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하게 엄마를 모셔올 일이 생겨서 대한항공으로 마일리지표를 끊으려고 해요.
그런데 제 스카이패스에 유알을 옮겨서 엄마의 표를 대신 끊으려고 하니 가족등록부터 아주 복잡해지네요.
엄마 스카이패스 번호로 유알을 보낼까 했더니 대문 마모님 게시글에 제 3자 마일리지구좌에는 못보낸다고 되어있네요.
대한항공에 문의해보니 가족등록신청하고 그 후에도 제 신분증카피, 서류싸인이 필요하고
제 카드로 유류할증료 결제하려면 엄마가 한국에서 출발하시기 전에 공항에 나와서 또 컨펌받는 절차가 필요하다는데
유알을 대한항공으로 넘겨서 부모님 티켓 끊어주신 분들 다들 이런 복잡한 과정을 거치신거라니...정말 대단하세요.
전 그동안 유나이티드나 AA로 마일리지 결제해서 수월하게 티켓팅했는데
대한항공은 여러가지 절차가 필요하네요.
유알 열심히 모아서 내년에 조카들이랑 식구들 대한항공표 끊어주려고 했는데 이거 쉽지 않겠어요.
미국 가족등록은 좀 복잡하네요..
요즘은 인터넷으로 가족관계등록부 뽑을 수 있는데 그거 뽑아다가 홈페이지에 첨부했더니 바로 되었습니다.
대한항공 한국 홈페이지가 더 잘 되있는 것 같습니다.
뱅기표도 한국 홈페이지에서 공인인증 받아서 결제하면 공항에서 복잡하게 하실 필요 없구요.
만약 그게 안되시면 어머님의 편의를 위해서라도 택스는 어머님 이름이 찍힌 카드로 계산하는 것이 더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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