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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집관리

| 2014.05.26 05:23:00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예전에 이곳에서 집관리쪽으로 도움을 많이 받은게 생각나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집 구입후, 한 2년 문제 없었는데, 주요 unit들이 말썽을 부리기 시작하네요. 한꺼번에들 이러니, 정말 정신 없습니다. 


첫 시작은 2주전 water heater였는데..... 주말전에 갑자기 녹물이 좀 나오더라구요. 주말동안 잘 썼는데, 집사람이 물내려가는 소리가 계속 들린다고 해서 확인해보니.... 

heater가 터졌더군요. (^^) 보통 히터 (보일러죠 한국식으론?)가 터지면 그것보다, water damage가 더 위험한데, 다행히 전주인이 물막이랑 물빠지는 홀을 만들어 놓았더군요. 

하나만 터졌는데, 8년된 히터도 같이 갈았습니다. 50 gal짜리 두개.... 2000불. 


그러더니만 갑자기 거라지 도어가 안열립니다. 모터 돌아가는 소리만 나고.... 사람 불러서 보니, 기어가 닳아서 갈아야 된다고. 기어가는데 150$. 모터 전체 갈면 300-400불. 아저씨왈.... 전반적으로 노후하니 (22년?), 전부다 가는게 어떻겠냐고... (2200불 - 도어 포함)


이번주엔, AC틀면 곰팡이 같은 냄새가 날때가 있어서 tune up을 시켰더니, 아저씨 왈.... Unit이 28년 된거라고... 작동하는게 기적이라고 하네요. unit 3개중에 한개는 거의 새거고, 나머지 두개는 28년 26년된거라 작동은 하나 위험하다고 갈라고 합니다. 담날 quote을 받았더니, high efficiency 로 하면 만오천불. 좀 안좋은걸로 하면 만천불. (여름되면 더 비싸진다고 하네요)


Backyard좀 꾸미려고 estimation 받았더니, 걍 2만불 나오더군요. 

(요즘 집값이 많이 올라서 renovation 하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contractor들이 가격을 많이 올린듯 하네요). 


뭐 다 감안해서 집살때 discount를 받긴 했지만, 목돈이 들어가려니 속이 쓰립니다. 

HVAC unit들은 home warranty에 다시 가입해서.... 고장이 나면, 좋은건 아니겠지만 교체해 주는걸루 그냥 쓰려고 하구요. 

Backyard는 예전에 글을 올린것 처럼 DIY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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