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질문만해서 죄송합니다.. (요새 finance책을정독하면서 마일모아에 묻는게 일이네요..ㅎㅎ)
529플렌 혹은ESA플랜 잘아시는분계신가요? 전 1살3살딸을두고있고 resident of NV 이지만 남편이 군인인라 사는곳은 계속바뀝니다..
아이들 학교 세이빙플랜을 열어볼까하는데... 차이점을 잘아시는분계신가요??
책에선ESA는 일년에 인컴이 20만불미만인사람이 아이하나당 일년에 2천불까지 저축할수있고 나중에 애가 18살되면 택스프리로돈을받는거구요
529플랜은 리밋이없고 플랜은 사는주마다 달라서. 복불복인거같네요..
제가 NV사람이라고 NV주 플랜으로 했다가 우리딸이 커서 나 뉴욕주로있는대학갈래 그러면..제가 저축한돈에서 좀 페널티가있는 그런거네요..(혹시나 제가 틀렸으면 댓글좀해주세요..^^)
제가 궁금한건 전 한사람당 매달50불씩저축해주려고하는데요.. 더 많이해주고싶지만..여력이아직안되서..ㅠ.ㅠ.. 그렇다고 아예 안하면안될꺼같아서요... 저같은경우엔 529플랜보다 ESA가낫은거같은데.. ESA는 뱅가드에없네요 어디서 할수있나요??
그리고 다른질문하나더 만약 한아이가 대학은안간다고하면 대학가는아이한테 529플랜으로 몰빵해줄수있나요?? 아님 이것도 다 주마다 다른건가요??
1. ESA는 뱅가드에서 이제 더이상 오픈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schwab에 마침 계좌가 있어서 그쪽에다가 열었습니다. 알고 계시는데로 household income에 따라서 아이 1명당 연간 $2,000까지 넣어줄 수 있고요. 작년에 법이 통과되서 (ESA에 대한 규정 완화가 permanent하게 바뀌어서) ESA가 529-Plan보다 더 좋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ESA는 대학뿐만 아니고 아이의 K-12 관련 expense도 (교제비, 컴퓨터 구입 등)전부 비용으로 처리해서 출금할 수 있습니다.
2. 529-Plan은 꼭 살고 있는 주의 것을 할 필요 없이.. 어디꺼든지 마음에 드는걸로 가입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면 저는 CA에 살고 있지만 UT껄로 가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State 레벨에서 529-Plan 불입금에 대해서 세금혜택이 있다면 거주하는 주의 529 Plan을 가입해야합니다. http://www.bogleheads.org/wiki/Nevada_529_plan 제가 대충 구글링 해본건데 NV는 State Income Tax가 없기 때문에 스테이트에서 제공하는 플랜에 가입한다고 해도 아무런 이득이 없는 것 같습니다.
요약하면 1. 아이당 $2,000까지는 ESA에 가입하시구요. 2. 그 이상의 금액에 대해서는 그냥 마음에 드는 State Plan으로 가입하시면 됩니다.
급 관심이 많이 가내요. 저희는 많이는 못 넣더라고 ESA Max까지만이라도 넣으면 좋을꺼 같아서 현재 401k 하고 있는 Fidelity에서 찾아봤는데 여기엔 ESA가 없내요.
혹시 어디서 ESA가입하는게 좋은지 추천좀 해주시면… ^^ ESA도 페이첵에서 빠져나가게 가능한가요? federal income tax혜택을 본다고 되어있던데 페이첵에서 빠지면 쉽게 해결될꺼 같은데…
이쪽으로는 거이 지식이 없어서 어떻게 시작할찌 잘 모르겠내요. 저처럼 초보자 분들을 위해 개골님 자세한 설명 부탁드려도 될까요? ^^
어디에서 열 수 있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구글링 해보셔야.
저는 저번에 Charles Schwab에 체킹 어카운트 만들면서 열어논게 있어서 그쪽을 통해서 했습니다.
그리고 "Federal Income Tax 혜택"이라는 문구는 조금 애매한것 같은데요...
정확하게는 529와 ESA는
1. 투자한 금액에 대해서 Tax deferred growth
2. 대학교육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투자수익에 대한 면세 혜택
3. 교육 목적이 아닌 이유로 돈을 인출할 경우 페널티 부과
는 동일하구요.
529만의 특징으로는
1. State에서 혜택을 주는 경우 불입분에 대해서 State Income deduction이 가능한 주가 있음 (NY 같은 곳요)
ESA만의 특징으로는
1. K-12교육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도 면세 혜택
2. Household Income이 많을 경우 (연간 $180,000 정도 수준?) 불입불가
대충 이렇습니다.
이미 아시는 거일수도 있겠지만 제가 general 한 529 플랜은 일단 돈을 찾으실 때 Income tax 를 내지 않고 꼭 college 비용을 위해 써야합니다. 그리고 529 플랜이 있으면 Fafsa 를 신청할 때 불이익이 있습니다. 이런 529 플랜이 있는데 왜 Fafsa를 신청하냐고 물어보면 할 말이 없어서 아주 적은 금액을 받거나 reject 당할 확률이 큽니다. 오히려 cash value 가 있는 Universal life insurance 로 아이가 대학갈 쯤에 빼서 쓰는것도 하나의 방법이긴 합니다.
연어님의 포스팅은 아마도... 아예 이런 돈 조차도 부모의 자산으로 안잡히게 하는게 FAFSA를 받기에는 더 좋다는 취지로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뭔가 여윳돈이 남는다면... 일반적으로는
1. 401K, IRA 등의 은퇴 자금 투입 (자산으로 안잡힙니다. 남이 sue해도 뺏아가기도 거의 불가능합니다.)
2. 거주용 집 구입 (역시 자산으로 안잡힙니다.)
이걸 먼저 해결하는거구요.
그 다음에도 남는 돈은 그냥 Taxable Account에 저금을 하던지, 자식들을 위해 학자금 저축을 하던지 이런식인데... 이 경우에는 돈을 어디에 두던지 전부 부모의 자산으로 산정되는거구요... 그렇다면 쌩짜 Taxable Account에 넣느니 529 같은데 넣으면 조금이라도 세제혜택이 있으니까요.
보험의 경우에는 FAFSA 계산할 때 자산으로 안잡힙니다: http://www.finaid.org/savings/lifeinsurance.phtml
저는 개인적으로 보험과 투자를 혼용하는 것을 굉장히 싫어합니다만... 아주 고액 자산가의 경우에는 보험 상품이 세제 면에서 유리한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넵.. 적절한 절차를 거치면 페널티 없이 Transfer 가능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직접 해보진 않아서...)
이 게시판에 제대로 알 지 못하면서 함부로 글 쓰는 게 그렇습니다만...
저는 GET529 들어놨는데요. 시작할 때 문의했던 내용이에요.
타주로 전환할 때는 반드시 1:1로 전환이 되지는 않는 걸로 알고 있어요...
예를 들어, WA 100unit 을 CA로 옮기면 80~90unit 이 된다거나...
주마다 전환 비율이 다르다고 합니다...
확인하셔야 될 겁니다...
스뗴뻔님의 말씀도 맞습니다.
좀 더 깊게 들어가면 529Plan도 여러가지 인데요. 그중에 Education Index를 따라서 적립을 하는 prepaid tuition plan이라는 것도 있습니다. (지금 현재의 등록비와 같은 금액으로 미래의 등록비를 선구매하는 것과 비슷한 개념입니다.) 이 경우는 State를 변경하게 되면 스떼뻔님이 말씀하신대로 전환비율이 생기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529Plan의 경우에는 그냥 증권계좌와 동일하게 안에 정해진 펀드들을 가입자가 마음대로 편입하도록 되어 있거든요.
저도 늦은감이 있지만 529플랜 안내서 한번 받아서 읽어보고 있는데....좋다고 하라고 하는데 그냥 tax좀 defer해 주고 하는것 말고 큰 메리트가 없어보여요.
장학금 해택에서도 좀 제외될수도 있다고 하니.... 더 그렇고요.
ESA 어카운트가 더 좋을라나요? 이것 tax 해택이 있는지도 잘 모르겠고...좀 더 공부해야 할것 같아요.
피델리티에서 나오는 529 크레딧카드도 있는데 뭘 사도 2% 이지만 모든 포인트가 529로 바로 들어가서 쓰는데는 몇 가지 제약도 있습니다.
https://www.fidelity.com/cash-management/american-express-cards
그러나 사인업을 포함해 택스 혜택 받을 수 있는 이익이 다른 크레딧카드에도 많기 때문에 이 바닥에 발을 디딘 분들은 그다지...
529 도 이와 마찬가지로 제가 돌려서는 크게 재미를 못 볼 것 같아 다른 쪽으로 돌렸고 대신 아이 조부모님이 들고 있습니다.
아...ESA 처음 들어보는데, 이것도 생각해봐야겠네요.
401(k)도 tax-deferral limit까지 들어놓고, HSA도 맥스로 넣고 있는데 ESA까지 하면...
돈 모아 둘 곳이 점점 많아지니 손에 들어오는 캐쉬는... ㅠㅠ
사실 그런게 딜레마죠. 그래서 택스 베네핏을 제대로 보게 공제 프로그램을 여기저기 진지하게 돌리고 하는 건, 7디짓 이상 인컴의 그것도 IRS 가 알고 있는 인컴이 많은 분들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ㅎ 그 이하는 7디짓까지 달릴려면 금방 이익을 볼 수 있는 투자에 투입할 수 있는 캐쉬의 비중이 커야한다고... 투자할 거리가 마땅찮거나 재테크에 소질이 없거나 혹은 발생하는 이익이 그리 크지 않다면, 401k, hsa 맥스는 기본이지만 다른 건... 차라리 보험쪽이 나을지도 모릅니다.
GET 529 PLAN도 한 번 생각해 보시죠...
WA 의 경우를 예로 들면요...
최대 500 UNIT까지 살 수 있어요... (일시불 가능, 분할도 가능...)
100 UNIT이 1년치 등록금이고요... 그래서 400 UNITS은 4학년까지 등록금으로 사용가능하고
나머지 100 UNIT은 기숙사비, 교재 구입비 등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UNIT PRICE는 $172불이네요... (2013년 기준) 이게 해마다 올라갑니다...
만일 지금 100UNIT을 사두신다면 $17,200불에 1년 등록금이 해결되는 거구요...
제가 이걸 가입한 이유는....
1. 향후 등록금은 무조건 오를 것이다.
2. 우리 애들은 공부를 그다지 잘 못해서 FULL RIDE 같은 거 절대 못 받을 것이다.
라는 굳은 신념을 가지고 가입을 했습니다.
위에서도 잠깐 언급했습니다만 어설프게 공부해서 타주로 가겠다고 하면 절대 안 된다고 할 거구요...
우리 애 CA 가고 싶다는 얘기 하는데 아무래도 잘 사는(?) 동네로 가면 전환비율이 안 좋다고 하더라고요...
아는 범위 내에서 적어보았습니다만 호~옥시 틀린 내용 있으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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