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하얏 지바 리조트에 와 있습니다.
와서 보고 느낀점은 여러분들이 말씀하신 그대로네요 ㅎㅎ
직원들은 아주 친절하고 음식맛은 생각보다 좋습니다.
(최고급은 아니라도 중상급은 되는듯..)
플랫으로 오션뷰 업글해줬다고 하네요.
인터넷은 플랫이라 무료이긴합니디만 아주아주 느려요;;
운이 좋게 BRG로 예약해서 저렴하게 왔는데요.
1살짜리 딸 데리고 오기엔 좀 아쉽다는.. ㅎㅎ
결혼하기전 신혼이신분들이나 커플 여행 계획하시는 분 있으면 강추입니다.
LAX에서 해프닝이 있었는데요..(해프닝?)
캐리온으로 가져간 짐가방 하나를 통째로 잃어버렸네요 ㅠ.ㅠ
일단 얘기는 해놨는데 돌아가서 Lost and Found부터 들러야할것 같습니다.
TSA지나고 나서부터는 가방을 본 기억이 없어서.
아마 거기서 놓고 온게 아닌가 싶네요.
여튼 덕분에 멕시코 마트에서 아가옷부터 와이프 제 옷까지 다 사서 입어보네요 =_=
하지만 비추라는 ;;; 옷사면서 돈아까운적은 정말 처음입니다.
Brg로 저렴하게 하셨다니 어느 사이트에서 비교하셨는지도 궁금하네요.
그리고 가방 꼭 찾으시길 바래요.
멕시코가 노르웨이처럼 물가가 비싼 나라가 아니라 다행이라고 생각하시면 좀 낫지 않을까요. 가방보다도 귀중한 가족분들의 소중한 추억을 만드실텐데요.
제 경우는 조금 운이 좋았었는데요.
getaroom.com이라는 곳에서 성인2인 기준으로 250불정도의 Rate으로 나와있는 걸 보았습니다. (당시 Official rate은 대략 성인 2인 기준 400불가량..)
BRG최초 시도시에는 웬 백인아주머니 느낌의 직원분이 받으셨고, 결제시도를 하는데 승인이 안떨어진다고 거절당했었지요.
제가 직접 다시 결제시도해보고 승인 떨어지는 거 확인한 다음에 다시 시도.. 다음번엔 젊은 여직원이 전화를 받았고, 별다른 얘기 없이 쿨하게 Accept해줬습니다.
BRG 최초 시도해 보시고, 안된다고 포기하지마시고 다른 직원을 통해서 한두번 더 해보시길 적극권합니다.
여튼 3박에 성인2인 기준 약 600불정도로(20% 할인적용) 예약 완료했습니다.
참고로 예전에 제가 쓴 글중에 BRG할때 참고할만한 호텔사이트 목록을 만들어둔 적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저 사이트는 처음 들어 보네요. 그리고 안그래도 봤음직한 글이라 찾았던 적 있었는데 미운오리새끼님이 쓰신 글이었군요. 감사합니다.
어쨌든 BRG claim할 목적이면 사이트의 신뢰도는 그닥 중요하지 않은거 같아서요 ^^;;
어지간한 호텔 예약 사이트는 다 뒤져본거 같습니다.
얼마전엔 터키호텔사이트였던거 같은데 예약을 풀로 진행하지 않았더니 전화가 왔었다는;;
좋은 사이트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여기 사이트가 유럽도 잘 나와 있네요 ~~
유럽쪽은 뒤져보지 않았는데 ㅎㅎ
요즘 하얏트쪽 BRG에 푸욱 빠져있네요 ;;
저도 하얏지바로스카보스 BRG로 예약해놨는데 알려주신 싸이트에 가격이 더 저렴해서 다시 예약했어요.
총 6박 중 4박은 체이스하얏트카드 만들고 받은 무료숙박권을 쓸거고 나머지 2박을 현금으로 계산한뒤 어라이벌카드 포인트로 리임버스할 계획이었는데
호텔 가격이 워낙 저렴해지니까 웬지 무료숙박권 쓰기가 아까워지네요.좋은 싸이트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무료숙박권 두개는 일부러 아껴놨습니다. BRG로 예약하면 되기에 무료 숙박권은 좀 아까워서요 ㅎㅎ
후기 나눔 감사드립니다. 이번 겨울에 가려고 계획 중이거든요. 이 글을 읽으니 더욱 기대가 되네요.
하얏트 무료숙박권이랑 UR 포인트 껴서 4박 예약하려고 했는데 BRG 되서 그가격이면 이틀정도 더 넣고 싶긴 하네요.
저는 아직 신혼(?)인 젊은 부부입니다~ 크리스마스 기간에 가려고 하는데 며칠 정도가 적당할까요?
호텔과 고 앞 해변가 자체 말고는 따로 주변에 볼 곳 같은 데는 없을까요?
호텔에서 내내 쉬다 오는게 올인클루시브에 대한 예의이긴 하지만 또 4박 이상되면 지루할 것도 같구요.
다녀와 보셨으니 개인적인 의견을 알려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가방은 꼭 찾으시길 바래요 ㅠㅠ
일단 저희는 3박 4일로 여행을 왔고, 첫날 가방분실소동때문에 많이 피로했었습니다. 때문에 실제로 즐긴건 3일정도..
조금 아쉽기도 하고 그렇네요 ㅎㅎ 개인적으로는 4박 5일정도가 적당하지 않을런지..
참고로 저희는 그 어떤 Activity 도 없었고 순수하게 쉬러 왔습니다.
(이제 갓 돌인 아가때문에 아빠는 더 피곤합니다만;; )
호텔에 구 시가지(Cabo San Lucas)에 놀러가시는 분들도 많으시다네요. 참고하시면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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