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까지는 10월 31일까지 예약 가능했는데, 오늘 뚫렸네요. 연말 예약 기다리시는 분들 서두르세요. 경험상 (그리고 검색 결과 상) 처음 이렇게 오픈했을 때랑 깜짝 세일할 때가 제일 싼 편이더라구요.
저희는 아루바 기다리고 있다가 10월에도 스케줄이 좀 안좋은 걸 발견하고 (아틀란타에서 아루바 간다고는 하지만 토요일에 한 대만 있더라구요) 저번 주에 아버님 마일 훔쳐서 델타로 예약을 했구요(ㅋㅋㅋ). 델타 원웨이 붙이기로 그 다음 여정을 연결하고, 오늘 아침에 southwest로 다시 돌아 오는 편을 샀어요. 생각보다는 좀 비쌌는데 그래도 성수기인걸 감안해서(게다가 상품권을 사 놓아서 써야만 했다네요) 구입 했습니다. 나중에 좀 떨어져 주길 바랍니다.
아루바 아틀란타 검색해 보니 연말에는 비행기가 없는 듯 하네요. 이 비행기 기다리시는 분들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함 검색해 보세요.
참, 또 하나 팁.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여긴 취소하면 그 크레딧을 다시 받을 수 있긴 한데, 그게 오리지널 예약을 한 시점에서 일년까지만 유효합니다. 그리고 그 유효 기간은 제일 처음 받은 시점을 따라 갑니다.
저희가 작년 5월 즈음에 구입해 놓은 티켓이 가격이 떨어져서 그 크레딧을 가지고 있다가 그걸로 다시 올해 5월 티켓을 샀었는데요, 그 티켓이 또 가격이 떨어져서 크레딧으로 받아 놓았는데, 보니까 올해 5월까지 비행기에만 쓸 수 있더라구요. (이해가 잘 되게 설명을 한 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여하튼 지불할 때 쓴 크레딧의 오리지널 티케팅 날짜 까지만 크레딧을 쓸 수 있다는 뜻입니다) 결국 쓰지 못하고 날립니다. 비록 5불씩이지만... 돈인데... 엉엉.
하여튼, 여행홀릭 가족이십니다. 미리미리 여행 준비하시고 모습 본받아야 겠습니다. :-)
싸웨 부분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기에 연말에 싸웨로 아루바 가려고 열심히 째려보는 사람들 많은데... 어쩌죠?
감사합니다. 혹시 싸웨는 원래 이런식으로 표를 아무 때마 예고 없이 막 푸는지, 아니면 어떤 패턴이 있는지 아시나요? 내년 봄방학 표는 언제나 풀릴지 궁금해서요. ㅎㅎ
저희가 컴패니언 패스를 작년에 받아서 올해까지 아주 쏠쏠하게 잘 쓰고 있어요. 그래서 southwest를 검색을 자주 했는데, 우연히 블로그 서핑 중에 5월 19일에 1월 4일까지 표가 열린다는 정보가 나왔고, 그게 맞았네요. :) 오늘 아침에 들어가 보니 표가 뜨더라구요.
아루바는 참... 저도 아쉬워요. 8월까지는 하루에 한 대씩 정기적으로 다니던데, 그 이후는 조금 엉망 패턴이더라구요. 저도 고민 많이 하다가 델타 자리가 보이고, 아버님 마일이 보이길래... 질렀습니다. ㅋㅋㅋ
저희가 여행계의 앵겔지수 뭐 그런 표본 있으면 엄청 나올 거예요. ㅋㅋㅋ 근데 봉다루님 댁도 만만치 않은 듯 하던데. ㅋㅋㅋ
감사합니다. 연말에 세도나 갈려고 피닉스 표 오늘 질렀습니다. 물론 돈내고요. :-( 호텔 포인트나 모아서 공짜 숙박이나 노려야겠어요.
오, 연말 세도나 참 좋겠어요. 저희도 작년에 가보고 좋아서 다시 갈라고 했는데, 참 잘 안되더라구요. Jeep 빌리셔서 off roading 함 즐겨보시어요. 강추 입니다.
http://www.southwest.com/html/travel-tools/index.html?int=GSUBNAV-TOOLS-HOTEL-TOOLS
항상 그런건 지 모르겠는데, 7월 후반께에 3월까지 표를 푼다고 예고를 해뒀네요. 대충 트렌드를 보면 두 달에 한 번씩 푸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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