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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여행기-하와이]
[여행기] 니가가라 하와이…1편

기다림 | 2014.06.19 11:40:03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여행기]니가가라 하와이... 1편

[여행기]니가가라 하와이... 2편

[여행기]니가가라 하와이... 3편

[여행기]니가가라 하와이... 4편

[여행기]니가가라 하와이... 5편

하와이 거쳐 한국까지 다녀온 여행을 마치고 제자리로 돌아온지도 10일이 되었네요.

하와이는 우리 마적단에게는 그리 이국적인 장소도 못될정도로 마음먹으면 갈수 있는 곳이였지만 저에게는 오랜 시간을 기다려서 다녀온 특별한 시간이었어요.

작년 이맘때 직장잃고 나와서 어렵게 식당에서 일하면서 1년후에 하와이에 가족여행을 갈수 있을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어요.

일단 출발일정은 5/27일이였지만 Chicago 라스베가스를 거쳐서 호롤룰루까지 가야하는 거이 마일런 수준의  비행일정이였습니다. 

지금은 사라졌다지만 AA 하와이 스탑오버로 한국까지 편도 4명을 발권하고 올때는 반대로 UA 도쿄와 Denver 거쳐서 돌아왔어요.

비행기 탑승은 5/27 이였지만 가장 가까운 commercial 비행기가 뜨는 공항이 FSD 2시간 정도 가야해서 전날 가기로 했죠. 전날이 바로 메모리얼 day 여유가 있었죠.  그래도 아침부터싸고 점심먹고 출발하는데 엄청 시간이 걸리더라구요. 그래도 나름 짜증내지 않고 견듸고 출발했습니다. 저녁은 공항근처 사시는 댁에서 같이 저녁먹고 쉬고 공항근처 Sleep inn에서 묵었어요. Choice hotel계열이라 마모계시판을 통해서 얻은 choice 겨열 호텔 employee rate으로 예약하니 하루밤에 tax포함 45불에 뒤집어 쓰더군요. 여기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park & fly였어요. 즉 이 호텔은 여기서 하루 자면 차를 여기에 무료로 2주간 파킹하고 출발할수 있도록 해주더군요. 공항파킹비만 Save해도 2주면 거이 호텔비정도 나오죠. 아침도 주고 하니 정말 좋더군요. 짐이 많아서 Van으로 특별히 부탁했더니 Van 불러줘서 저희차는 호텔뒤편에 parking하고 공항에 갔습니다. (나중에 도착해서도 호텔에 전화하면 텍시를 보내줘서 호텔까지 라이드해주고 호텔에서 맡겨두었던 Car key 받고 차를 몰고 나오면됩니다.)

AA카운터에서 체크인을 하는데 역시 짐이 많아서 걱정을 했는데 Citi-aadvantage카드가 도움을 주네요. 가방이 5개에 동생내 주려고 않쓰는 스트롤러 가지고 가는데 그것도 짐으로 붙여서 6 짐을 extra charge없이 붙였습니다. 들뜬 마음으로 비행기에 온가족이 타고 가볍게 출발했죠. 시카고까지는 2시간이 되지 않았고 말하나바라님이 공항에 나와주신다고 해서 만났죠. 아이들이 도시가면 식물원과 동물원을 주로 가는데 보통은 동물원을 좋아하는데 이날은 식물원에 가보고 싶다고 해서 시카고 botanical garden으로 인도를 받아서 갑니다. 나와주신 말하나바라님은 그날 처음 만났지만 마치 10년이상 알고지내던 동네 형이나 선배만난것 처럼 정겹게 대해주셔서 바로 아이들의 배고품을 케치하시더니 밥을 먼저 먹을래 식물원에 구경갈래 물어봐 주시더군요. 바로 먹고 싶은 메뉴도 물어 선택을 주시니 아이들이 짜장면을 먹고 싶답니다. 저도 배고프던 차에 맛난 짜장면과 짬뽕을 먹었죠. (미네소타나 네브라스카 짬뽕 맛난데 몇번 가보았는데거기랑 비교불가로 맛나더군요)

그것 먹고 바로 길건너 앞에 빵집에 가서 라스베가스 거처 호놀룰룰 갈때까지 필요한 영양간식 빵까지 살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아내와 아이들이 사고 맛난 커피와 아이스크림도 먹고 마시며 담소를 합니다. (도착이 오후 1시였는데 다음비행기가 8 20분이라 여유가 많았죠)

그 이후에 여유있게 식물원에 가서 구경을 합니다. 그날은 날씨도 좋아서(?) 덥지도 않고 시원했어요. 장차 우리에게 닥칠 제앙은 모른체 말이죠.(그날 저녁에 T-storm때문에 비행기가 연착되는 사태를 맞았지만) 낮에는 날씨가 공원을 돌아다니는데 안성맞춤이었어요.

눈에 띄는 것은 미니어쳐로 나무들을 조각해서 작은 기차들이 돌아다니는 미국의 관광명소를 만들어 놓은곳이 있더군요. 따로 입장료를 받을만큼 해놓은곳인데 저나 말하나바라님 모두 구경했다 생각이 들정도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았더군요. 저희 가족들 사진도 찍어주시고 아마 지나가던 분들이 보면 관광가이드나 한국에서 친척들 관광시켜주는 교민같았을 거에요. (여기서도 Bank of America 카드로 결제하면 할인해 준다고 하더라구요. 우리가 누굽니까? 마적단인데 결국 BoA카드 찾아서 2명 할인받고 들어갑니다.)

그렇게 식물원 투어를 마치고 공항까지 바려다 주셨어요. 심지어 그날 저녁에 가족들(특히 따님) 약속때문에 저녁 함께 하지 못한것을 미안해 하시면서 혜어졌어요. 저희는 나름 일찍 공항에 와서 가지고 있던 AA adimiral club 라운지 패스로 라운지로 행했죠. 공항내에 이곳저곳 돌아다니고 심지어 스시롤과 마케롱도 몇개사서 라운지 가져와서 먹었죠.

미국내 라운지가 그렇든 별거는 없어도 그냥 쉬면서 8 20 비행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바로 연착이 되면서 8 50 9 30 이런식으로 점점 늦어지더군요.  라스베가스에서 비행기가 새벽 1 55 경이라 여유가 있어서 그리 신경쓰고 있지 않았는데 갑자기 3시간 정도 연착이 되면서 1130분정도에 비행기가  출발이라고 나오니 멘붕이 오네요.  그래도 라운지에서 지루하지만 기다리니 밖에서 기다리는 보다는 좋았다고 위로해 봅니다. 하지만 라운지도 11 되니 라운지 다는다고 나와서 바로 gate 갔어요.  상황은 아래 글에 나와있어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2075713

결국  도착을 새벽 1 33분 하고 1 50분 비행기를 거이 낚아채듯 타고 호놀룰루로 향합니다.

일단 여기서 일단락 짖고 사진 두장 투척해 봅니다.

4일 묶은곳중 셋째, 넷째 묶은 그 유명한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 레인보우 타워 1625였어요. 전망은 좋았어요.

(첫째 둘쨋날은 Hyatt 레젼시에 묶었는데 거기도 뷰 좋았어요. 사진을 찾으면 추가해서 올릴께요)

드디어 Hyatt 방에서 찍은 사진 찾았어요. (한번 보세요.)

Hyat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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