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경에 예정에 없던 한국을 방문하게 되어 비행기표를 예매해야 하는데 안타깝게도 Last minute booking인지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모두 원하는 날짜에 왕복표 좌석이 없더군요^^;
어쩔 수 없이 한국을 들어가는 길은 편도 Prestige로 예매를 끝냈는데 미국으로 돌아오는 여정에서 좀 의문점이 생깁니다. 제가 아무래도 부모님이 계시는 부산을 들러 김해공항에서 도쿄 나리타 공항으로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를 타고 가서 다시 United Airline을 타고 Newark 공항으로 들어와야할 여정이 될 것 같은데요 일단 UA편 도쿄 출발 뉴왁 해 비행기만 UA웹사이트에서 따로 마일리지로 예매를 했구요 세부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날짜: 2014년 9월 14일(일요일)
1. 아시아나 이용시
부산 김해공항 출발(11am) - 도쿄 나리타 도착(1pm)
도쿄 나리타 출발(5pm, Untied Airline) - 뉴왁공항 도착(4:40pm, 9/14)
Layover time: 4 hours
2. 대한항공 이용시
부산 김해공항 출발(9:30am) -도쿄 나리타 도착(11:30am)
도쿄 나리타 출발(5pm, Untied Airline) - 뉴왁공항 도착(4:40pm, 9/14)
Layover: 5 1/2 hours
아시아나든 대한항공이든 모두 일본으로 들어가는 비행편 마일리지 좌석을 구매하는 것이 문제가 되지 않는 상황에서
대한항공을 이용하게되면 제휴사인 UA로 환승을 하는 것이니 일본에 도착 후 체크인한 짐을 알아서 환승편(UA)으로 옮겨줄까요? 사실 레이오버 시간이 그나마 좀 짧은 아시아나를 이용하고 싶긴한데 UA랑 제휴사가 아니라서 일본에 도착 후 짐을 찾아서 뉴왁공항 오는 비행기로 다시 UA 데스크에서 체크인을 해야한다면 좀 번거로운 일이 될것 같아서요. 사실 예전에 한번 일본을 거쳐 부산을 들어간적이 있었는데 환승절차가 좀 특이했던 기억이 있어서요..
두 여행사 상관 없이 짐을 다시 찾아서 UA로 체크인 해야한다면 그냥 아시아나로 마일리지 발권 하려구요. 어떤 선택이 나을까요?
일단 OZ가 UA랑 *A 동맹체구요..
여러 개의 항공사 비행편을 이용할 때 수하물을 넘겨주는 것을 인터라인협약이라고 하는데, 이건 제휴나 항공동맹체와 무관하게 성립합니다.
아마 KE/OZ 공히 UA와 인터라인이 되어 있을거기 때문에, 그냥 김해에서 두 구간 티켓을 다 보여주고 뉴왁까지 짐을 부쳐달라고 하면 됩니다.
부산-나리타, 부산-오사카 는 아시아나가 아시아나가 아니죠.
BX 112 를 보고도 '아시아나다!!!' 하면 전 더 이상 드릴 말씀은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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