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마우이에 3박으로 놀러가는 일정이 있는데요.
리턴 일정이 레드아이타고 엘에이에 들러서 한 시간 경유한 다음 포틀랜드로 오는 일정입니다.
3박이 짧기도 하고, 또 리턴 일정이 아무래도 좀 많이 힘들 것 같아서;;;
오는 표는 아깝지만 버리고, 리턴 표를 다시 알아보았습니다.
가장 간단하게는 BA 마일리지를 이용해서 편도표를 구매하는 방법이 있지만, 리턴 예정일 마우이 출발로 근처 1주일은 표가 전혀 없네요.
다행히 호놀루루에서 출발하는 노선은 마일리지로 직항 두 좌석이 있습니다. 두 명에 25,000마일.
현금으로 구매하면 1인당 300불... 작년에 알라스카 카드를 만들고 받은 컴패니언 티켓을 사용하면 420불에 해결 가능합니다.
업글 가능한 표를 사더라도 1인당 340불, 두 명 460불이니 마일리지 쓰기가 조금 망설여지네요.
심심해서 HNL-PDX 리턴 후 두 달 뒤에 PDX-YVR편도표를 붙여봅니다.
오잉, 가격이 내려갔네요 @.@
저렴하게 하와이에서 포틀랜드로 돌아올 수 있고, 게다가 밴쿠버 편도 표까지 공짜로 주니 마다할 이유가 있겠습니까.
컴패니언 티켓을 사용하면 360불 정도에 두 장을 구매할 수 있네요.
HNL-PDX는 나름 장거리라서 50불 더 주고 두 명 410불에 instant upgrade 가능한 표로 발권했습니다.
이정도면 마일리지 쓰는 것보다 낫군요.
아... 이제 오아후 호텔을 알아봐야겠습니다.
저도 하나~~ 그냥 편도보다는, 왕복을 가장한 편도, 편도~~
엄청 싸네요. 알라스카 항공 은근 갑이에요.
알라스카 레베뉴도 좋네요. ㅎㅎ
게다가 널널한 스탑오버룰이 이런 꼬리물기 일정을 만들어주기도 하구요.
오.. 요게 farerule을 보니 스탑오버가 2번이나 허용되는 표군요.
그렇다해도 base fare가 HNL-YVR이 HNL-PDX보다 싼 게 신기하네요.
일전에 SEA-YVR 레비뉴로 알아보니$600 @.@
할수없이 마일로 끊었는데, YVR 에서 여러분 묻더라구요, 진짜 SEA 가는거 맞냐구... ㅋ
이걸 "심심해서"라고 쓰고 "촉"이라고 읽어야하나요.
쓰레기장에서 딩굴고 있을 불쌍한 나으 컴패니언 티켓을 다시 찾을 방법은 없겠죠 ㅠㅠ
지난 크리스마스때 업그레이드 두 장 선물로 주더라구요(...)
아직 업그레이드 하진 않았습니다.
우와, 좋네요! :)
네 :)
알라스카 항공, 아름다운데요? 저도 컴패니언 이용을 좀 해야하는데.
컴패니언이 편도에도 적용이 되는 군요!
이런건 머 다 보여주셔도 배워지지가 않네요.
그저 "신기하네~" 하고 넘어갈 뿐 ㅠㅠㅠㅠ
학교 댕길때 이해 안되면 외우라고 배웠습니다 ^^
revenue ticket 은 일단 여기저기 들이대면 싸지는것 같습니다. 지금도 뭔지는 잘 모르지만 예전에 옛다님에게 FD 란 것도 배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당시에 이해가 안되어서 그냥 "나리따" 들이대라고 외웠습니다 ㅠ.ㅠ
근데 스탑오버는 어떻게 붙이나요? 한번 배워보려구 알라스카 싸이트에서 따라 해봤는데 pdx 뒤에 YVR 을 붙일수가 없는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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