니다.
구스님 본문 말씀처럼 '앞으로도 행복할 것'이라는 (제겐 과분한) 희망을 마음에 품고 살아가겠습니다.
늘 구스님의 글을 읽으며 배움 얻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것또한 지나가리라..
마모를 알고 나서 어디 마일잔고만 늘고 있겠습니까? 다양한 장르의 해박한 지식을 겸비하신 회원님들의 글을 접하며, 말로는 부족한 도움을 얻고 있습니다.
큰 욕심 내지 않고, 오래 마적질 하고 싶습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구스님.
몇일전 세월호 이야기를 주위 지인들과 이야기를 하다가 윤장관이 최고의 수헤자라는 소리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저희의 대화는 거기서 조금 더 나가서 차라리 윤장관 이었으면 그 똘아이 무대포 기질로 이것 저것 따지지 않고 "아이들 구해!!" 라고 했었을 수도 있었을텐데.. 라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한국의 사회가 정말 똘기 가 있어야 한다는 사실이 가슴아플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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