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그냥 제 개인적은 생각으론, 이슈가 있어서 방을 바꿔달라고 요청해서 호텔에서 방을 바꿔주었고, 시스템이 좀 그렇지만 환불해주겠다는 아침식사비 환불해 주었으면, 향후 시스템/서비스 개선을 위해 "제안" 정도는 할 수 있겠으나, "항의"할 일은 없어보입니다만.... 호텔에서 조직적으로 팁을 떼어먹는 것도 아니고, 팁은 서버에게 자발적으로 주신 부분이고 하면 (팁을 줄 때 다시 돌려받는 것 생각하고 주진 않잖아요..) 뭔가 대단히 억울한 일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팁은 어차피 나가는 것이니, 결국 조식을 제공하는 방식의 문제 인 듯 합니다.
호텔에서 조식을 먹으면 그 비용을 룸차지로 돌리고 체크 아웃시에 한꺼번에 결제를 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으시고 식당내에서 결제를 하신게 문제의 시작인듯 합니다. (방은 바꿔줬다면 문제될게 없는거 같고요).
다음부턴 룸차지로 돌리시면 포인트도 더 쌓이고 결제도 한번만 하면 되어서 더 간단해질거에요.
힐튼 5성급에 묵어도 조식 골드 서비스 안내 잘 못받으실 수 있어요. 마지막 첵아웃할 때 환불해주거나 제해주는 경우도 많습니다. 호텔의 서비스가 내 니즈에 맞춰서 마음 상하지 않게 물흐르듯이 잘 진행되면 좋겠지만, 그리고 단가가 비싼 호텔에 묵으면 그럴 가능성이 높아지긴 하지만 개런티된 것은 아니고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이니 어딘가 실수도 있고 구멍도 있고 그런 것 같습니다. 티어대접이라는 것이 내 마음이 우선 불편하니 저쪽에서 알아서 다 잘 해주길 바라게 되어 있어 항상 불안한 요소가 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웬간한 선에서 만족되면 서로 서로 좋은거 아닌가 하면서 호텔 스테이하고 있습니다.
위의 댓글 반응을 바란 글은 아닌 듯 싶은데요? ㅎ
저도 방 호장실에 담배냄새가 너무 나서 얘기했더니 락스를 너무 뿌려서 잠을 못잔 경험이 있네요.
프런트에서 먼저 메니저에게 얘기해서 방을 바꾸지 못했으니 컴플레인하면 포인트 준다고 하더라구요.
결국 포인트는 넉넉히 받았지만 호텔 직원들 대응이 만족스러워서 결국엔 칭찬메일을 보내고 말았네요.
저도 첨엔 대우받지 못한 걸 무지 화나 했었는데 이제는 좀 잰틀해진거 같아요. 저도 가장 저렴한 호텔체인이었네요. ^^
- 골드멤버는 조식 또는 포인트, 둘중 선택하게 되어 있습니다. 먼저 확인하시구요. (체크인시 바꿀 수도 있습니다.)
- 프론트데스크 바로 옆, 몇걸음 안가면 보통 (아침 주는) 카페가 있지만, 그 몇걸음사이에 전달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 이건 순전히 해당 테이블 서버의 경험이라고 봅니다. 알아서 빼주는 서버가 있는 반면, 프론트 데스크에서 처리하라고 하는 서버도 있습니다.
- 팁은 팁입니다. 하얏 다야가 빼준다고 어디나 다 빼준다고 기대하시면 안되요.
무료 조식으로 제공받더라도, 팁은 매너차원에서 당연히 내야되는 거 아닌가 조심스럽게 써봅니다. 할인쿠폰이 있거나 무료인 경우에도 원래 가격에 준하는 팁을 주는게 맞는거 아닌가 싶어서요. 참 모모님 남편분께서 안그러셨다는게 아니라, 무료 조식을 제공받는 일반적인 경우 (서버가 음식을 날라다주는)에 대해 말씀드리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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