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보도에 의하면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카고 왕복 300불대 초반이 현재는 500불이 넘는다고 합니다.
아무리 유가 인상 및 여름철 시즌에 런던 올림픽과 유로 2012가 다가온다고 하지만, 이건 너무 심한 것 같아서요... 2008년 하반기에는 유가가 비쌀 때 항공요금은 저렴했 던 기억이 납니다. LAX-JFK가 편도 100불도 하지 않았던 시절이 그립습니다.
제가 아무리 이번에 샌프란시스코 모임 때문에 돌아가는 루팅을 짜 볼려고 해도 정말 대책 없던 적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사실 MEM가 상당히 비싼 곳이지만, 가끔씩 특가가 나왔던 기억이 있었는데, 이번만큼은 아닌가봅니다. 지난 1월에 편도 100불도 안했던 가격에 구입했었야 하는데 너무 후회됩니다.
마일리지 티켓도 델타는 왕복 발권 조건이라 쉽지만은 않습니다.
아아~ 정말 힘든 상황임에 분명합니다.
참고로 오클랜드 공항에서도 가까운지가 궁금한데, 오클랜드 공항이 시내와 더 인접해있나요? 바트 요금도 샌프란시스코 공항보다 저렴한 것 같아서요...
바트 시간 기준으로 샌프란 공항 - 샌프란 시내 약 40~50분 걸립니다 / 오클랜드 공항 - 샌프란 시내 약 50~55분 걸립니다
거리상으로 오클랜드 공항이 bay를 약간 돌아가기 때문에 조금 먼 감이 있습니다만, 10분 내외의 차이 정도 입니다. 차를 타고 갈 경우 샌프란공항은 25분 안팎, 오클랜드 공항은 30분-35분 안팎 (bay bridge교통량에 따라 좀 크게 바뀝니다)
국내선이 비싸서 항상 국외로만 나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ㅎㅎ
오클랜드 공항에선 바트역 까지 에어바트라는게 다닙니다...이게 3불인가 했던 기억이 나네요....
오클랜드공항에서 바트를 타서 샌프 시내까지 가려면 바다를 그래도 건너야 하니 샌프 공항보다 조금 더 먼게 아닌게 싶네요 그리고 에어바트 기다리고 환승하고 이러면 조금 더 시간이 걸리구요.
이것 저것 다해서 한시간 잡으시면 됩니다.
도착은 그 날 위치토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애틀랜타를 경유하는 마일 런을 하면서 저렴하게 티켓팅을 하였습니다. 문제는 모임이 끝나고 23일 새벽이나 아침 편으로 샌프란시스코 출발은 특가가 보이지 않는데, 오클랜드 출발 제3도시로 가는 항공편이 저렴한 것 같아 고민중입니다. 일단 오클랜드 공항도 대중교통으로 이동할 수 있군요.
JLove님의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JLove님께서 도움을 많이 주시니 티켓 가격도 방금 100불 가까이 내려가네요? ㅎㅎ 이 의미는 제가 반드시 SF로 가라는 신호인 듯 합니다. ㅎㅎ
방금 내슈빌-시애틀 편도가 130.10불로 229불 하던 표가 갑자가 가격 내려갑니다. 다행히 24시간 이내라 티켓 보이드하고 다시 바우처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UA는 안되지만, 델타는 티켓이 이슈되더라도 바우처는 다시 사용할 수 있게 24시간 이내에는 유지시켜 주더군요. 덕분에 추가금액 30$ 정도 환불받고, 바우처로만 티켓 결제합니다. 100불을 세이브할 수 있어서 기분 좋네요^^
직원도 처음에는 이해 못했지만 골드 전담 직원이라서 그런지 웃으면서 안내하더군요...
문제는 SFO-MEM를 갈 때만 해결하면 끝이군요. 성수기 때 이용하기가 쉽지 않지만, 기다리는 자에게는 혜택이 오는 듯 합니다.
한편으론 또 그렇게 비싸지 않을 수 있어요.
시카고-샌프란 인접해서 구하면 500불나오지만
할인표하면 왕복 250불 안쪽으로 가능하긴 하거든요...
거리상으로 따지면 인천에서 베트남 정도 가는 거리인데
한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들에 비하면 가격이 싼 편일 수도 있겠다 싶어요...
물론 밥도 안주고 그러지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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