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처음으로 '퍼블릭 오퍼보다 조건이 좋은 타겟오퍼'라는걸 받았어요!!!

안그래도 3월에 발급받은 citi-AA 스펜딩이 딱 끝나는 시점이라, 6월에 카드 하나 더 열어야지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체이스가 제 맘을 읽기라도 했는지 타겟오퍼를 뙇하고 보내주네요!! >ㅁ<

게다가 지난 연말에 놓친 자유카드 20k 때문에, 20k or 30k 프로모 뜨거나 타겟오퍼 올때까지 자유카드는 보류! 이러고 있었는데, 어쩜 이렇게 타이밍 좋게 오퍼를 줬는지!!

대인배 체이스 아주 사랑스럽습니다!!

오퍼 조건은 작년 연말 프로모 조건이랑 똑같은거 같아요.

500불 사용에 20k 보너스, AU추가해서 첫구매 하면 2.5k 보너스네요.

근데 오퍼메일 받고 엄청 신나면서도 마음 한켠에 걸리는게, 작년 10월에 크레딧 히스토리 짧다는 이유로 매몰차게 자유카드 거절당했거든요. 그게 지금도 약간 트라우마로 남아있고요....(체이스 아직 무서워요 ㅠㅠ)

지금 현재 제 크레딧스코어는 크레딧카르마 기준 738점, 크레딧세서미 기준 714점이고, 보유카드는

1. 크레딧유니언 크레딧카드: 2012년 12월 발급

2. 아멕스 SPG: 2013년 10월 발급

3. 시티 AA: 2014년 3월 발급

4. 바클레이 US: 2014년 3월 발급

요렇게 4개에요.

시티랑 바클레이를 3월에 신청했던 터라, 일단 좀 더 기다려서 3개월 채우고 6월 초 즈음에 자유카드 다시 한번 시도해볼까 하는데, 이..이제 자유카드 정도는 넘봐도 될 히스토리&레코드겠..죠..? 다른거엔 무모하기가 그지없으면서, 이런거엔 소심함이 하늘을 찌르네요 ^^;;;;

아, 그리고 AU카드 발급에 대해서 엄청 초보적인 질문이 하나 있는데요...

한국에 있는 동생이 요즘 미국 사이트 직구에 눈을 뜨기 시작했거든요...(그 과정에서 저는 배송대행......)

근데 한국에서 발급된 카드를 안받는 사이트들도 가끔 있고, 수수료 부분도 있고, 그리고 결정적으로 제가 동생에게 빚을 진게 좀 있어서;;; 자유카드 승인나면 AU카드 동생 이름으로 발급받아서 한국으로 보낼까 싶은데(동생 카드값 결제 해주는걸로 빚 청산할라고요 ㅋㅋㅋ 아, 그리고 물론 2.5k가 탐나서 이러는 거 이기도 합니다 ㅋㅋㅋ), 혹시 문제될 소지가 있을까요? 동생은 미국 땅을 밟아본적이 한번도 없는 순수 토종 한국인이라 당연히 SSN, ITIN 이런거 하나도 없고요, 기존의 이름-주소 매칭으로 거주기록같은거 체크도 할 수 없는데, 이런 경우에도 발급받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질문 한줄 요약: 체이스 AU카드는 미국에 1초라도 존재했던 적이 없었던 사람이라도 primary holder가 그냥 이름만 넣고 신청해서 발급받을 수 있나요?

너무 초보적인 질문이었다면 죄송합니다. 제가 게시판 검색 스킬이 안좋아서 내용을 못찾았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