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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집구매중인데 셀러가 말을 자꾸 바꾸네요.

중원~ | 2014.05.05 09:21:08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집 계약을 하고 인스펙션까지 마쳤는데, seller가 계약에 있는 냉장고를 가지고 가겠다고 하네요.

sell by owner인 경우인데 이전에도 저희가 넣은 오퍼를 accept 하며 계약서를 보내줬는데,

저희 리얼터가 읽을 수 없는 폼을 보내줘서 새로 계약서를 보내는 과정에서

저희 보다 더 많은 돈을 주겠다는 사람이 나타났다고 가격을 9천불을 올렸어요.

그래서 5천불 올리고 as is로 들어가는 선에서 계약을 했는데,

inspection후에 지붕을 다 갈아야 한다고 해서, 다시 네고를 해서 클로징피로 1500불을 받기로 해서 계약을 했는데,

계속 돈을 더 내고 사겠다고 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면서 냉장고(3500불짜리라고...)를 직접 자기가 팔던지, 우리보고 1500불에 사라고 하는데,

저희 리얼터 말로는 나중에 고소하는거 외에는 별다른 제재사항이 없다고 하네요. 한국처럼 계약을 깨면 계약금의 세배를 물어내는룰이 미국에는없나 봅니다.

그리고 저희측 리얼터가 자기가 받을 돈에서 500불 줄테니 계약을 진행하자고 하는데, 기분은 나쁜데 이미 inspection 하고 appraisal에 들어간 돈하고,

렌팅하고 있는 집에 6월에 나간다고 해서 별 방법이 없네요.

1000불 때문에 집사는 과정을 처음부터 다시할 수는 없어서,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계약을 진행해야 할 거 같은데, 억울하네요.

아무리 비싼 냉장고라도 1500불 주고 헌 냉장고를 사고 싶지는 않아서 그럼 가져가라고 할 생각인데...

그 사람도 가져갈 데가 있는게 아니라 팔아야 한다고 하는데, 못 팔면 또 강매하려 들지는 않을까 걱정입니다.

이럴때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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