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글

MileMoa

검색
×

마일모아 게시판 마일리지 발권 티켓 중 embargo ticket(=blockout date) 관련 문의드립니다.

노스 | 2010.09.03 04:53:22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아시다시피 구 노스웨스트(현재 델타) 시스템으로 대한항공 올해 9월 20일 인천-미주 노선을 예약하였으나, 대한항공에서 연락이 와서 이 티켓은 금지 날짜에 부킹된 항공권이라고 해서 사용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예약은 작년 12월20일 델타 항공사로 완전히 합병하기 전에 예약하였습니다.

 

 제 티켓을 발권한 노스웨스트 측에서는 그냥 미안하다고만 하고 보상(compensation)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여정 전에 발생한 해프닝이라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가 미국 본사에 appeal 하니 직원마다 판단하는 기준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즉, Customer Care manager마다 보상해주는 경우가 있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었습니다. 제가 그 당시에는 몰랐는데요, 7,500마일 보상한 것이 너무 터무니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미국에서 신용카드만 개설해도 20,000마일을 적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느낀 바로는 제가 만족하지 못하는 회신을 받으면 메일이나 전화를 끊고 다시 이메일을 보내는 방법을 취하였더니 가능했던 일이었습니다.

 

 이는 항공사 귀책사유로 블랙아웃데이 확인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추석연휴기간에 해당되는 blackout date 티켓을 발행한 현 델타 측 과실이 맞는데도 불구하고, 직원 실수로 인해 죄송하다고만 하고 보상울 하지 않으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다른 메니저에게 마일리지 보상을 받았지만, 이런 보상을 받기까지 너무나 많은 시간과 노력을 허비할 수 밖에 없었답니다.

 

 이번 10월에 미주로 갈 때에는 구입하는 티켓으로 발권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미화 1000불이나 하네요.(인천-샌프란시스코 3개월 왕복 티켓) 김치군님 말씀대로 델타 마일리지는 계륵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좌석 구하기 너무 힘듭니다.

 

 혹시 여러분들 중에서 저와 같이 티켓을 발행한 상태에서 황당한 경험을 하신 분들이 계신지요?

 

 

  

댓글 [1]

목록 수정 스크랩

마일모아 게시판 [114,963] 분류

쓰기
1 / 5749
마일모아 사이트 맞춤 구글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