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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att Huntongton Beach 간단후기 - hotwire로 예약하고 다이아 대우 받음

Link | 2014.06.07 19:30:48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지난 3월 말  아이 봄방학 때 저렴여행 모드로 다녀왔던 헌팅턴 비치 후기를 이제서야 올립니다. 그동안 좀 정신이 없었네요 ^^ 


항공권은 PDX 에서 왕복으로 Southwest point + companion pass로 세명 저렴하게 해결했고, 하얏트는 제가 다이아 이긴 한데 헌팅턴 비치 하얏이 너무 비싸서 ( 하룻밤에 택스 포함 300 불정도? ) 그냥 hotwire로 예약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hotwire나 priceline으로 예약하실때 BetterBidding.com으로 정보를 찾아보면 대략 어떤 호텔인지 미리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얏 헌팅턴비치일 거라는 걸 90% 정도 확신하고 하룻밤 $150에 4박 예약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숙박 포인트는 당연히 못받았지만 (no QS/QN),  diamond welcome amenities ( Wine + cheese) 받았고 라운지 사용도 가능했습니다. 리조트피 (하루 20불정도? 정확한 액수 기억 안나네요. ) 낸것도 포인트 받았고요.


제 나름 대로의 하얏 헌팅턴비치 평가입니다


Pros: 

  • 조경이 참 아름답게 잘 되어있다. 리조트가 꽤 넓다. 저희가 있는 동안 3월인데도 주말에 결혼식을 네개 정도 본 것 같습니다. 리조트가 아름다와서 결혼식, 피로연 장소로 좋은것 같습니다.
  • 비치가 넓고 깨끗하고 접근성이 좋다. 사람이 별로 없어서인지 (주로 호텔 고객이나 surfer들) 비치가 정말 깨끗하더군요. 호텔에서 넘어가는 구름다리에서 의자랑 타월을 빌려 줍니다.  
  • 라운지 아침이 괜찮은 편, continental이라고 하는데 smoked salmon이 늘 있고 warm plate가 있어서 괜찮았습니다. Charcuterie도 quality가 좋았고요.
  • 리조트안에 예쁜 샵들과 간단한 식당들이 있어서 편리하다
  • Pool이 어린아이들 (10세 이하)이 놀기 좋게 되어있다. 슬라이드도 있는데 크기가 작아서 큰아이들은 별로 재미가 없게보였습니다. 
Cons: 
  • 주변에 별로 할게 없다. Surfing이나 relaxing on the beach or pool 을 좋아하시지 않으면 약간 심심할 수 있습니다. 호텔 남쪽에는 큰 공터와 공장?뿐이고 북쪽에 약간 걸어가면 헌팅턴 비치 다운타운이 전부입니다. 
  • 방이 category 5 로서는 실망스러움. 그냥 보통 평범한 regency수준입니다. 카테고리 4정도가 적당?
  • 정식주차는 valet parking 뿐인데 하루 36불 ㅜㅜ.  저희는 비치 퍼블릭 파킹을 이용했는데 처음 입장시 하얏고객이라고 이야기하면 숙박기간동안 사용할 수 있는 주차권을 줍니다. 하얏고객이라고 얘기하지 않으면 overnight 파킹이 안됩니다. 비치 파킹은  하루 15불이고 자유롭게 출입이 가능하지만 9시 이후부터 아침 6시까지는 입장이 불가합니다. 혹시 LA나 Garden Grove쪽에 저녁에 나갔다가 9시 이후에 돌아오면 아침까지 스트릿파킹을 해야합니다.

사진 몇장 투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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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두 사진은 이번 여행가서 젤 맛있었던 식당 두군데입니다. 


처음 사진은 많이 아시겠지만 LA 한인타운에 있는 강호동 백정이라는 곳입니다. 오아후에도 강호동 고깃집 (678)에서 좋은 기억이 있어서 LA 에 있는 곳도 가보았습니다. 


저희는 안창살+ 돼지 항정살+ 갈비 + 육회를 시켰는데 다 좋았습니다. 저희가 제일 좋아했던 건 안창살이고요. 서비스로 나오는 동치미 국물이 정말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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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두번째는 뉴포트비치 스트립몰에 있었던 Shunka라는 일식집. 일본에서 직접 공수해온 회가 많아서 정말 특이한 생선을 맛볼수 있었습니다. 스페셜도 매일 바뀌고요. 저는 Omakase를 시켰는데 정말 처음 들어보는 생선들이 많았고 맛도 일품이었습니다. Scallop회도 정말 맛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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